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이화정 의원이 13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아동생활시설(양육시설·자립·공동생활가정) 문화활동비(용돈)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아동생활시설(양육시설·자립·공동생활가정) 문화활동비(용돈)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아동생활시설 아동의 문화적 권리 신장과 건전한 경제관념 습득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화정 의원이 주관해 진행됐고 박지헌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위원, 청주시 아동양육시설·자립지원시설·공동생활가정 기관장 등 17명, 박영미 아동복지과장 등이 참석해 아동생활시설 아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및 지원기관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 중 4곳(충북·울산·강원·경남)만 아동생활시설 문화활동비(용돈) 지원 사업이 부재하다"면서 "청주시 아동생활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이하 교안위)는 세종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소통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지성 위원장을 비롯한 교안위 위원들과 박덕수 세종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연합회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용소방대 대장 등 간부 임명 절차 개선 방안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 등 대외 활동 방안 건의 △유사 직능단체와의 겸직 금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 △공정하고 합리적인 포상자 선정 기준 개선 등 의용소방대연합회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교안위는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건의받은 사항과 관련해 질의, 응답하며 이를 구체적으로 반영할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 내부 구성원들과의 충분한 자체 의견수렴 등 합의된 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윤지성 교안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연합회가 봉사활동 중심으로 항상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 달라"면서 "앞으로 의용소방대의 애로사항과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할 부분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4대 분야 40개 과제의 청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청년 딩동' 영동 청년 기본계획 NO. 1'을 비전으로 한 영동 형 청년 맞이 사업을 구성했다. 군은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 청년 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최대한 사업에 반영했다. 4대 분야(과제) 계획은 일자리(16개 과제), 주거(7개 과제), 문화·복지(11개 과제), 참여(6개 과제)로 짜였다. 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815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안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제4대 후반기 의정슬로건으로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의정 목표·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의원과 사무처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후반기 의회 의정슬로건을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정슬로건은 의회 청사 현판, 누리집 메인화면, 의회 버스 외부 래핑, 소식지, 관련 간행물 등 모든 의회 관련 매체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소통하는 세종시의회를 만들겠다는 뜻이 의정슬로건에 담겼다"며 "신뢰받는 세종시의회가 되기 위해 언제나 시민을 중심으로 경청과 소통, 공감의 의정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경쟁률이 28대 1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간 진행한 이응패스 사전체험단 100명 모집에 2천813명이 몰려 2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청소년 406명(21%), 20대 394명(21%), 30대 380명(20%), 40대 402명(21%)로 청소년부터 40대까지 신청 비율이 비슷했다. 50∼70대도 각각 50대 172명, 60대 90명, 70대 71명 등 모두 333명이 사전체험단을 희망해 연령대 상관없이 이응패스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음을 확인했다. 시는 이날 체험단에 선정된 100명에게 이응패스 구입과 이용을 위한 세부 절차 안내 등을 포함한 문자를 개별 발송했다. 체험단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민 대표로 이응패스 출시 전 먼저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이응패스 체험단 종료 후 우수 이용 후기로 뽑힌 시민에게는 추가로 최대 1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체험단 선정을 기념해 최민호 시장이 체험단 시민 대표에게 이응카드를 직접 전달
[충북일보] 제천시가 13일 8월 개인분 주민세 납부와 더불어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1천 원이다. 제천시는 총 5만5천137건에 대해 약 6억 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제천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가 신고 납부하는 세금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납세의무자에게 안내문과 함께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정확하면 9월 2일까지 납부하면 되고, 금액이 다른 경우 동봉된 신고서로 사업소분 주민세를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CD/ATM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세…
[충북일보] 충주시는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대화형 민원 안내 서비스 '충주봇'의 이용 실적이 시행 3개월 만인 지난 4일 2만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충주봇은 충주시가 지난 2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공공 SaaS(클라우드) 이용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5월부터 민간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충주봇에 누적된 질문 수는 2만710건으로, 하루 평균 216건의 질문 중 210건(97.2%)이 답변돼 높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다. 등록된 질문 및 답변 유형은 784종에 달한다. 충주봇은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각종 증명서 발급방법 등 생활민원 안내부터 경제, 건설, 농업, 보건, 환경 분야의 인허가 준비사항, 충주시의 문화, 체육, 관광 시설 소개 및 예약방법, 복지서비스 신청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답변은 간단한 안내 멘트와 함께 홈페이지 링크 및 문의 전화 안내를 채팅 형식으로 제공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충주봇 민원안내는 메신저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폭넓고 자세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입주한 부서 사무실 중 일부를 외부로 이전키로 했다. 최근 감사원이 청주시를 상대로 진행한 정기감사에서 시의 산단 입주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다. 감사원은 정기감사를 통해 "산단 내에 청주시가 입주 자격도 없이 무단으로 입주해 일정 공간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산단 내부에는 시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지만 이 사무실들은 산단에 입주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다. 이에따라 시는 12일 자체검토를 통해 문화체육관광국은 특례 조항을 통해 잔류키로 하고, 농업정책국 전체를 이전키로 결정했다.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는 현 위치 그대로 두되, 나머지 과는 또다른 이전처를 찾아 자리를 옮기게 될 전망이다. 산단 내에는 산단 지원시설과 산업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데 일부 과는 지원시설로 분류해 잔류하는 방식이다. 