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이틀에 걸쳐 레슬링, 복싱 등 모두 10개종목의 도교육감기 대회가 충북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44회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우수신인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충북스포츠센터 레슬링장에서 열린 42회 교육감기 레슬링 대회는 율량중이 종합우승을, 오송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중은 3위에 올랐다. 충북스포센터 복싱장에서 열린 37회 교육감기 복싱대회는 충북체고와 충주공고가 고등부 우승과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청주남중은 14체급중 7체급을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청주동중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솔밭정구장에서 열린 40회 교육감기 정구대회 단체전은 음성중, 옥천여중, 음성고, 충북여고가 각각 우승했다. 청주여고체육관에서 열린 41회 교육감기 농구대회는 주성중이 충주중을 누르고 우승했고, 신흥고는 충주고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충북스포츠센터에서열린 43회 교육감기 펜싱대회는 플러레 단체에서 청운중이, 에뻬단체 에서는 경덕중이 우승했다. 사브르에서는 서현중(남), 경덕중(여)이 각각 우승을 했다. 충주공고에서 열린 43회 교육감기 배드민턴대회에서는 충일중과 충주여중이 충주공고와 충주여고가 종합우승을 했다.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교육감기
손명준 최우수선수상, 신현수·김성은 우수선수상, 안병석 우수신인상, 엄광열 지도자상충북마라톤이 9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올해도 우승은 불변이었다. 중장거리부문 전국최강으로 꼽히는 충북마라톤은 지난 16일 부산을 출발해 22일 임진각에 골인하기까지 7일간 총 532.9km의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이다. 지난 2006년부터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빼앗기지 않은 채 9년 연속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충북체육은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8위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 건각들은 이번 대회에서 신현수(한국전력)와 김성은(삼성전자), 손명준(건국대), 류지산(청주시청), 정호영(청주시청), 정형선(수자원공사), 안병석(단양고) 등 에이스들을 중심으로 출전선수들이 고르게 활약을 펼치면서 7일간의 레이스에서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았다. 이번 대회 총 7개구간(부산-임진각)의 59개 소구간 중 28개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다. 결국 종합 28시간06분18초의 기록으로 2위 서울특별시(28시간27분13초)와 3위 경기도(28시간
60회 경부역전마라톤대회 5일째인 20일, 충북이 5일 연속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다. 충북은 이날 8개 소구간 중 6개 소구간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며 2위 서울과의 격차를 무려 14분이나 벌렸다. 충북은 이날 4시간03분51초를 기록해 4시간05분46초를 기록한 서울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총계에서도 충북은 20시간05분46초의 기록을 세우며 서울(20시간 19분 19초)을 14분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충북은 선두 주자로 나선 손명준이 1소구간 대전∼유성 13.3㎞에서 41분16초로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어 류지산이 2소구간 유성∼대평리 10.8㎞에서 31분56초로 2위를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서울과 경기의 추격을 뿌리쳤다. 충북은 또 신현수가 3소구간 대평리∼연기 12.7㎞에서 39분12초로 1위, 이명기가 4소구간 연기∼조치원 8.8㎞에서 27분18초로 2위, 장은영이 5소구간 조치원∼전동 4.5㎞에서 15분05초로 2위, 김성은이 6소구간 전동~전의 6.4㎞에서 21분35초로 1위를 차지해 불옹성 충북의 위세를 과시했다. 그러나 박수현이 7소구간 전의∼소정리 11.1㎞에서 35분31초로 4위, 문정
옥천군과 (사)한국BBS충북연맹 옥천지회(회장 이상욱)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확산을 위해 22일 오전10시 옥천공설운동장에서 '13회 남부3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한다.남부3군 중·고등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매년 BBS옥천지회에서 인근 지자체 청소년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풋살은 가로 20m, 세로 40m 경기장에 팀당 5명이 출전해 경기를 치른다.경기시간은 20분씩 2번하며 선수교체는 7명까지 가능하다. 더 많은 득점을 낸 팀이 승리팀이며 만약 무득점이거나 득점수가 같으면 이 경기는 무승부가 된다.만약,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경기에서 정규시간외의 시간을 더 소요하게 했을 경우 연장전 시 작전타임은 없다.이상욱 회장은 "수능을 마친 고3학생들도 다함께 하기 위해서 날씨는 춥지만, 대회를 조금 늦게 개최한다"며 "어른들의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좀 더 밝고 올바르게 만드는 것 같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옥천지역에서는 이 대회를 위해 103명의 학생들이 기량을 펼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이 60회 경부역전마라톤대회에서 2위와 시간차를 벌이며 우승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충북 건각들은 대회 4일째인 19일 김천~대전간 86.5㎞구간에서 4시간36분 51초를 기록, 총계 16시간 01초 55초를 기록해 선두를 고수했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이 이날 4시간 41분 07초를 기록해 총계 16시간 13분 33초로 충북과 11분 18초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충북은 이날 모두 10개 소구간중 6개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9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전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쉬었던 김성은은 이날 2소구간인 직지사~추풍령 7.3㎞에서 26분21초로 1위로 골인하며 상큼한 출발을 했다. 정형선은 3소구간인 추풍령~계룡 6.1㎞에서 21분12초로 역시 1위를 달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또 신현수는 5소구간인 황간~영동 10.5㎞에서 32분 37초, 류지산은 영동~양강교 9.6㎞에서 29분53초, 이명기는 8소간인 이원~옥천 8.7㎞에서 26분 57초, 박수현은 10소구간인 세천~대전 7.1㎞에서 22분 28초로 각각 1위로 골인해 이날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안병석은 4소구간인 계룡~황간~영동 10.5㎞에서…
