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내에서 일어나는 문화예술소식과 행사 안내를 위해 2개의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방송은 KBS1 '생생충북'이다. 매월 도내 문화예술 행사와 재단소식을 다양하게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전달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이 방송은 오는 12월 2일까지 약 9개월 간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에 89.3MHz에서 방송된다. 두 번째 방송 참여는 CJB 청주방송에서 진행되고 있는 '길원득 음악앨범'이다. 회차별 주제에 대해 재단 담당자와 DJ간 대담 형태로 생방송 되며, 주제는 재단 현안사업 홍보과 충북 예술가 활동 소개 등으로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방송 참여 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약 2시간가량 JOY FM 101.5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라디오 방송 홍보를 통해 문화예술행사를 알려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더욱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2022년 2월 4일에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전 세계가 화합하자'는 목적과는 다르게 개최국에서 벌어지는 편파판정과 논란들로 시끄러웠다. 올림픽 경기 도중에 성화가 꺼지는 사상 초유의 사건, 개막식에서 중국의 소수민족의 의상으로 폄하된 대한민국의 한복, 쇼트트랙 남자 1천m 경기에서의 편파판정, 외신기자들에 대한 지나친 통제 등은 올림픽 정신을 훼손시켜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분노하게 했다. 더욱 놀라운 사건이 공개됐다. '동계올림픽의 꽃'인 여자 피겨스케이팅 시합에 출전한 러사아의 카밀라 발리예바(2006년생)의 매혹적인 공연에 전문가들은 라이벌이 없을 정도라고 극찬을 했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실시했던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테스트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 검출된 약물의 이름은 금지된 약물인 트리메타지딘(trimetazindine), 혹은 TMZ로 알려진 약물이다. 이 약의 원래의 의료적 목적은 심장 동맥이 막혀서 가슴 통증, 협심증을 겪는 환자들의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세계반도핑기구가 운동선수들이 실력 향상을 위해 사용하는 호르몬과 물질대사 조절제 목록에 올려놓은 약물이며 2014년에 경기중에 사용이 금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립도서관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83개의 신청 도서관 중 4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상주작가를 채용해 안정적인 집필활동과 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창작 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현재 창작활동을 하는 문인(등단 3년 이상)으로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고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서는 진천군립도서관에 위치한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능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539-773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4월 1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아쟁(월) △거문고(월) △민요(화) △타악(화) △가야금(수) △해금(수) 등 총 6개의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좌별 8명씩 소규모로 진행된다. 시립우륵국악단 6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수강 신청은 21~30일까지 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문화예술과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 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돼지책'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테디셀러 그림책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내용으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며, 엄마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우는 내용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대상은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유튜브 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발송하며, 공연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비대면으로나마 뮤지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퀴즈 이벤트 '나를 맞춰 봐!'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흥덕도서관 아동자료실에 직접 방문해 퀴즈를 풀 수 있으며, 참가자 중 정답을 맞힌 어린이 10명을 추첨해 도서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퀴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도서관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퀴즈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퀴즈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04)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6일 '마법의 방방 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최민지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자녀를 둔 20쌍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강은 그림책 '마법의 방방'을 읽고 책 속 '심심해 마을'에 사는 인물을 선택해 마법의 방방을 타고 어디로 가게 될지 상상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5천만 원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는 노인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 문화 활동을 확산시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세대 맞춤형 사업으로 어르신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부제는 '마을로 전해지는 은빛감성'이다. 추진 일정은 3월 중 공모를 통해 5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개의 공연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팀당 5회씩 총 10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5개 분야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이며, 공연팀은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고, 매회 공연마다 일정 금액의 출연료를 공연팀에게 지급한다. 공연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4개의 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다중이용시설, 문화밀착형 공간, 문화취약지역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시·장소는 추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실버마이크 사업으로 도민 문화향유권이 보장되어 세대 간의 활발한 공감 및 소통이 기대되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산해 어르신 예술가 삶의…
[충북일보] 중원교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1관1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충주지역 학부모 총 12명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로 읽는 그림책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요일 격주마다 동화 그림책을 읽고 주제나 내용을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독서회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 취약계층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샌드아트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지역학교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가 재능 나눔도 펼친다. 