또 지원시설이 아니더라도 산단 전체 면적의 3% 내외에서 관리권자의 승인 하에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체육교육과나 관광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남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시민평화포럼 대표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장실은 오랜 시간 민간통일·평화운동 및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헌신해온 시민사회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사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이날 간담회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먼저 최근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남북관계와 강화되고 있는 북러관계를 언급하면서,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키고 만들어갈 것인지 걱정스럽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대화 말고 방법이 없고, 대화가 유일한 안전핀"이라고 강조하면서 대화와 평화의 목소리가 상당히 위축된 한반도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한 의회외교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산가족 상봉이 만 6년째 중단된 것을 지적하면서 인도적 교류에서 국회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생존문제이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이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국비 지원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정부에 내년도 국비 지원을 재차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면담하고 시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최 시장과 김윤상 차관의 만남은 세종시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한 지난 2월 이후 올해만 4차례 이뤄졌다. 최 시장은 지난달 24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에 전폭적인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수구·탁구 경기 등이 열리는 종합체육시설이 타당성 재조사로 경제성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문화 세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2일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각 부서에서는 관련 기관ㆍ단체, 지역주민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직접 대안이 없는 경우는 별도대안을 강구해 공감을 얻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소통플랫폼 '청주시선'이 최근 가입자 2만 명을 넘어선 것을 언급하며 "청주시선을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더 많은 시민분들의 의견을 듣고 그 의견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말했다. 또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환자 예방 등 안전관리에 대한 업무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폭염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노숙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강화해서 환자가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폭염 대응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시설 및 안전 관련 부서에는 "폭염이 길어지는 만큼 물놀이장, 계곡을 찾는 시민들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시설안전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 대한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43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있으며,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21곳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다. 노약자와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은 청사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서 우선적으로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4억5천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노약자와 장애인 수, 청사의 건축 연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년 2~3개소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나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시작된다. 향후 5년 동안 신축 예정인 7개 청사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이동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엘리베이터 설치 외에도 장애인과 노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서 더 좋은 청주, 더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12일 시의회 임시청사에서 상당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당경찰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경찰의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써 상당구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청소년 정책자문단은 다양한 경험과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시의회에 방문했다. 의회 홍보영상 시청 및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사진 촬영을 하며, 자유롭게 의회를 견학했다.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촉법소년 범죄 등 청소년 범죄가 최근에 큰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청소년 정책 자문단원들이 청주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고 정책제언을 해 청소년 범죄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청주시의회에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고심하고 청소년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최근 들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재유행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실내환기 부족과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로 호흡기 감염병이 쉽게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게 주요 원인이다. 이에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예방수칙은 △기침 예절 실천(코와 입을 가리고 하기, 기침 후 올바른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2시간마다 10분씩, 공공시설은 출입문과 창문 동시 열기 등) 등이 있다. 군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결과 충북도 신속 집행 분야 최우수군, 소비 투자 분야 우수 군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신속 집행 분야 행정안전부 목표액 1천662억 원의 106.02%에 해당하는 1천763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는 2분기 목표액 574억 원의 109%인 626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강조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긴급입찰과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률을 높이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부서와 계약·자금·지출부서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유지했다. 최 군수는 "하반기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다음달 8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4년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를 연다. 음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외국인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울려라 골든벨 △외국인&주민 가족 장기자랑 △가족 사진전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음성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12일 음성군가족센터에서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글로벌 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내 외국인주민 관련 기관과 외국인주민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병행 추진하는 외국인 축제 추진 상황에 대해 관련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외국인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음성군은 지난해부터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 축제와 다문화 축제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주민세 고지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납세 행정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세종시가 올해 8월 주민세 약 16만 건 37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와 사업소를 둔 세대주, 개인·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에 과세한다. 시는 이달부터 고령 납세자 등이 고지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 납부세액과 납부 기한 등의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납세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씨를 확대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발송했다. 주민세는 오는 9월 2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142-211), 온라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에게 다양한 납세편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납세자 권익증진과…
