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남택지개발지구 일원 신규 도로구간에 도로명판 438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도로명판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시점, 종점, 교차로 등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차량용 108개, 보행자용 330개다. 동남택지개발지구를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 3천3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확보, 동남택지개발지구 외에도 주요 교차로와 이면도로에 736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 완료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에 5천852억 원의 지방세 세입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지방세 세입예산 5천497억 원 대비 355억 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 7월까지 지방세(시세) 징수 결과와 앞으로의 지방세 환경 변화, 세수 전망치 등이 반영됐다. 시는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징수 추진 등에 다각도로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방소득세 300억 원과 자동차세 55억 원이 이번 증액된 지방세 세입예산에 반영될 수 있었다. 지방소득세는 법인소득, 양도소득,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 등이 고르게 늘어나 지방세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도 코로나19 로 인한 개인 차량 이용 등의 증가로 증가세를 보여 2차 추경 때 증액이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지방세 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지방세 납부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아동친화학교인 강서초등학교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이정애 강서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아동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서초는 지난해 10월 아동친화학교로 지정돼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강서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 아동 참여권 확대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한 바 있으며, 아동권리교육과 아동참여기구 등을 운영 중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공예디자인전공 김준용 교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정하는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발전에 이바지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창작자와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매개부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창작부문 수상자인 김준용 교수의 유리공예는 유리의 질료적 특성에 대한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표현이 돋보이며, 작품이 지닌 탁월한 심미적 가치와 일상의 예술로서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공예작가의 판로확대를 돕기 위해 협업관계를 맺은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에서 창작부문 수상자 특전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교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천만 원,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시상은 10월 1일 '2021 공예주간'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 지난해 살림 규모는 4조1천6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천82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년도 지방재정공시(2020년 결산기준)를 31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매년 2월 말 예산기준, 8월 말 결산기준으로 연 2회 재정공시를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2021 지방재정공시(2020 결산기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시 살림규모는 4조1천674억 원으로, 전년 예산 대비 4천828억 원이 증가했다. 유형 지방자치단체(수원시, 성남시 등 16개 시)와 비교했을 때 평균액 3조5천904억 원보다 5천770억 원이 많은 규모다. 이 가운데 자체수입은 1조1천억 원, 이전재원은 1조9천727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은 1조946억 원이다. 이번 공시에서는 2020년 결산기준으로 9개 분류 59개 세부항목의 공통공시와 청주시청사 건립 등 특수한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특수공시 15건을 공개했다.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청주시청 정보공개 재정공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체반을 운영한다. 시는 1일 오후 2~5시 흥덕구 봉명1명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외국인 확진자가 주로 발생하고 있는 봉명동 일대 거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체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외국인을 비롯해 희망하는 내국인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불법체류자 등 미등록외국인도 단속·추방 등 어떠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외국인 선제검사 독려기간을 운영, 이동검체반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내·외국인 모두 PCR검사를 받도록 독려하는 한편, 외국인 전문 음식점과 직업소개소 등을 통해서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2시간 동안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해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청원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서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에는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와 도로교통안전공단도 참여했다. 단속 결과 △번호판 미부착 2건 △무등록 1건 △번호판 가림 1건 △불법등화 6건 △법규위반 22건 등 법규위반 행위 32건을 적발했다. 이우범 청원경찰서장은 "이륜차의 무질서 행위가 주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엄중하게 단속해 시민들이 이륜차로부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9월부터 남녀직원 통합 당직을 전면 시행한다. 시는 내달부터 성별에 따른 근무 불균형을 해소하고 양성평등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일숙직 구분 없이 남녀 혼성 3인이 근무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여성 공무원이 숙직에 참여하는 건 지난1987년 '청주시 당직 및 비상근무규칙'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도 최초다. 그동안 청주에서는 여성직원은 주말 일직 근무를, 남성직원은 매일 야간 숙직 근무를 전담했다. 하지만 여직원 수가 늘어남에 따라 근무부담 불균형이 심화됐다. 특히 20대 직원의 경우 여성직원 비율이 70%에 달해 상대적으로 여직원이 많은 구청에서는 남성 숙직이 20일마다, 여성 일직이 90일마다 도래하는 등 일숙직 주기가 4.5배가량 차이났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여성 직원 숙직 참여에 대한 내부 설문조사 실시 △실·국·소, 구청별 간담회를 통해 사전 의견 청취 △공무원노조와의 간담회 △당직실 내 비상벨 설치를 포함한 당직실 환경개선 △3개월간 통합 숙직 시범 실시 등 남녀직원 통합 당직을 준비해왔다. 설문조사 참여자의 74%가 남녀 통합 숙직 유지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오는 9월 1일 3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30세 이상 외국인으로, 이들은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을 맞는다. 