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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16 15:33:16
  • 최종수정2021.08.16 15:33:16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가족·직장동료를 감염고리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 직원의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인한 행정공백을 막기 위해 청사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몸살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음에도 PCR검사를 받지 않고 10일 민원 상담을 위해 청사를 방문한 확진자로 인해 민원응대자 A국장 등 직원 4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2일에는 청사를 방문한 프로그램 유지보수 업체의 확진자로 인해 같이 업무 회의를 한 직원 2명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모두 6명의 직원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발열체크와 증상유무 확인을 더욱 철저히 하고, 민원 발생 시 최대한 유선·서면과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대면 접촉을 줄일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대면 민원의 경우 민원응대 직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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