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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 애호박' 본격 출하

선명한 색상·육질 단단해 저장성 좋아
청주시, 연매출 100억원 목표

  • 웹출고시간2016.04.06 15:49:39
  • 최종수정2016.04.06 15:49:39
[충북일보=청주] 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줄 '청원생명 애호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상표사용 품목 중 대표적인 청원생명 애호박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청원생명애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생육봉지를 씌워 재배해 병해충에 강하고 색상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해서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집중 출하시기인 이달부터 여름까지 출하되는 물량이 전국 유통량의 30%에 육박한다.

청주시는 오송읍과 옥산면 지역의 96농가, 102㏊에서 청원생명애호박 7천340t을 생산, 지난해보다 10억원 많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생산량의 대부분을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인증을 받아 출하 하므로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주시 명품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애호박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청원생명애호박 명품화를 위해 시 자체사업으로 생육봉지제작 사업비 2억원, 공동브랜드 BI(Brand Identity)의 통일된 포장재제작 사업비 1억6천800만원, 전국 최고의 고품질애호박 생산을 위한 친환경 기능성 자재지원 사업비 6천900만원 등 명품화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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