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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지방재정 신속 집행…특별교부금 3억 원 확보

신속 집행 분야 '최우수'…소비 투자 분야 '우수'

  • 웹출고시간2024.08.12 14:25:16
  • 최종수정2024.08.12 14:25:16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결과 충북도 신속 집행 분야 최우수군, 소비 투자 분야 우수 군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신속 집행 분야 행정안전부 목표액 1천662억 원의 106.02%에 해당하는 1천763억 원을 집행했다. 소비·투자 분야는 2분기 목표액 574억 원의 109%인 626억 원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형 군수는 침체한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강조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상반기 재정 조기 집행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긴급입찰과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률을 높이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부서와 계약·자금·지출부서의 긴밀한 협조 체계도 유지했다.

최 군수는 "하반기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주요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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