충북이 60회 경부역전마라톤대회에서 3일째 선두를 유지하며 이번 대회 9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충북은 이번 대회 3일째인 18일 대구∼김천 74.0㎞구간에서 4시간 51초를 기록, 모두 11시간25분04초의 기록으로 3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충북을 뒤쫓던 서울은 3구간에서 4시간03분08초를 기록 4위로 뒤쳐졌다. 총계 순위에서는 2위를 유지했지만 충북과의 격차가 7분 이상 벌어지면서 총 11시간32분26초를 기록했다. 서울에 이어 경기가 총계 11시간35분34초로 3위, 전남이 총계 11시간36분48초로 4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이날 모두 8개 소구간중 6개 소구간에서 3위 이상을 기록하며, 9연패 달성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이민현이 이날 1소구간 대구~가라골 11.3㎞에서 5위로 골인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한 충북은 2소구간인 가라골~신동 8.6㎞구간에서 안병석이 28분10초로 2위로 골인했다. 이어 장은영이 3소구간인 신동~왜관 6.7㎞에서 23분26초로 2위를 기록 상승세를 이어갔다. 4소구간인 왜관~약목 10.3㎞에서 손명준이 31분42초로 선두로 뛰어 올랐고, 5소구간인 약목~구미 9.3㎞에서 김재민이 29분48초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
충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시종)는 18일 11시20분 명암타워 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충북선수단 환영식 및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해단식은 선수단 단기반환을 시작으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적보고, 우승배봉정, 공로패수여, 그리고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충북선수단은 11월 4일~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22개종목 489명(선수 348, 임원 보호자 141)의 선수단을 파견해 13만7천923점( 금9, 은 68, 동 55)에 총 202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목표 6위를 초과한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다. 이번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은 역도(35,544점 금 39, 은 20, 동 16)·사격(14,578점 금 6, 은 4, 동 2)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축구·론볼·펜싱은 종합 3위에 올랐다.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은 "굳은 의지와 투혼으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리나라 종합2위 기록에 밑거름이 되어준 선수들을 환영한다" 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세계신기록 1
음성의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3회 교육감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무극중 유도부는 이달 15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제43회 교육감기 도내 유도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금메달 7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중부에서는 전수진(1학년 -45kg) 김주희(1학년-48kg)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중부에서는 정인구(1학년-45kg) · 황의준(1학년-51kg) · 강성민(3학년-66kg) ·황진승(3학년-73kg) · 김영성(3학년-81kg)선수가 금메달, 임교빈(1학년-55kg) · 김동수(1학년+90kg)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9명이 출전해 7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대다수의 선수가 1학년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무극중 유도부의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박성호 코치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정적으로 훈련한 결과가 이번 유도대회에 나타난 것이라 생각한다"며 "무극중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유도부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충북이 제60회 경부역전마라톤대회 2일째 2위 서울과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의 건각들은 대회 2일째인 17일 밀양∼대구 67.6㎞구간에서 3시간 35분 52초를 기록해 총계 7시간 24분 13초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날 충북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서울은 이날 3시간 38분 37초를 기록 총 7시간 29분 18초로 여전히 2위를 고수하고 있다. 전날 4위를 달리던 경기가 이날 좋은 모습을 보이며 총 7시간 32분 28초로 3위, 전남은 7시간 33분 42초로 4위에 올라있다. 충북은 이날 소구간 4곳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나머지 소구관에서도 4위 이상을 기록해 선두를 유지했다. 충북은 1소구간인 밀양~상동 7.9㎞에서 김성은이 26분 33초로 1위를 달렸고 안병석이 2소구간인 상동~신도리 7.4㎞에서 22분47초로 3위로 골인했다. 또 김재민은 3소구간인 신도리~청도 8.0㎞구간에서 25분 33초로 3위, 신현수가 이날 가장 긴 소구간인 4소구간 청도~남성현 9.5㎞에서 29분 33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손명준과 류지산도 각각 5, 6소구간인 남성현~남천 9.3㎞와 남천~경산 9.2㎞ 등 비교적 장거리
