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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안이슬·정고은 2014 세계롤러선수권서 눈부신 '활약'

전국체전 피로와 12시간 시차 극복, 값진 메달 획득

  • 웹출고시간2014.11.11 16:07:52
  • 최종수정2014.11.11 16:07:52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2014 세계롤러스피드 스케이팅 대회에서 충북롤러 선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바로 박민정(청주시청), 안이슬(청주시청), 정고은(청주여상) 선수다.

박민정(청주시청)은 여자 주니어 스피드 500m에서 출전해 은메달을 딴 뒤, 3,000m계주에서도 정고은(청주여상3),유가람(안양시청)과 조를 이뤄 금메달을 따냈다.

안이슬(청주시청)도 여자시니어 300m타임레이스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고은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EP 10,000M와, E15,000M, 3,000M계주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민정은 3,000M계주 금메달, 1,000M오픈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땄다.

안이슬은 3,000M계주 금메달, 1,000M오픈 레이스에서 동메달, 300M 타임레이스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롤러를 종합우승으로 이끈 3명의 선수들은 전국체전이 끝난 직후, 12시간의 시차가 나는 아르헨티나로 쉴 틈 없이 출발해 곧바로 6일부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했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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