중원교육도서관 담당자는 "읍면단위 학부모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재능기부로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3월말까지 중원교육도서관 누리집(www.jwelib.go.kr)과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846-0629)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10일 충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와 오창호수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유아·초등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독서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아와 초등의 독서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유·초등의 독서교육 활성화와 학교도서관 업무 지원, 각종 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사업 홍보 협조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나아가 건강한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음악 특화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되는 음악독서 동아리 회원 1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 동아리는 독서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주제별 음악감상과 해당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한 달에 두 번씩 운영된다. 강의를 진행하는 김연숙 강사는 피아노 전공자로서 우쿨렐레, 오카리나, 하모니카, 팬플릇 등 최고지도사 자격증 보유자로 평생교육원과 초등학교에서 활동 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22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 심야책방으로 선정된 서점은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1차 심야책방은 서점별로 4회씩 진행되며, 진행일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다. 1차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전국의 지역서점(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제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선정된 70개 서점은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서점O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심야책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정체됐던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번 심야책방을 통해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시민들에게 서점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거점의 공간이란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많은 서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차 심야책방은 8월~11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으로, 2차 참여 신청은 7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 뉴시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충북 권역 주관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청춘 마이크' 사업은 대한민국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예술가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예술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전국 14개 권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중원문화재단은 충북권 주관단체로 선정돼 국비 2억6천3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청춘 마이크 충북권역 사업은 '청춘wave'를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충북도 내 11개 시·군의 다양한 장소에서 총 125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충주를 거점으로 충북권역 전체에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이후 대면 공연·전시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계의 성장을 돕고, 비대면·온라인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인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 공연·전시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온라인과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예술인들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주시는 지난 2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인 충북미디어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예술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예술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방송 장비와 시설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 제작 △쉽게 배우는 오디오 콘텐츠(팟캐스트) 제작 △ 온라인 송출(중계) △메타버스의 이해(가상공간 속 문화예술 활동) 등 4개 과정이며, 교육시간은 평일 저녁(주 2회 2시간), 주말 오전(주 1회 3시간) 총 16~20차시로 진행한다. '온라인 콘텐츠 영상 제작' 과정은 본인이 가진 문화 예술 콘텐츠를 영상화해
[충북일보]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오는 15일 세종시청 청사내에 문을 연다. 세종시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책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청사 안에 '한글 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마련하고, 오는 15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총면적은 710㎡(4층 중정 545㎡, 1층 행정자료실 165㎡)이며, 사업비는 8억 8천700만원(국비 4억 8천만원, 시비 4억 700만원)이 투입됐다. 4층 중정은 한글자료를 전시하는 공간과 다양한 도서를 비치한 독서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됐고, 한글 홍보와 독서강좌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1층 행정자료실은 출판문화 체험·교육 공간으로 출판 장비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책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책문화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1층 출판문화 체험공간은 주말에도 운영한다. 4층 독서쉼터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을 대출해주고 독서강좌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1층의 출판문화 체험공간은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나도 작가다', '책 친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충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급과 독서동아리 총 30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도서관은 먼데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 먼데이는 도서관 이용방법, 도서 검색 등 도서관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책 찾기 게임과 라탄(바구니끈) 책갈피 만들기 등 학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시간도 갖는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학생이 도서관 현장 체험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교육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방법은 18일까지 학교도서관 담당 교사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jwec.go.kr) 또는 전화(043-841-8955)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성장마인드셋'과 '함께 Green 가족 愛'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성장마인드셋' 강좌는 소통과 공감, 자기계발을 원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마인드셋-댄스, 디저트&바리스타로 구성했다. 개설 강좌는 △댄스(매주 토 오후 1~3시) △디저트&바리스타(매주 일 12시30~3시 30분)이다. 운영시간은 이달 19일부터 4월 24일까지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14~19세)이 대상으로 동아리를 우선 접수한다. 가족간 추억 공유로 유대감을 강화하는 '함께 Green 가족 愛'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함께 환경을 주제로 한 업싸이클링(친환경 물품 만들기)으로 이뤄졌다. 