충북체육포럼(회장 유승원)은 21일 오후 5시30분 충북대학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을 초청,'지방체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체육관련 정책방향을 살펴보고 이에 맞는 지방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충북도와 시군의 체육정책 수립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체육포럼은 지난 2013년 1월 창립이후 충북체육정책의 현황 및 발전방향,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과제, 삶의 질과 체육의 역할 등 충북체육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옥천 이원중학교(교장 이재명)는 16일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린 37회 충청북도 교육감기 양궁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김상민(2년) 학생이 손목뼈 골절 깁스를 푼지 2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30M, 40M, 50M, 60M 전거리 1위 및 개인종합싱글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김영철(2년) 학생도 자신의 단점을 잘 보완해 40M, 50M 3위를 기록, 개인종합싱글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이원중은 2014년 강상훈 학생이 충북체육고에 진학하며 양궁부 전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양궁부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로 최선을 다해연습한 결과다.이재명 교장은 "2014년 마지막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주시 어르신 파크골프가 ‘2014 국민생활체육 어르신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 14일 오전 9시 서울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100세 시대, 파크골프 동호인 5만명 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3세대팀, 부부팀이 겨루는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충북선수로 출전한 김장규 충청북도파크골프연합회장(82·연수동) 가족 3세대 두 팀이 한 팀은 우승, 또 한 팀은 3등을 하고 부부팀으로 출전한 홍진표ㆍ민희식 내외가 3등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두고 개선했다. 이같은 성과는 목행동 2만4천여㎡ 잔디에 조성된 파크골프장 27홀에서 회원들과 열심히 연습한 결과며, 전국 각지에 선수로 많이 출전한 경험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김장규 회장은 “처음 13명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350여명의 회원들이 매일같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며“건강에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파크골프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권했다.한편,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구장이라는 목행 파크골프장은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
95회 전국체전이 끝난 며칠 후, 그를 찾았다. 초겨울 한기가 실내에 가득했지만, 헬스클럽은 조금의 온기도 없었다. 막 운동을 마친 조형원(34)의 벗은 상체를 보는 순간, 할 말을 잊었다. 화상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성한 피부는 모두 잔디 뗏장 뜨듯 떼어냈다. 떼어낸 부위는 하얗게 들떠 있고, 화상부위에 이식한 피부도 파스처럼 이질감이 느껴졌다. 가난한 흥부가 여기저기 기운 옷을 입은 것처럼 조선수의 벗은 몸은 무려 10여 군데의 피부를 떼어 입혔다. 화상으로 손가락이 붙어 바벨을 잡기보다는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에 걸쳐놓고 들어올렸다. "내년 전국체전에 다시 도전 할 겁니다." 지난 95회 전국체전은 그에게 무척 중요한 대회였다. 하지만 아쉽게 출전선수 13명 가운데 11위를 차지했다. "목표가 8위였어요. 그래야 실업팀에 명함이라도 낼 수 있거든요." 생계가 막막했던 그였기에, 취업은 그만큼 소중했다. 여러 직장을 구해보았지만, 손이 불편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한때 국가대표 보디빌더로 선발될 만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던 그였다. 하지만 1996년 그에게 찾아온 불행은 참혹했다. 집에서 발생한 무서운 화마(火魔)가 아름답던 자신의 몸과 젊음을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환영식 및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도선수단 해단식이 18일 오전11시 명암타워에서 열린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 이 대회 성적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또한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 충북선수단은 13만7천923점으로 종합 5위(금 79, 은 68, 동 55)를 차지했다. 또한 5관왕 2명, 4관왕 2명, 3관왕 12명, 2관왕 12명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단기반환, 성적보고, 경기단체 우승배 봉정, 공로패 수여에 이어 다관왕과 메달입상자에 대한 포상증여 수여와 격려가 있을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경부역전마라톤 9연패에 도전하는 충북이 60회 경부역전마라톤대회 첫날인 16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충북은 16일 부산∼밀양간 74㎞구간에서 열린 이번 대회 첫날 3시간48분21초를 기록하며 3시간 50분 41초를 마크한 서울을 1분40초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남과 경기는 3시간51분13초와 3시간53분12초를 각각 기록, 3∼4위를 다투고 있다. 