[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봄 나들이철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패스트푸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피자, 햄버거, 치킨 등을 취급·판매하는 10개 업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조리에 사용 여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식품 등의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원마루시장 고객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준공된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종찬 충북지방중기청장 등 관계 기관장들과 원마루시장 상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객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82.9㎡에 건축연면적 196.2㎡ 지상 2층 규모로 1층 고객쉼터, 2층 교육장, 상인회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모종시장이 오는 5월 말까지 상설로 운영된다. 진천군에 따르면, 기존 5일 장에서만 운영 됐던 모종시장을 파종시기를 맞춰 시장 내 백사천 근처 임시주차장에서 상설 운영한다. 판매 모종은 관내 농민이 직접 재배한 고추, 호박, 고구마, 토마토, 쌈채소류 등으로 시기별 다양한 모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5일장 모종시장이 한 곳에 모여 있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지만 상설로 모종시장을 한 곳에 모아 운영해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아동용품이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3월 해외에서 리콜된 26개 제품의 국내 유통을 확인하고 시정조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로 가전제품과 아동용품이 각 6건(23%)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화학제품이 4건(15.4%), 레저용품이 3건(11.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케아코리아가 판매했던 유아용 완구 라티오 텅드럼(LATTJO Tongue Drum)은 고무공 분리로 인한 질식 우려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됐던 제품이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손잡이 파손으로 인한 영유아 낙상 우려로 리콜된 브라이택스 유아용 카시트(Britax B safe 35 series)도 해외 직구 쇼핑몰 등 23곳 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소비자원은 26개 제품 중 국내 판매이력이 확인되지 않은 19개 제품은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제품 게시를 삭제하고 판매를 중지시켰다.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까지 무상 수리와 교환 ·환급 등이 진행되도록 했다. 소비자원은 "해외직구나 구매대행으로 리콜대상 제품을 구매했
[충북일보] 충북농협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큰 기대 속에 오는 15일 충북농협 후정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충북농협 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북지역 농업인 25농가가 정성 들여 준비한 지역농축산물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행사로 개최되는 '금요장터 성공기원제'와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돼지고기 시식이벤트'는 직거래장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농협은 지난 25년 동안 금요장터가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직거래 장터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에 대한 농가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취급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및 판매자 이력제도를 도입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농협에 의하면 올해 금요장터는 11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2회가 열릴 예정이다. 운영기간 동안 고객사은 추첨이벤트, 건강상담부스 운영, 계절농산물 성출하기 특판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직거래장터 구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활성화와 자원순환, 나눔문화 확산과 청소년 경제교육의 장으로 2년간 운영해 온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16일 첫 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장터는 4월에서 10월까지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월1회 집중 개장하는 것으로 운영이 변경됐으며 이번 첫 장터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장터로 열린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 어린이 청소년들의 경제, 환경, 나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며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네이버카페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와 당일 현장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장터 참여시 자리와 간식, 햇볕가리개는 개인이 준비하며 판매금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돕기와 예술 나눔 등의 공익적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자원봉사센터, 어미모, 한방마을, YWCA,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의용소방대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천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협의회는 올해 주말장터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에 청주지역 특산품 판매장이 생길 전망이다. 빠르면 오는 8월 문을 열 판매장 운영은 재단법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문화재단)이 맡는다. 청주시는 오는 18~22일 열리는 1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을 제출한다. 이는 청주공항 여객청사 2층에 있는 전시·홍보장 일부 49.7㎡(15평)를 판매가 가능한 시설로 변경하고 운영에 드는 인건비 등 5천800만원에 대한 출연 동의(안)이다. 