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지역에서 출토된 전통 문양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으로 박물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보물은 수키와와 암키와 가운데 막새기와(와당)에 사용된 장식무늬를 활용했다. 와당에 쓰인 문양은 당초문을 비롯한 연꽃무늬를 장식해 아름다움이 잘 표현돼 있다. 와당은 충주의 중요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그 역사성이 매우 깊으며, 예술성 또한 두루 갖추고 있어 충주의 대표 문양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미가 돋보인다. 박물관은 전통문양을 활용한 홍보물을 박물관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배포해 충주의 전통문양을 홍보하고 지역 유물을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물관 행사 홍보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충주 지역에서 출토된 와당의 문양을 홍보물로 활용함으로써 충주의 역사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박물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실시중인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책읽는 세종 도시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희망도서 바로서비스 대출서비스가 실시되면서 지난해까지 약 8만명의 이용자가 총 15만 권의 도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립도서관은 올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원하는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도록 관내 지역 협력서점 16곳과 9일 '2022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협력서점에 신청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서점에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으로 납품되며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장서를 확충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읽고 싶은 책을 새 책으로 볼 수 있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시민들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세종시의 독서문화 증진과 '책읽는 세종' 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강내도서관 다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독다독'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로 도서관은 올해 1~2월 두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6세 이하의 유아 3명, 초등학생 3명, 청소년 2명, 성인 2명을 선정해, 소정의 도서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바이러스 상황에도 꾸준한 독서를 하고 있는 이용자분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인문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9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2년 상반기 시민교양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대학교수 등 학계 인사를 초청해 역사, 문화, 철학, 문학, 음악, 미술 등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유지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대면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제천의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시민교양대학은 1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우리 도서관의 대표 강좌"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제천이 인문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10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 청년들을 위한 '청년예술인(단체)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올해 첫 추진되는 청년예술인(단체)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4천만 원이 투입되며 지역을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예술인 발굴과 역량 있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타 지역 전출 방지에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청년예술인 개인과 단체 2개 분야로 개인의 경우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제천 거주 또는 연고(제천출생자·제천소재학교 졸업자·재학자) 예술인이어야 하며 단체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구성된 3년 이내의 문화예술단체로 회원 2/3 이상이 지역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재단은 설명회 이후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 간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전원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3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최종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열정 있는 지역 청년예술인 및 청년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민의 문학적 감성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에서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모집하는 강좌는 제1기 영유아 독서문화프로그램, 뮤직팡팡(10~28개월), 그림책이랑 놀자!(3~7세), 브레인 오감팡팡(10~28개월), 키즈영어 놀이(5~7세),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만들기(1~4학년), 초등독서교실(1~4학년), 초등영어 파닉스(1~4학년),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수필 창작, 하브루타 힐링 그림책, 성인독서회 등 10개다. 프로그램은 3월8일부터 시작되어 6월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확인 및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에서 할 수 있다. 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상황에 따라, 강의 일정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 속히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강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도록 하겠다"며"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도서관에서 독서하고 배우며, 답답함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립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K-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 K-도서관'은 미디어 스튜디오와 조정실로 구성돼 있으며, 영상 촬영·제작, 편집은 물론 스트리밍 방송까지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공간 내에서는 도서관 전용 VOD(video on demand) 플랫폼인 '웨이브온' 서비스 도입으로 20여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는 물론 실시간 TV시청까지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VOD 좌석 또는 개인 휴대전화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연계해 기존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DVD 자료는 앞으로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실)을 통해 공공 도서관이 전통적인 지식 정보 전달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의 미디어 창작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 취약가구의 문화 향유와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로 문화예술,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카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천312명으로 이 중 이전 발급인원 2천452명은 기존 카드에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이 외의 860명과 카드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새로 발급받아 충전해 이용하면 된다. 카드 발급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2만 4천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대상자 분들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7일 지난해 진행한 '워킹그룹'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워킹그룹은 문화도시 청주가 가장 중점을 둔 '거버넌스 체계'에서 사업의 정책 제안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위원'과 양대 축을 이루는 전문가 그룹이다. 2년차였던 지난해 워킹그룹은 워킹그룹은 △예술가 △활동가 2개 분야로, 총 4개 그룹 31명의 시민이 합류했다. 