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선수단이 지난달 30일~ 2일까지 3일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4, 은5, 동10 등 총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 남자 일반부 11명, 여자일반부 6명, 고등부 남자부 7명, 여자부 8명, 중등부 남자부 4명, 여자부 1명 등 총 37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선수단은 조정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오는 10월 충남 아산 일원에서 치러지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대회에서 남자일반부(충주시청 감독 정관호)는 에이트(8+) 부문 은메달과 쿼드러플스컬(4X), 무타페어(2-), 경량급더블스컬(L2X), 더블스컬(2X) 부문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여자일반부(충주시청 감독 유병철)는 쿼드러플스컬(4X), 무타페어(2-), 더블스컬(2X)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 1개씩 3개를 획득했다. 여자고등부(충주여고 감독 윤예근)는 쿼드러플스컬(4X), 경량급 더블스컬(L2X), 경량급 싱글스컬(L1X) 부문에서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또한 경량급 싱글스컬(L1X), 더블스컬(2X)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했고, 싱글스컬(1X)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팍타크로 남여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을 찾았다. 남자부 이기훈 감독과 여자부 민승기 감독이 각각 이끄는 남여 국가대표팀 28명은 3일부터 16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에 돌입한다. 함께 전지훈련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선수단 14명도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2013년부터 매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실력을 담금질한다. 특히 군은 회장기,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등을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차질 없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고은지 조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 숲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6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 준결승전에서 쇼우지·모토무라(일본시로야마관광호텔)조를 4대2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이토·쿠마이(일본시로야마관광호텔)조를 4대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지연·고은지(옥천군청)선수를일본 측에서 초청해 일본팀 41팀과 함께 총 42개팀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지연·고은지 선수는 2016 여자국가대표로서 선발돼 올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여자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에이스로서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카누팀이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첫째 날 송명찬·나재영 조는 C-2 200m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다흰·강승모 조는 K-2 20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둘째 날 서상율·박영수·정다흰·안길남 조는 K-4 1000m에서 은메달을, 박영수·안길남 조는 K-2 1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에는 김영환이 K-1 500m에서, 서상율·정다흰·박영수·안길남 조가 K-4 5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충북도청 카누팀 남성호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훈련에 최선을 다해 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97회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충북도청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컬링의 자존심 봉명고가 전국대회에서 실업팀을 상대로 실력을 발휘, 전국대회 3위에 올랐다. 봉명고 남자 컬링팀(홍준영,이건,이재호, 전병화, 신재환)은 지난달 23~29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201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3, 4위 결정전에서 서울컬링팀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4팀과 고등부 3팀 등 국내 최고 수준의 7팀이 참가했다. 봉고는 풀라운로빈 방식의 예선경기 결과 4위를 기록, 고등부 팀으로는 유일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경북체육회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해 3, 4위 결정전에 나섰다. 봉명고는 실업팀인 서울컬링팀에 맞서 패기 있는 경기 운영으로 초반부터 5대0으로 리드해 갔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끊을 놓지 않은 봉명고는 마지막 10엔드에서 1점을 추가하며 9대7로 경기를 마무리, 3위에 입상했다. 박영철 봉명고 교장은 "고등부팀으로서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은 선수들과 충북컬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올해 동계전국체전은 물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살미면 세성 게이트볼장이 인조 잔디로 새로이 단장을 마치고 4월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통합체육회가 공식 출범했다. 청주시체육회와 청주시생활체육회는 27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청주시통합체육회로 공식 출범했다. 대의원 58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총회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은 당연직인 초대 청주시통합체육회장으로 추대됐다. 청주시체육회 규약 안과 행정감사에 법무법인 청풍의 신숭현 변호사, 회계감사에 김기석 세무사를 선임하는 안, 부회장·이사 등 임원선임을 회장에게 위임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초대 통합 사무국장은 잔여임기인 오는 9월 말까지 공동사무국장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통합 사무국장 체제는 오는 10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 사무국은 상당수 방서동 청주시문화회관(옛 청원군민회관)으로 정했다. 통합체육회는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대한체육회로 통합되면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25년간 청주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던 청주시체육회와 청주시생활체육회가 통합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통합을 계기로 청주시의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충북, 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26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구장에서 9개 읍면 27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지회장 이홍구)가 주관하며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는 물론 생활스포츠를 통한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필용 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이제는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없어서는 안 될 운동이 됐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활력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5월 20일 충주수안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음성군 대표로 출전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검도가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올해 전망을 밝혔다. 