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9.02 17:20:52
  • 최종수정2021.09.02 17:20:52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에 5천852억 원의 지방세 세입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지방세 세입예산 5천497억 원 대비 355억 원 늘어난 규모로, 지난 7월까지 지방세(시세) 징수 결과와 앞으로의 지방세 환경 변화, 세수 전망치 등이 반영됐다.

시는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징수 추진 등에 다각도로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방소득세 300억 원과 자동차세 55억 원이 이번 증액된 지방세 세입예산에 반영될 수 있었다.

지방소득세는 법인소득, 양도소득,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 등이 고르게 늘어나 지방세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도 코로나19 로 인한 개인 차량 이용 등의 증가로 증가세를 보여 2차 추경 때 증액이 가능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지방세 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지방세는 지역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지방세 납부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