이들은 자체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청주의 문화인프라를 확장과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해 약 7개월간 네트워크 회의 48회와 워크숍 26회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활발하고 촘촘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활력을 높였다. 청주예총과 청주민예총 소속 청년들이 합류한 '예술가 그룹'은 △아트카이브(극단 청년극장, 청주영화인협회, 청주음악협회) △프로젝트문방오우(비엔미디어, J&US, 늘해랑, 충북민예총 청년위원회, 충북민미협)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장르의 창작자들이 함께 '새로운 청주'에 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예술의 로컬리즘'을 고민했다. '아트카이브'는 연극·영화·음악 분과의 청년들이 참여한 그룹으로 청주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시트콤 3부작 '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이 8일부터 2022년 상반기 문화교실·어린이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 대상 문화교실 4강좌(역사미술 스케치, 그림책 큐레이션, 나만의 감성 캘리그라피,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대화법)와 유아·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독서회 4강좌(영어동화책 읽기, 반갑다 한국사 이야기, 그림책 리터러시,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등 총 8개 강좌이다. 수강생은 강좌당 15명씩 총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문화교실은 8일부터, 어린이독서회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당신들은 자녀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으로 자녀들의 미래를 훔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왜 문제인가 위의 그래프는 예일대 역사학과 교수 윌리엄 랜킨이 2000년 전 세계 인구분포 데이터로 만든 것이다. 자주색 영역은 인구밀도를 나타낸다. 오른쪽으로 길게 뻗을수록 인구밀도가 높은 위도 대이다. 랜킨에 따르면, 남반구와 북반구 위도 24도가 스위트스폿이라고 한다. 이보다 춥거나 더우면 인구밀도가 떨어진다. 예를 들면 홍콩(북위 22도) 정도가 최적의 기후다. 방글라데시, 미얀마, 멕시코, 남아공, 호주 북부, 브라질 상파울루도 이 위도 대에 속한다. 이런 지역은 겨울철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 이상이고 여름철 평균 기온은 섭씨 30도 미만이다. 이 기준으로 보면 서울, 뉴욕, 런던은 너무 추운 도시다. 그러나 전 세계는 지구온난화의 제반 현상들과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재앙에 대한 걱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0.01% 증가했을 뿐인데 하루 42만 개의 원자 폭탄이 폭발한 것 만큼의 에너지가 지구에 갇혀있게 된다고 한다. 이산화탄소의 농도 0.01%로 지구 곳곳에서 폭염, 가뭄, 산불과 같은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오는 14일부터 정기 휴관일을 매주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휴관일 변경은 각종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대체공휴일에 따른 개관일수 감소 방지로 질 높은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정기휴관일 변경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용자 의견수렴을 실시했으며, 이에 따른 휴관일 선호도와 요일별 도서관 이용자수 통계를 반영해 휴관일을 월요일로 변경하게 됐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휴관일 변경 사항을 적극 홍보해 이용자의 불편을 막겠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군민 곁으로 더 다가서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은 기존 단일문화재 중심인 점 단위 보존 위주의 관리에서 주변 문화재를 연계한 선·면단위 보존으로 전환한 활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4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한범덕 시장 주재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문화유산의 현황을 분석한 뒤 도심문화권역, 근대역사문화권역, 고대역사문화벨트, 불교문화벨트, 유교문화벨트 등 유형별 10개의 권역으로 구분한 계획안에 대해 관련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한 시장은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1천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청주시는 전국에서 9번째로 많은 문화재가 집적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192건의 지정문화재와 14건의 등록문화재, 196건의 향토유적 등 모두 402건의 문화유산이 분포돼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해로 어린이의 의미와 어린이날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 우선돼야 할 권리를 건강, 위생, 놀이, 학습 등 다양하게 접근하는 독서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읽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를 주제로 총 12차시 단계별로 운영된다. △6~7세를 위한 영어스토리텔링 △초등 1~2학년을 위한 책이랑놀아요 △초등 3~4학년을 위한 독서탐험 △초등 4학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NIE독서논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전화(043-283-1845) 문의가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2년 1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입주자격은 본 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국내외 활동 작가로서, 입주기간에 따라 장기(12개월 이내)와 단기(6개월 이내)로 분류해 총 18명을 최종 선정한다. 16기 입주작가 신청서 접수는 7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소개자료와 함께 이메일(cheongjuartstudio@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작가는 3월 중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와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 1인 1실의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과 오픈스튜디오, 미술 전문가와 함께 작품을 분석하는 공동 워크숍 등 입주작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국내외 창작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옥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후 활동과 체험활동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랑 생각 키우기(6-7세) △책으로 만나는 세상(초등1~2) △토요서당(초등3~5)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통합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1강좌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모든 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수강생들의 안전한 교율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모집·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옥산도서관(043-201-4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신설된 영유아 체험실을 오는 8일 시범운영 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고 6일 밝혔다. 새 단장한 영유아체험실 '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코로나로 야외활동에 제한이 많은 영유아가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자연스럽게 협동과 양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적절히 병행해 구성된 체험실에서는 '튼튼튼튼,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체조로 몸풀기를 한 뒤 본격적으로 운동회에 참가할 수 있다. 즐길 수 있는 운동회 경기 종목은 △혼자의 힘으로 정글을 통과하는 '엉금엉금, 꼬마 친구의 정글 탐험' △아슬아슬 건너고 신나게 뛰어넘는 '요리조리, 달려라 달려 뛰어넘기' △내 힘으로 보물을 찾아보는 '깡총깡총, 보물을 향해 높이뛰기' △문화재 속 동물들과 함께하는 '데굴데굴, 너도나도 떼구르르 공굴리기' △문화재의 무게를 체험하는 '영차영차, 영치기 영차 줄다리기' △운동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팡팡팡팡, 보물이 와르르 박 터트리기'까지 총 6가지다. '꼬마 친구들의 박물관 운동회'는 만 6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보호자 또는 인솔자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만 4세 이하 어린이는…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그림책 원화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그림책 원화 포토존은 그림책 소개와 함께 그림책 원화을 대형 포토존으로 설치해 전시하는 행사다. 원화 포토존에 선정된 그림책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샘 어셔의 '기적'시리즈 중 4권이다. 