운영시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 23일(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청소년(9~19세)과 그보호자 1인(참여 필수)가 대상으로 이달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의집(043-871-40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이 최근 지적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재)독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독도교육, 전시, 홍보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제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과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과 체험시설, 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양 기관의 홍보사항과 주요행사에 대한 상호공유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후 양 기관은 지적박물관 부설 독도·간도 영토체험관 전시실을 관람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범관 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외부기관과의 협약이 계획돼 있다"며 "이를 통해 제천을 의병도시로서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에는 독도재단에서 신순식 사무총장, 최국환 기획관리부장, 김수희 교육연구부장, 박경근 교육연구부 차장, 김교운 기획관리부 대리 등이 참석했으며 지적박물관은 이범영 이사장, 이범관 관장, 장은숙 교육원장, 이종수 중원학당 대표, 박석희 국제지적연맹 설립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누리집(https://lib.sejong.go.kr)이 지난 7일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Web Accessibility)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1년간 품질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인증을 위해선 웹 접근성 표준지침의 해당 항목들을 총족해야 하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심사'의 합격 판정을 받아야 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누리집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HTML5를 기반으로 구축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게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해 그림이나 사진에 대한 대체 텍스트와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가 키보드만으로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설희 관장은 "모든 사용자의 누리집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립현대미술관은 차세대 미술을 이끌 유망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학제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의 온라인 공모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9년에 시작한 이래 세 번째로 열리는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2'는 미술 장르에 한정된 공모에서 벗어나 각계각층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학제적 협업을 지원하는 차세대 창작자 발굴·지원 사업이다. 공모사업의 명칭 '해시태그(#)'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누리소통망(SNS)에서 널리 쓰이는 검색용 기호이다. SNS 사용자들이 자신의 글 또는 사진에 '#'와 단어 또는 글귀를 나란히 쓰면 다른 사용자들이 그 단어를 검색할 때 해당 단어와 '#'가 달려 있는 다른 게시물도 같이 노출된다. 즉, 해시태그는 일종의 연결고리로써 SNS 이용자들의 게시물을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로 묶어내고 소통시킨다. 본 공모는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맥락을 생성해내는 해시태그(#)처럼 전통적인 매체와 장르 간 경계를 넘어서는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프로젝트 해시태그'는 각계각층의 작가, 기획자, 연구자 등이 활동할 수 있는
[충북일보] 세종시는 7일 KBS의 '우리말 겨루기'의 진행자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세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지난해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을 선포하고 광역지자체 최초로 한글진흥 전담조직을 구성, 한글사랑위원회 구성, 한글사랑 주간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위촉식은 한글사랑 대표인사와 함께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한글사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엄지인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종시 한글 관련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 대표 한글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의 최장수 진행자로 한글날 국가 경축식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한글사랑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세종시가 대표 한글사랑도시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세종시청 4층 중정을 한글 특화 책 문화센터로 새단장하고 있다. 오는 3월 중순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종대왕과 한글, 책이 조화를 이룬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상반기 영어 특화 프로그램 '놀이로 만나는 영어 그림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그림책과 연계한 여러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으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2명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는 도서관에 사전 방문해 재료를 수령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222) 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1954년 충주읍사무소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충청직할문고로 개관한 이래, 당시 기증된 도서 및 지역신문의 일부를 비롯해 충주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중요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도서관은 훼손 및 멸실 우려가 있거나 보존 가치가 높은 자료 155점을 국립중앙도서관에 제출했으며 이 중 94점이 디지털화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은 공모 선정에 따라 보관하고 있는 옛소장자료의 디지털화로 지역의 역사, 문화 보존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옛소장자료 디지털화에도 기세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의 미래비전을 실천해 나갈 충주에 있어 옛소장자료의 디지털화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예총 통합 제2대 진운성 회장 이임, 제3대 문길곤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일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새롭게 구성된 청주예총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김상웅(음악협회), 부회장으로는 김용환(건축가회), 유대용(국악협회), 김혜경(무용협회), 곽상원(영화인협회), 오용균(사진작가협회) 6인이며, 감사로는 변종호(문인협회), 정정옥(미술협회) 2인이 선출됐다. 차기 회장단은 2022년 2월 10일부터 2026년 2월 까지 4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취임식 행사는 필하모닉데어클랑의 현악4중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청주예총회장 공로패 증정, 이임사, 예총기 전수, 청주예총회장 약력소개, 임원소개,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성악앙상블 콰트로 순으로 마무리 됐다. '예술로 행복한 삶! 청주예총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청주예총을 이끌어갈 문길곤 신임 회장은 "현장예술인으로서 38년간의 예술 활동과 14년간의 문화예술 행정경력을 기반으로 청주예총 10개 협회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청주예총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충북연극협회장, 청주연극협회장, 연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두근두근 설레는 새학기'라는 주제로 추천도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시는 '처음 학교 가는 날', '호랑이 샘이랑 미리 1학년' 등 초등학교 입학생 또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 10권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는 청주가로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추천도서 서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친구들과 함께 와서 그림책을 보면서 친교를 나누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