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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사업 주관

만 60세 이상 예술가 발굴·지원, 삶의 질 향상 제고

  • 웹출고시간2022.03.13 14:27:06
  • 최종수정2022.03.13 14:27:06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2억5천만 원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는 노인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 문화 활동을 확산시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세대 맞춤형 사업으로 어르신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부제는 '마을로 전해지는 은빛감성'이다.

추진 일정은 3월 중 공모를 통해 5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개의 공연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팀당 5회씩 총 100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5개 분야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이며, 공연팀은 만 60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고, 매회 공연마다 일정 금액의 출연료를 공연팀에게 지급한다.

공연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4개의 권역(충남·대전·세종·충북) 다중이용시설, 문화밀착형 공간, 문화취약지역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시·장소는 추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실버마이크 사업으로 도민 문화향유권이 보장되어 세대 간의 활발한 공감 및 소통이 기대되며,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확산해 어르신 예술가 삶의 질 향상 제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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