또한 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에 판매업무에 필요한 인력 운영 등의 사무를 위탁하는 안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 승인을 받아 오는 5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확보한 뒤 위수탁 계약, 설계·시공 등 준비를 거쳐 8월부터 1차 농산물 가공품·완제품, 공예품, 우수 중소기업 제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연간 250만명이 이용하는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청주지역 특산품 판로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설치를 검토해 왔다"며 "전시·홍보·판매에 대한 전문능력을 갖춰 문화재단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오는 18일~5월10일 상거래용 계량기(저울)를 정기 검사한다. 청원구는 18일 내덕1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5월10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 순회 검사에 나서 사용오차 초과여부·계량기 변조여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10t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상거래용 계량기로 지난 2015년 이후 구입한 저울, 상거래 또는 증명용이 아닌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를 확인하거나 청주시 청원구청 농축산경제과(043-201-82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4·13총선 투표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사은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선거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 품목은 △소다/미소페/세라/고세/모노슈 추가 10% △쉐르치/요하넥스/리본 20%+10% △라푸마 20% △아디다스 우먼스 트레이닝복 10~30% △CK진 신상품 추가 10% 등이다. 선거 당일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고 7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월리 마스크팩과 무료 음료 2잔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인증샷은 투표 마스코트나 투표소 안내색인, 투표 확인증과 함께 찍은 사진이어야 한다.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행동이나 자세를 취하고 찍으면 안 된다. 신현준 판매기획팀 차장은 "좀 더 많은 고객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뒤 백화점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청년창업 점포주를 오는 5월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특화구역 활성화 사업은 청년상인을 유치해 새로운 먹거리 상품 및 특화상품 개발, 전통시장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북부시장은 지난달 19일 1차 '청년창업 특화구역' 오픈행사와 함께 1차 청년창업 점포 5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구역은 즉석조리 가능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수공예품, 아이디어 상품, 육아용품 등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연계 가능한 점포를 유치할 예정이다. 조건은 만 40세 미만 창업 희망자로 ·칸막이, 수도, 전기 시설 및 매대를 제공하며 2017년 12월까지 무상으로 임대할 수 있다. 다만 수도, 전기료 등 관리비는 본인들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신청 모집 기간은 4월3일부터 5월4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프로필과 함께 신청동기, 자신이 개발한 아이템 품목에 대한 설명, 창업계획 등을 작성해 이메일(sabyuk1@hanmail.net 또는gajungchoi@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2일까지 위탁급식 집단급식소 및 회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 위생·점검으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취급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위반사항을 점검 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생·점검 및 교육으로 영업주 의식을 전환하여 식중독발생 제로 군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군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하여 위생·청결을 철저히 해줄 것을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지도 한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인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 '조 박서(JOE BOXER)'를 홈앤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10일 홈앤쇼핑은 오는 11일 오전1시 국내 최초로 조박서 브랜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조박서는 지난 1984년 설립돼 자유로운 콘셉트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현재 미국 내 Kmart, Sears 등 유통업체와 캐나다 Hudson's Bay 백화점 등 전 세계 1천5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박서가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것은 지난 해 중국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다. 조박서는 피부에 좋은 US코튼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라인에는 광폭 밴드를 채택해 신축성을 가미, 기능성과 스타일을 더했다. 사이즈 역시 95호부터 120호 빅사이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일 상품은 '조박서 US패키지(총 12종, 6만9천900원)'이다. 드로즈, 트렁크, 브리프 스타일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반팔 티셔츠와 파자마로 구성된 이지웨어 한 세트와 론칭 기념 특별사은품인 에코백도 증정한다. 