충북 검도 선수단은 지난 24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서 열린 '51회 이충무공 탄신기념 시도대항 검도대회' 7인조 단체전에서 6년만에 3위에 입상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전인성(솔밭초), 박준하(주성중), 조현수(청주농고), 이우리(증평검도관 사범), 이대영(충북대), 신권섭(37사단 군무원), 김대성으로 팀을 이뤘다. 단체팀은 1회전에서 부산을, 8강에서 광주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1회 대한민국 고단자 검도대회 겸 10회 고단자 모범경기'에서 갈채를 받았다. 이 대회에 충북은 17개 시·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고규철 충북검도회 회장을 등 도내 검도 고단자(6~8단) 12명이 참가해 충북검도의 단합력을 보여줬다. 또 박상섭(청주시청 검도 감독)은 화려한 검도 기술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충북검도회 관계자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검도대회 3위 입상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충북 검도 선수들이 올해 예정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충북일보=충주] 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이 후원한 최초의 해외 국제행사인 '제1회 호치민시 국제무술축제'가 지난22~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렸다. 이번 호치민 국제무술축제는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격년 개최에 따라 위축될 수 있는 연맹의 활동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가고자 추진됐으며, 베트남 체육부 설립 70주년과 호치민시 스포츠운동 40주년을 기념하고 아세안 공동체 창설을 축하하는 국제행사로 마련됐다. 각국 무술시연 대회 결과 1위는 베트남 보비남, 2위는 한국 택견, 3위는 캄보디아 보카토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22일 저녁 개막식은 베트남 중앙TV의 유명한 남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조직위원장과 연맹의 정화태 총재, 공산당의 여성대표, 대표 협찬기업인 회장, 중앙정부의 문화체육부 국장겸 국가체육행정조직 부위원장, 7관구 사령관, 전 베트남올림픽 위원장, 태권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총재는 개막식 축하연설을 통해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무술분야 뿐 아니라 문화, 경제, 통상 및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충주시와 호치민시 간의 우호협력 교류를 희망한다는 내용과 함께 내년에 있을 제18차 충주세계무술축제에 호치민 시장을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팀이 25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3종목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팀은 남자 싱글스컬의 김동용(26·진주시청)선수와 여자 싱글스컬의 김예지(22·화천군청)선수, 여자 경량급더블스컬 지유진(28·화천군청)·최유리(26·포항시청) 선수다. 지난22~25일까지 열린 이번 2016 리우올림픽 조정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는 총 25개국 210명이 참가,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장을 벌였다. 그결과 △남자 싱글스컬에서 한국, 인도,인도네시아.태국,카자흐스탄,이라크,우즈베키스탄 등 7개팀△ 여자 싱글스컬에서 한국, 이란,대만,베트남,카자스흐탄,인도네시아,싱가폴등 7개팀△남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중국,일본,홍콩 등 3개팀△여자경량급 더블스컬에서 일본,한국,베트남 등 3개팀 등 총20개팀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고 조아름(여·3년·사진)이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6 월드컵 1차 양궁 선수권대회'에 여자대표팀으로 참가한다. 조아름은 국내 남·여 각 4명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종목 여자대표팀에 선발됐다. 조아름은 지난해 12월부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국군 상무부대에서 훈련하고 있다, 충북체고 강영구 지도교사는 "조아름은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라며 "올해 예정된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름은 지난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 5개·은 2개·동 5개를, 지난 18~20일 경기도 일원서 열린 30회 전국체고 체육대회에서는 금 1개·은 2개를 목에 걸었다. 올해 열리는 97회 전국 체육대회에서는 2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소속 육상경기부 선수들이 지난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4월 21~22일)에서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최지혜(22)·김효수(30) 선수가 각 종목에서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지혜 선수는 4분32초로 1위를 차지했고, 남자 1000m 경기에서는 김효수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남·여자 800m 경기에서 안재민(24·남)·최지혜 선수는 각각 1분54초와 2분13초로 2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는 이달 5~7일 충북도내 일원에서 열린 '27회 충청북도지사차지기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각종 육상경기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재현 감독은 "올초 제주도에서 실시한 동계 전지훈련과 매일같이 이어지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해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최동일·김주안 선수가 20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21.~23. 3일간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최 선수는 9분2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 선수는 9분 37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 최 선수는 전 남양주시청에서 올해 2016년도 1월에 옥천군청에 입단해 2015 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동메달 및 2015 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내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유망주며, 김주안 선수는 2015년 1월에 옥천군청에 입단해 국내대회 첫 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옥천군청 손문규 코치는 "체계적인 동계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달 5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획득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의 실업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옥천군의 위상을 떨쳐 다가오는 10월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육상팀이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경북 예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2, 은3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실업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선수 및 임원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펼쳤다. 이승윤 선수는 22일 남자일반 400m 허들 결승에서 51초61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종석 선수는 10종경기에서 6천587점을 기록, 2위를 64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장대높이뛰기에서도 420cm로 2위를 차지했다. 