충북은 첫주자인 이민현이 부산∼주례 9.4㎞구간에서 29분04초를 기록, 5위로 뒤쳐졌다가 2소구간인 주례~대저동 10.2km에서 신현수가 30분24초로 통과, 종전 전남의 백승호가 가지고 있던 구간기록을 갈아치우며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충북은 국가대표 에이스 김성은이 3소구간인 대저동~김해 5.9km에서 19분07초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이어 4소구간인 김해~신천동 9.8㎞에서 손명준이 29분58초로 1위, 5소구간 신천동~진영 10.6㎞에서 류지산이 32분05초로 1위를 달리며,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6소구간 진영~수산 5.4㎞에서 장은영이 18분28초로 2위를, 7소구간 수산~상남 10.3㎞에서 조세호가 33분 03초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8소구간 상남~밀양 11.7㎞에서 문정기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2014 세계롤러스피드 스케이팅 대회에서 충북롤러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바로 박민정(청주시청), 안이슬(청주시청), 정고은(청주여상) 선수다. 박민정(청주시청)은 여자 주니어 스피드 500m에서 출전해 은메달을 딴 뒤, 3,000m계주에서도 정고은(청주여상3),유가람(안양시청)과 조를 이뤄 금메달을 따냈다. 안이슬(청주시청)도 여자시니어 300m타임레이스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고은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EP 10,000M와, E15,000M, 3,000M계주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민정은 3,000M계주 금메달, 1,000M오픈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땄다. 안이슬은 3,000M계주 금메달, 1,000M오픈 레이스에서 동메달, 300M 타임레이스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롤러를 종합우승으로 이끈 3명의 선수들은 전국체전이 끝난 직후, 12시간의 시차가 나는 아르헨티나로 쉴 틈 없이 출발해 곧바로 6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했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연수초(교장 한용덕)4학년 석예나 선수가 지난7~10일 전남 광양시 광양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초등학생 전국수영대회에서 배영 50m에서 35. 78초로 금메달, 배영 100m에서 1분 17. 18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4월에 있었던 제 43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석예나 선수는 배영50m에서 금메달,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초등학교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개를 획득하면서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한용덕 교장은 석예나 선수와 지도교사(교사 김영주)를 격려해 주었고 “이 계기로 수영에 관심을 더 쏟고 수영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연수초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 장애인역도선수단이 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 4∼8 인천광역시일원)에 35명의 순서가 출전해 금 39, 은 20, 동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총 3만5천544점(한국 신기록 39개)으로 역도 종합우승 4연패라는 신화를 창조했다. 대회기간 중 충북선수단의 전략 중 3관왕을 예상했던 노푸른의 허리부상과 김민영의 스쿼트 부진으로 종합우승 전략에 차질을 빚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선전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장애인체육사상 단일종목 역대 최고 점수였던 탁구(대구광역시) 3만1천094점(33회 대회)을 추월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감독인 박훈과 박만환 전무이사는 학교, 시설, 단체, 재가장애인을 일일이 방문해 신인선수 발굴에 힘썼다. 소속 학교 지도교사와도 수시로 만나 경기력 향상방안을 논의하며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 결과다. 특히 박훈 감독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방법의 적용했다는 평이다. 덕분에 이번 전국체전에 역도실업팀 6명이 출전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한국 신기록 16개를 수립하는 위업을 이룰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부터 적용된 체급별 체중의 규정변경으로 혼란을 겪었으나, 충북체육회의 협조로 2주간 실시한 충북스
충주중원중(교장 이수영) 특수학급 학생들이 제8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역도와 조정 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역도에서 50㎏급 남자 중등부 경기에서 1학년 박건(지적장애)이 데드리프트 3위(91㎏), 스쿼트 4위(73㎏)로 개인 종목 3위, 종합 순위 3위를 하여 총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조정에서는 중등부 LTA-ID등급에서 3학년 유혜진(지적장애)이 단식 및 혼성에서 금 2관왕을, 3학년 오충렬(지적장애)은 단식에서 은메달과 혼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조정에서는 중원중 학생들만 총 2개의 금메달을 획득, 서울에 이어 충북이 종합 순위 2위의 성적을 기록했다이들은 지난 충북특수학교(급)소년체전에서 상위입상을 하여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여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중원중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해부터 장애학생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충북장애인조정연맹(대표 김정민)으로부터 실내조정기구와 충주시 금가면 소재 ㈜아진산업(대표 김희진)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역도기구를 기증받고 전문코치 등의 영입 등 특수학급 담당교사(오경화)의 열정으로 장애학생 선수에 공을 들여왔다. 충북장애인단체 협회 전찬근…