다가오는 3월의 포토존 배경은 '비 내리는 날의 기적' 그림책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그림책 원화 포토존 운영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상상으로 즐겁게 물들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봉양도서관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도란도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란도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을 방문하는 6세~초등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봉양도서관 자원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도서관 자원 활동가 노순호 선생님은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며 다음 페이지를 기대하는 표정을 볼 때마다 참 행복한 기분이 든다"며 "작은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 "그림책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 등을 발달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흥미를 느껴 책을 즐겨 읽는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도란도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은 사전접수 없이 프로그램 운영시간에 봉양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봉양도서관(646-2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연장상주 · 비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1천2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재)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인'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충북특화공연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18일까지 11개 공연장과 14개 전문예술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진행한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사업에 선정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은 상주단체로 극단 청사와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사업에 공모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옥천문화예술회관을 공연장으로 제공하고, 상주단체 극단 청사는 창작초연 작품인'악극 울어라 열풍아'와 기존창작 작품인'연극 선물'을 각색해 재공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만드는 주민참여 연극과 타 시군 상주단체와의 교류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은 충북지역의 특색을 살린 충북대표 공연 작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였던 극단 해보마가 참여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3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1인당 연간 1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접속 후 카드발급 선택(만 14세 이상, 본인인증수단 소지자)하면 된다. 또한 문화누리 모바일 앱 실행 후 카드발급 선택(만 14세 이상, 본인인증수단 소지자)하거나 전화(☎1544-3412)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카드발급 후 재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지원금을 모두 소진했다면 본인충전기능을 활용해 할인가맹점에서 계속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문화누리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맹점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역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3월부터 문화·체육·여행 신규 가맹점 공고를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어린이(가족)특화 공간조성 사업((가칭)꿈틀꿈틀하우스)을 추진한다. 최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2021년 상반기 혁신도시 정주환경 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는 지난 3년 간 인구증가율이 전국 혁신도시 중 2위(2017년 대비 89.5%↑)를 기록했다. 가족동반 이주율 역시 전국 혁신도시 중 2위(2017년 대비 15.8%↑)를 기록했고 전국 혁신도시 대비 낮은 평균연령(우리나라 평균 43.3세 / 전국혁신도시 평균 34.1세 / 충북혁신도시 32.1세)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인구유입과 함께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모했다. 이에 군은 지난 2020년 혁신도시 내에 사업비 약 36억 원을 투입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19억 원을 들여 증축한 청소년두드림센터도 지난해 본격 운영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꿈틀꿈틀하우스 조성 사업까지 추진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와 여가 인프라를 확대해 정주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시설은 오는 5월 덕산읍 두촌리 일원에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지상2층 2천500㎡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부지매입과 기타…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 공예주간 공예문화 프로그램 기획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보다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공예주간 기간(5.20~5.29)에 공예마켓,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난해 12월 생활관광활성화 공모사업과 지난달 '2022 농촌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다. '문화재 야행',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등 연속 사업을 포함해 중원문화재단은 올해 7개의 국비 사업에 총 4억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들 사업비는 충주시 전역에서 문화예술발전과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시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문화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2022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의 상생을 위해 공모사업과 더불어…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세시풍속 즐기기 민속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정월대보름에는 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10시 부터 선착순 부럼을 나눠준다.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세시풍속인'부럼'은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로 밤과 호두, 은행, 잣 등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정월대보름에는 16명 선착순(1인당 8천원, 사전신청)으로 '복쌈밥'절기음식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사방치기 등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항상 준비되어 있고, 연을 직접 만들어 날릴 수 있는 체험마당도 마련한다. 또 4일 입춘을 맞아 '내가 쓰는 입춘방'행사를 진행했다. 체험관 내 관성관(전시동)에서 신년맞이 '소원지 쓰기'행사와 더불어 가족의 건강과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아보기로 했다. 소원지의 경우 정월대보름이 되는 날 달집에 태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IT시대와 코로나로 인해 설날을 비롯한 우리 민족 교유의 세시 풍속이 잊혀져가는 것 같아 우려와 안타까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16일까지 2022년 입주작가 모집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작가 모집분야는 도자·금속·유리·가죽·섬유 총 5개 공예분야 각 1명(팀)으로, 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해당 분야 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 또는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연속성 있는 활동 실적(개인전, 단체전, 수상 등)이 있는 창작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입주조건은 1일 최소 5시간 이상, 월 15일 이상 스튜디오 의무 사용과 공예관이 운영하는 오픈스튜디오를 비롯한 공예문화 확산 사업의 적극 참여 등이다. 입주작가에게는 작업 스튜디오를 비롯해 500만 원의 창작비가 지원되며 개인전 등의 전시지원과 공예관 뮤지엄숍 입점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공예관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1~16일까지 이메일(cjkcm1234@gmail)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3일 2차 면접과 PT심사를 진행하며, 25일 최종 입주작가를 발표한다. 더불어, 오는 13일까지 2022년 시민공예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