불법체류자의 경우 단속, 추방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접종은 평일 시간대 이동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오는 9월 4일 또는 9월 11일 토요일에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나와 내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백신 소진 전 신속히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용사업주는 신분상 불이익 없이 접종 가능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근로자들의 백신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 현대미술 작가 '오아시스' 전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주말·휴일을 제외한 8일 동안 청주교육대 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주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이 참여했다. 다양한 양식의 현대미술 작품을 통해 지역미술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작가는 강완규, 강호생, 권오상, 김경섭, 김준권, 김태복, 민병길, 성정원, 어호선, 연영애, 윤덕수, 이규식, 이승희, 이용택, 이종관, 임미나, 임은수, 장백순, 최민건, 최익규 등 20명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4시 청원도서관 아동자료실 내 모자열람실에서 '새활용 놀이'를 운영한다. 새활용 놀이는 버려지는 자원의 활용방안을 바꿔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점점 악화되는 환경문제와 쓰레기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새활용 놀이의 주제는 '전래놀이'로, 폐지와 버려진 책으로 추억 속 놀이인 딱지치기와 팽이 돌리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고 놀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1시간씩 진행한다. 대면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새활용 놀이는 지난달까지 4회에 걸쳐 46명이 참여, 호응도가 높은 행사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24)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테라피 '내 마음 알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그림책을 보며 강사와 소통하는 것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자신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고 자신감과 자존감의 형성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2차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오후 2~4시에 이어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차수별 선착순 15명으로 제한한다. 청주금빛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gb/index.do)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043-201-4133).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북튜버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 미디어 창작을 위한 북튜버 양성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코로나19로 불안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연자로는 북튜버 '락서(나기주)'가 나선다. 북튜버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을 위해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상기획부터 촬영, 편집, 업로드, 채널 운영 등의 내용으로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 cheongju.go.kr) 내 '문화마당'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조5천325억 원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7% 상향된 1조5천325억 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과 국회심의 일정에 맞춘 국비 확보 3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전략은 1단계 국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방문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 및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3단계 국회심의 대응·활동 지원이다. 우선 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2차례의 국비 발굴 보고회와 부서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국가정책 기조와 중앙부처 업무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69건, 71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3~7월 청주시장, 부시장, 실무진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 48건, 606억 원을 포함해 모두 601건, 1조 227억 원을 부처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주요 반영 신규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47억 원) △신봉동고분군 지정구역 토지보상(40억 원)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30억 원) 등이 있다. 계속사업은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구축(615억 원) △영운동 도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17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우암홀에서 회원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경영의 핵심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에 대해 도내 기업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선제적 대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실천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ESG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SG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선언문은 1천300여개 회원사를 대표해 청주상공회의소 의원이자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인 김선겸 정원커머스㈜ 대표이사가 했다. 청주상의는 회원 기업들은 선언문을 통해 △ESG경영이 기업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가치임을 인식하고 △에너지절감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경영 시스템 구축 및 윤리경영 추진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주상의는 이날 선언식을 시작으로 대한상의에 설치된 ESG경영팀과 힘을 합쳐 도내 산업·기업의 ESG경영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참고자료 제작·배포,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1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의 핵심어는 가공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universe)의 합성어 '메타버스'로,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발제는 김양호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교수(한국영상문화학회 부회장)가 맡는다. 김 교수는 확장현실(XR)과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살려 문화와 예술이 거부감 없이 메타버스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11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4일 낮 12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상 회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만 접수한다. 