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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관내 기초푸드뱅크 위생 지도점검 실시

유통기한 준수, 저장설비 위생상태 등 주안점

  • 웹출고시간2016.04.10 14:00:12
  • 최종수정2016.04.10 14:00: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봄철 집단 발병이 높은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지난 8일 기부식품제공사업자인 음성군푸드뱅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부식품에 대한 유통기한준수여부, 식품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식품위생교육의 실시 여부와 보관관리 수칙 준수여부 등에 관한 사항으로 기부식품을 이용하는 대상자의 안전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기부식품이용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부식품제공사업자 종사자 및 봉사자에 대한 위생교육 실시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보관창고의 위생현황과 저장설비에 대한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환절기에는 조금만 부주의해도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기부식품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드뱅크로 기탁된 식품들은 자체 검사를 거쳐 노인 및 장애인, 아동시설 등 20여개 시설과 재가세대, 경로당 등에 배달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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