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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17 17:31:38
  • 최종수정2021.08.17 17:31:38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1조5천325억 원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전년도 확보액 대비 5.7% 상향된 1조5천325억 원으로 정하고, 중앙부처 예산편성과 국회심의 일정에 맞춘 국비 확보 3단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단계별 전략은 1단계 국비 신규사업 발굴, 2단계 중앙부처 방문 전방위 예산확보 활동 및 기재부 예산심의 대응, 3단계 국회심의 대응·활동 지원이다.

우선 시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2차례의 국비 발굴 보고회와 부서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국가정책 기조와 중앙부처 업무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69건, 713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이후 3~7월 청주시장, 부시장, 실무진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규사업 48건, 606억 원을 포함해 모두 601건, 1조 227억 원을 부처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주요 반영 신규사업으로는 △미세먼지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47억 원) △신봉동고분군 지정구역 토지보상(40억 원)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30억 원) 등이 있다.

계속사업은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구축(615억 원) △영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4억 원)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13억 원)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최종 심의와 국회 예산심의에 대응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 등 당직자와 예결위원장, 상임위원장 등과 수시 면담하고, 연고 국회의원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협력을 이끌어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 심의 종료 후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돼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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