사전 접수한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오후 3시 이후 신청한 이메일과 전화번호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가족·직장동료를 감염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 직원의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인한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청사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몸살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음에도 PCR검사를 받지 않고 10일 민원 상담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확진자로 인해 민원응대자 A국장 등 직원 4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2일에는 청사를 방문한 프로그램 유지보수 업체의 확진자로 인해 같이 업무 회의를 한 직원 2명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모두 6명의 직원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증상유무 확인을 더욱 철저히 하고, 민원 발생 시 최대한 유선·서면과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대면 접촉을 줄일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대면 민원의 경우 민원응대 직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기 기록활동가 양성 기초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도시센터·시민·기록전문가의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과정은 지역 내 기록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일정은 오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1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기록과 기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민간기록물 수집, 사진 및 공동체 아카이브 등 기록 관련 이론과 실습을 두루 경험할 수 있다. 기록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의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시민 기록가 교육 수료증이 수여된다. 기초과정 수료자에게는 전문 기록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더욱 체계적인 집중 과정(2022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는 지난해 1기 기초과정 수료자들의 집중 과정이 진행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회원가입 후 관련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andan@cjculture.org) 신청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4일까지 '청년악당(樂黨) 그라피티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클래스는 그라피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해 불법 그라피티 피해를 줄이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동부창고에서 청년악당(樂黨)으로 활동 중인 신용, 서유정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진행한다. 8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개강해 9월 25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재료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다.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 가입한 시민에 한해 24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최종 참여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043-715-6869).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신속한 대응으로 치매노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오원교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장은 12일 청주시장을 대신해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인 A씨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7월 충북경찰청이 발송한 치매노인 실종경보 문자를 받고 8분 뒤 성화동에서 배회하던 해당 노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경찰이 오기 전까지 노인을 임시 보호하기 위해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로 함께 왔다. 청주시는 치매노인을 도운 A씨를 모범 시민으로 결정했다. A씨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이러한 도움을 요하는 문자가 오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주위를 한 번 더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1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 토지 5만5천906필지, 7천115만6천㎡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를 통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조사방법은 각 재산관리 실태조사 점검반이 공유재산 대장과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대조해 조사 대상 재산목록을 작성한 뒤 필지별 현장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사항,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전대 등 사용실태를 파악한다. 현지 실태조사 결과 공유재산 무단 사용자에게는 변상금이 부과되며 위법사례(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전대)에 대해서는 대부계약 해지 등 행정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개설에 따른 잔여지 등 일정 규모 이하의 보존·활용가치가 없는 보존부적합 토지는 용도폐지를 검토해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분하고 도로, 하천 등 행정목적 있는 토지는 용도변경을 통해 사업부서에서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재산관리 및 변동에 관한 사항을 기록 유지하고, 현지조사를 통한 자료 현행화와 효율적 관리로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도울 도시농업학당 수강생과 내덕기자단을 모집한다. 도시농업학당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개념교육과 사례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한다. 수강생은 13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도시재생 서포터즈인 내덕기자단은 내덕동 도시재생 홍보활동, 소식지 제작 등을 맡는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로, 오는 12월 15일까지 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내덕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43-222-0891)나 용역수행기관인 ㈜유알씨(070-4257-6646)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효율적 구조기법인 '라인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인 검색 시스템은 구조를 위해 투입되는 검색대원 3명과 진입자의 정보를 관리하는 보조대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전진하며 일정 지점마다 분기해 검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대형 물류창고, 공연장 등 한 층의 바닥 면적이 넓은 장소에서 사용되며, 진행 노선에 따라 전개되는 로프에 매듭을 만들어 진행 방향과 시작점과의 거리를 알 수 있도록 해 대원의 안전성을 높인다. 김상진 서부소방서장은 "매년 진행되는 구조대원 특별훈련과 병행해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사용 가능한 전술로 발전시키겠다"며 "소방관의 안전 확보와 국민생명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 TF(특별팀)를 구성·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TF는 1개 단, 3개 팀(지급결정팀, 운영팀, 인력관리팀)으로 구성되며 단장은 임택수 부시장이 맡는다. TF는 이달 중순께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정부 세부 계획이 발표되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콜 센터도 운영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현금을 추가 지급한다. 국민 지원금은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일과 지급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8월분(과세기준일 7월 1일)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95억 원(38만 건)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부과건수와 부과액은 전년보다 각각 1만1천 건, 1억 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 요인인 동남지구, 포스코더샵, 가경 아이파크3차 등 신규 공동주택 아파트 입주로 인한 가구 수 증가다. 주민세 납기는 오는 31일까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각 구청ARS, 은행에 있는 CD/ATM 기기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해 가산금(3%) 부담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