조 박서 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소재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내에 매점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매점은 진천군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 운영함으로서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그 동안 공원 주변에 식음료 판매소가 없어 일부 방문객들이 공원 내 매점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시설물 설치 및 행정절차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아이들의 생태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가 많다"며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편의시설 운영에 들어가는 만큼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군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지난 2009년 진천읍 연곡리 일대에 사업비 59여억원을 투입해 11만8천507㎡ 규모로 조성한 체험학습형 생태공원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봄철 집단 발병이 높은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기부식품제공사업자인 음성군푸드뱅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부식품에 대한 유통기한준수여부, 식품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품위생교육의 실시 여부와 보관관리 수칙 준수여부 등에 관한 사항으로 기부식품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안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기부식품이용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부식품제공사업자 종사자 및 봉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보관창고의 위생현황과 저장설비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기부식품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뱅크로 기탁된 식품들은 자체 검사를 거쳐 노인 및 장애인, 아동시설 등 20여개 시설과 재가세대, 경로당 등에 배달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공공청사와 도시공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영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푸드트럭 운영 대상지는 차량등록사업소, 서원구청사, 율봉공원으로 각 장소에 1대씩 모두 3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으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취업애로 청년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주거·의료급여 수급권자다. 대상자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각 장소(차량등록사업소, 서원구청 행정지원과, 청원구청 소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의 방법으로 영업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주시 정책기획과(043-201-1253)로 문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 이하 건국유업)이 우리 몸에 이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들어간 '유산균 우유'를 출시했다. 건국유업이 이번에 선보인 '유산균 우유'는 엄격하게 선별된 우수한 목장의 원유품질 최상위 등급인 1A원유(세균수 기준)에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BB-12를 우유 속에 그대로 담아냈다. BB-12 유산균은 세계적 생명과학 회사인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Chr.Hansen)社의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약 100여건의 연구 300여건이 넘는 실험결과로 그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유산균이며 식약처가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중 하나이다. '유산균 우유' 1컵(180㎖ 기준)에는 약 2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또한 건국유업의 '유산균 우유'에는 유산균의 증식과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를 넣어 유산균의 최적화와 흡수촉진의 시너지까지 생각을 했고 우리 인체의 에너지 형성, 면역기능 등에 꼭 필요한 철분과 아연을 하루 2잔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영양밸런스 측면까지 고려했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유산균 우유'는 매일 집유되는 엄선된 1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중국임산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중국임업과학연구원(원장 장수공)과 '중국 임산물 시장 및 정책'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임업과학연구원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가 추진 중인 '임산물 대(對) 중국 수출 증진 방안 및 마케팅 전략 연구'의 하나로 중국임업과학연구원 과학기술정보연구소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한·중 FTA가 발효하면서 우리나라 임산물을 중국의 틈새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시장을 우리 농림수산식품의 소득 증대를 위한 돌파구로 삼으려는 정부 의지에 발맞추어, 중산층 이상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산 고급 임산물의 수요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따라 국립산림과학원과 중국임업과학연구원이 '중국 임산물 시장 및 정책관련 공동연구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공동연구는 2년간 추진되는데, 중국의 전반적인 임산물 시장 및 무역 현황, 중국의 무공해ㆍ녹색ㆍ유기농ㆍ할랄 식품 분류기준 및 유통현황, 중국의 지원정책 등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는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흥덕구 복대동 지웰시티몰Ⅱ에서 개점 첫 출장판매를 한다. '핫 프라이스 쇼(Hot Price Show)'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해 5만여점의 의류를 선보인다. 또, 봄/여름 상품을 최초가 보다 30~80%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주 단위 테마로 진행된다. 1차(8일~14일)는 스포츠 의류/용품+영캐주얼 창고대공개, 2차(15일~21일)은 아동/유아 의류/용품 박람회, 3차(22일~28일)는 남성/여성 정장대전, 4차(29일~5월8일)는 슈즈&원피스 균일가 상품전으로 각각 펼쳐진다. 80% 파격 할인전을 통해서는 EXR 러닝화 1만원·운동화 2만원, 아디다스 러닝화 3만9천원, 디키즈 반팔티셔츠 1만원(500개), 행텐 면바지 1만9천900원(50개), 블랙야크키즈 티셔츠 1만원(50개), 올리브데올리브 티셔츠 1만원(50개), SOUP 블라우스 9천원(50개) 등을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이와 함께 이달 13일까지 3층 특설행사장에서 '5회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르꼬끄골프, 루이까스텔, 팬텀, 핑, 보그너, 울시, J