[충북일보] 증평군이 이달 16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39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군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분야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이달 21일 개별 통보한다. 공모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1곳, 병원 동행 서비스 1곳이다. 자격기준은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한 등록기관이다. 희망 기관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복지지원과에 근무시간(평일 오전 9~오후 6시)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기준, 필요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주민세 개인분 1억6천588만원과 사업소분 3억5천985만원 등 총 5억2천573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고, 납세의무자가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상 세액이 사업소의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자주재원"이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산확보와 기관장 노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4대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활동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차단방역을 수시로 운영하면서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이 철저히 소독되는지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10년 연속 구제역 청정화를 이뤄냈고 지난해부터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건수가 없었다. 지난 10월에는 인접한 음성, 청주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음에도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전염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평시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태세로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가축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정 핵심 현안들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도전한다. 예타 결과에 따라 사업 시행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대상에 반영하는 첫 관문 통과가 시급하다. 도는 올해 안에 이들 현안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예타 대상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먼저 K-바이오 스퀘어의 핵심인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는 지난 달 정부의 예타 대상 선정에서 탈락했다. 심의 과정에서 바이오 인재 육성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는 재도전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이스트, 용역사와 함께 기존 인력 양성 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연구시간 감소와 방식 변화 등의 방안도 마련한다.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보고서를 수정 보완한 뒤 다음 달 2일 예타 대상 사업으로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때 반드시 선정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내세웠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8월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청주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 자연재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향후 10년을 목표로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설문 조사는 이·통장단 중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현황과 위험지구 예비조사에 대한 내용을 묻는다. 일반현황에는 △자연재해 피해유무 △재해유형 △복구공사 시행여부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며, 위험지구 예비조사에는 △거주지 주변의 자연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의견 △피해이력 △건의사항 등이 들어간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와 그 간 분석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의 수립대상이 되는 재해위험지역(예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초현황조사,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해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그 지역의 종합대책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투자우선순위…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지난 9일 흥덕구 오송제2생명과학산업단지를 방문해 육교를 설치해달라는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법령 검토 등 민원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신 부시장과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등 시 관계자는 이날 파라곤센트럴 1차와 2차 아파트단지 사이 육교 설치 민원 현장을 살폈다. 현재 아파트단지 사이에는 동남쪽과 북서쪽 양 끝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으나, 중간 부분에는 횡단보도가 없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육교를 설치해달라고 시에 요구하고 있다. 육교가 있으면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오송2초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아파트 저층 주민들의 조망권 저해,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면밀한 검토도 필요한 상황이다. 현장을 살펴본 신병대 부시장은 "관련 법령, 육교 설치 필요성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을 마련하라"며 "그 외에도 오송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재난상황에 시청 전 부서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넓은 지역에 짧은 시간 집중되는 재난상황에 시 전체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정책과와 정보통신과가 협업해 개발했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기존 전화나 카카오톡 등 SNS로 재난상황을 공유하고 전달하던 방식에서, 프로그램에 상황을 입력하면 해당 부서로 바로 상황을 전파하는 내용이다. 시청뿐만 아니라 구청, 읍·면·동에서도 관련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전에는 '상황 접수부서→내용 이송부서→처리부서' 순으로 상황이 흐름에 따라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재난상황관리시스템에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초 집중 호우 때도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시 전체가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접수된 재난상황이 39건,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는 70건에 달했음에도 즉각적이고 총괄적인 재난상황관리가…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9일부터 '제천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송수연, 김진환, 홍석용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도로점용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개 차로 이상을 30일 초과 점용하는 공사의 경우, 시행자가 차량 흐름 유도 계획과 교통안내표지 설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교통소통대책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발의자인 송수연 의원은 "이 조례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혼잡 관련 사회적 비용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후 제33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