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70개 동네 서점, 밤에 변신한다… '2022 심야책방' 모집

  • 웹출고시간2022.03.10 13:01:26
  • 최종수정2022.03.10 13:01:26
[충북일보]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22 심야책방'을 운영할 지역 서점을 모집한다.

심야책방으로 선정된 서점은 폐점 시간을 연장해 서점별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1차 심야책방은 서점별로 4회씩 진행되며, 진행일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이다.

1차 모집 규모는 총 70개 서점이다. 전국의 지역서점(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제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선정된 70개 서점은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홈페이지 또는 서점ON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 심야책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정체됐던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이번 심야책방을 통해 다시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시민들에게 서점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거점의 공간이란 인식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많은 서점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차 심야책방은 8월~11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으로, 2차 참여 신청은 7월 중 공지할 예정이다.

/ 뉴시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