[충북일보] 중부권 최고의 관광 힐링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단양군에는 전통시장인 구경시장 활성화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985년 11월 9일 개설된 구경시장은 1만4천34.62㎡의 부지면적과 5천858.22㎡의 매장면적에 120여개의 점포가 식품 소매업과 농산물 판매를 하고 있다. 단양 구경시장은 1일 평균 이용객이 2천여명이며 관광시즌과 휴가철 등 성수기에는 5천여명 가까운 이용객수를 보일 만큼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상설매장을 포함해 매월 1일과 6일, 11일과 16일, 21일과 26일에는 5일장이 들어서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마늘의 고장 단양, 흑마늘 닭강정 단양은 그 어느 지역보다도 마늘과 쏘가리 등 특산품으로 유명하다.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마늘, 그 중 한지형 6쪽마늘인 단양마늘은 석회암 지대에서 생산돼 맛과 향이 독특한 데다 맵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마늘로 유명한 단양의 전통시장인 구경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마늘요리가 하나가 기억되고 있다. 단양구경시장 내의 원주닭집에서 출시한 '단양 흑마늘 닭강정'이 최근 단양전통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도내 지역농협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GAP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식품연구원 김성구 강사가 GAP인증제도 등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청원생명 애호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상표사용 품목 중 대표적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청원생명애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서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집중 출하시기인 이달부터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육박한다. 청주시는 오송읍과 옥산면 지역의 96농가, 102㏊에서 청원생명애호박 7천340t을 생산, 지난해보다 10억원 많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생산량의 대부분을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인증을 받아 출하 하므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주시 명품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애호박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원생명애호박 명품화를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생육봉지제작 사업비 2억원, 공동브랜드 BI(Brand Identity)의 통일된 포장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6월30일까지 통신판매업체 사이버몰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전체 등록업체 4천300여 곳 중 5년 이상 경과된(2011년 1월1일 이전에 등록) 482곳에 대한 사업자폐업 여부와 사이버몰의 법령준수사항 등을 지도 점검한다. 판매자는 세무서에서 사업자폐업을 해도 시청에 통신판매업 폐업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으면 매년 1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등록면허세의 과세대상이 된다. 시는 사이버몰의 자체 환불규정을 근거로 소비자의 적법한 청약철회를 거부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사이버몰의 환불규정과 사업자 정보 표시사항을 일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인터넷쇼핑몰의 웹사이트에서 대표자명, 소재지, 연락처 등의 사업자정보와 사이버몰이용약관, 환불규정 등을 확인할 권리가 있으며 판매자는 이러한 정보를 적법하게 표시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판매자들의 잘못된 자체 환불규정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6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충주·음성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제품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음성지역 계약(구매) 담당공무원, 교육청 및 공공기관 물품구매 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공공구매'라는 주제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북지부 시장개척단 백선근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 소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및 온·오프라인 구매정보를 안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충주·음성지역 사회적기업의 제품·서비스 전시장을 관람하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를 상담했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규모가 영세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물품구매 담당자들이 공공구매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제품·서비스 공공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의 입점 취소 점포를 대상으로 추가 입점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추가 점포 입점은 자율업종으로 소형점포(39.67㎡) 총 2개 점포로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로 군 경제과 시장활성화T/F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인 진천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된 실거주자로서 1세대당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진천읍 원덕로 390 일원에 위치한 운수대통!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점포 70동, 특판장 1개동, 지상·지하 총 600면, 고객지원센터 등의 최신시설이 완비돼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사과재배농가의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홈쇼핑을 통한 판매에 나선다. 지난해는 사과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는 둔화되면서 현재 사과가격이 지난해 대비 20~3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충주시는 사과가격의 하락으로 사과를 제때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재고로 인해 올 영농에도 지장을 줄 것으로 판단해 지역농협과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시는 홈쇼핑에 소요되는 금액을 개소당 1천500만원씩 6천만원을 지원한다. 충주농협과 중원농협에서는 조합원으로부터 수매한 사과를 판매하고, 동충주농협과 주덕농협에서는 조합원들이 소유한 사과를 별도로 상자를 제작해 납품하는 형식으로 판매가 이뤄진다. 홈쇼핑 판매는 4월부터 시작돼 5월 초순까지는 마무리 할 계획으로, 소비자들은 안방에서 충주사과를 맛보게 된다. 시는 특수저장처리를 한 사과만을 엄선한 후 판매, 충주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