음성 무극중학교(교장 이봉섭) 유도부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4년도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무극중 유도부는 지난 5~7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14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김주희(1학년 -48kg)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중부에서도 임교빈(1학년 -55kg) 선수가 금메달, 정인구(1학년 -45kg)·황의준(1학년 -48kg)· 황진승(3학년 -73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햇다.이와 더불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하며 그동안 훈련한 성과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김주희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42kg, -45kg, -48kg 세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또한 1학년 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대다수의 선수가 1학년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37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보은삼산초등학교 김성현(5년)이 2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충북의 우수한 육상선수가 모두 참석한 이 대회에서 김성현은 보은군대표로 참가해 20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성현은 지난 3월부터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남자 초등부 100m 1위, 200m 1위, 400mR 1위를 하는 등 독보적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보은삼산초 학생 3명이 보은대표로 참가해 금, 은, 동 각 1개의 메달을 수상해 보은삼산초가 보은 육상의 중심임을 각인시키고 있다.박인자 교장은 "기초 체육인, 건강한 사회인 육성에 이바지하며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주달천초(교장 남영우)윤준영·준호 쌍둥이 형제가 지난 7~8일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교육감기차기 육상경기대회에서 400m계주1위에 입상했다. 운영·준호 쌍둥이 형제는 임영주 체육담당교사와 김태수 스포츠강사가 열정을 가지고 함께 지도하는 고된 훈련을 잘견뎌 이같은 성적을 나타났다.특히 이들은 평소 동아리 축구 도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수업을 마친 뒤에도 축구장을 찾아다니며 훈련을 하고 있다.준호·준영 형제는 “방과 후 및 주말에도 즐기면서 힘든 훈련을 통해 실력이 좋아졌다”며 “운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 경영학과 석사과정 강문성(25) 학생이 지난 8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마추어 씨름인들의 최대 잔치인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학부에서 경북 대표를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한국교통대 씨름동아리인 ‘씨사모(씨름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강문성 학생은 지난 4월 제1회 충주시 씨름협회장기 스포츠클럽 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골프선수로서 누구보다 찬란한 삶의 화양연화(花樣年華)를 맞았던 선수가 있었다. 청주 상당고 출신의 김주연. 그녀는 2005년 6월 L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 이후 시나브로 더 이상 그 이름을 들을 수 없었던 시간이 꽤 흘렀다. 어렵게 통화가 연결되어 그동안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미국에서 정상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었다. 무수한 소문을 뒤로 한 채, 오직 챔피언의 꿈을 위해 여전히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전남 광주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던 김주연과 전화 연결이 됐다. -그간 어떻게 지냈나 "미국에서 주로 생활했고, 여전히 LPGA 프로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여전히 나의 꿈은 챔피언이다. 2007년까지 성적이 났다. 하지만 그 이후 교통사고로 1년6개월 동안 필드에 서지 못했다. 그리고 슬럼프도 있었고, 실력 좋은 후배들이 많이 등장해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했다."-왜'버디 김'인가"2003년 미국에서 활동할 때 지었다. 골프선수로서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이 있겠는가. 버디를 많이 잡겠다는 소망도 담았다."-2005년 6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남대부 그레꼬로만형 85㎏에 출전한 충주출신 이대희(충북대 4년)가 금메달을 획득, 화제다.같은 학교 양한솔(2년)이 그레꼬로만형 71㎏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이는 지역 내 마땅한 실업팀 하나 없이 소외받고 있는 비인기종목에서 일궈낸 값진 승리로, 충북이 열악한 도세에도 2년 연속 전국체전 8위의 위업을 달성하는 데 적잖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 남대부 금메달을 거머쥔 이대희 선수는 각종 굵직한 대회에 출전에 두각을 나타내며 충북대 레슬링팀의 위상을 높였다.그는 지난해 열린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춘계 대학레슬링 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84kg에 출전해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다른 기량을 뽐냈다.체급을 올린 후 참가한 올해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는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전국체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며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 냈다.충주 출신인 이 선수는 대전체육고를 거쳐 충북대에 입학, 성실한 자세로 훈련에 임해 ‘노력형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충북대 레슬링팀 최명 코치는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