정예림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1위와 40cm 뒤진 50m 19cm를 던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대회에 참가한 유진 선수는 200m에서 24초66을 기록, 1위와 0.1초 차이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안경기 감독은 "충주시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스피드와 경기운영능력 등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강해 올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10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6일 진천군 역사테마공원에서 열린다. 도내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고장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스트로크매치 방식으로 8홀 2라운드 연송경기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각 시·군에서 추천된 선수 6명(여자 2명)의 합계 타수로 순위를 정하고, 개인전은 대회 출전한 전 선수가 참여하게 된다. 단체전 입상 선수는 개인전 시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개최하고 충북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에서 주관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과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상징물 공모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총 7개 분야 1천5점이 접수됐으며 도는 1차 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처 엠블럼 3점, 마스코트 4점, 양 대회 포스터 6점, 구호 5점, 양 대회 표어 10점 등 총 28점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회 구호는 '생명중심 충북에서 세계중심 한국으로'로 결정됐다. 전국체전 표어는 '바이오로 꽃핀충북 체전으로 열매맺자'다. 전국장애인체전 표어는 '사랑 꽃핀 우정체전 벅찬 감동 희망체전'이다. 도는 이번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엠블럼, 마스코트 등의 상징물 매뉴얼을 오는 9월까지 개발·확정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 조정의 남자싱글스컬 김동용(26·진주시청), 여자싱글스컬 김예지(22·화천군청)가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동용과 김예지는 24일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조정 아세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대회 결승전에서 각각 조1위를 차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22~25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중국, 일본, 피지, 바누아트 등 26개국(아시아 23, 오세아니아 3) 선수단 21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국제조정연맹(FISA)이 주최하는 2016리우올림픽 조정 종목 아세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대회가 열리고 있다. 첫 날 예선전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24일 벌어진 준결승 경기에서는 남자싱글스컬에서 카자흐스탄, 여자싱글스컬에서 대만 등 종목별로 6개국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대한민국은 남자싱글스컬 김동용(26·진주시청), 여자싱글스컬 김예지(22·화천군청), 경량급여자더블스컬 지유진(28·화천군청)·최유리(26·포항시청)가 각각 조 1위로 결승전에 안착했다. 싱글스컬은 결승전 진출자에게 모두 출전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김동용과 김예지는 결승전 경기 결
[충북일보]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격돌했던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3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리턴매치를 벌였다. 거친 플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팀 골키퍼의 선방으로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던 경기는 전반 10분이 지나며 1라운드 패배의 설욕에 나선 SK호크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에만 7득점을 성공하며 경기내내 펄펄 날았던 박지섭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SK호크스는 지속적으로 1, 2저마로 앞서가며 끈질기게 따라붙는 인천도시공사를 따돌렸다. 전반 막판 9대 9로 동점이 됐지만 SK호크스는 백원철의 연이은 어시스트를 박지섭과 정대검이 골로 연결시키며 12대 10, 2점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부상에서 돌아온 피벗(PV) 김동명이 합류했지만 전반에 심재복과 엄효원을 전력에서 제외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들어 인천도시공사는 심재복을 투입하며 공세에 나섰다. SK호크스가 실책과 공격 실패로 주춤하는 사이에 인천도시공사는 유동근, 심재복, 김동명의 골이 연이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 초반 이후 처음으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SK호크스는 정수영과 박지섭이 위기에 빛났다. 이창우 골키
[충북일보] 세계무술연맹이 후원하는 '제1회 호치민시 국제무술축제'가 22~24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당초 호치민시가 2년 전부터 개최를 추진해왔으나 여러 사정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해 충주세계무술축제의 격년 개최 결정에 따라 위축될 수 있는 연맹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타개하고자 연맹의 정화태 총재가 호치민 시정부의 무술축제 개최를 타진하고 협력방안을 내놓은 끝에 이루어지게 됐다. 이에따라 이번 축제가 명실 공히 베트남 스포츠 부 설립 70주년과 호치민시 스포츠운동 40주년을 기념하고, 아세안 공동체 설립을 축하하는 국제행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화태 총재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을 방문, 호치민시가 추진코자 하는 국제무술축제가 원활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연맹 사무국에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연맹 회원 단체들의 축제 참가를 권유하는 등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 시는 국제무술축제를 최종 확정하고 2월 15일 공식 초청장을 발송해왔다. 연맹 사무국은 회원들에 '제1회 호치민시 국제무술축제'개최 내용을 안내하고 참여를 권유,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아르니스, 불가리아의 불캠포,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군(읍) 소재한 보은여자중학교는 군 단위 학교로 사격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훈련에 대한 집중도는 전국 최고를 자랑한다. 보은중은 지난 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 개인 및 단체 우승을 시작으로 22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38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개인 1위(유선화), 개인 3위(권은지), 단체 1위(윤혜린, 김여진, 유선화, 권은지)를 차지해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임명은 교장은 "앞으로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되는 5월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38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기점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도입을 통해 최상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아세아·오세아니아 조정 지역예선대회가 22~25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국·일본 등 아시아 23개국과 피지·바누아투 등 오세아니아 3개국 등 모두 26개국 21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남녀 싱글스컬과 경량급더블스컬 등 4종목에서 20개의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IOC가 올해부터 많은 국가가 올림픽에 참가하도록 오세아니아가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예선전을 치르면서 출전권이 3개가 늘었으나 한 국가당 남자 1종목, 여자 1종목 등 2장의 출전 티켓만 받는다. 이번대회에 태국(27명), 인도네시아(15명), 홍콩(11명) 등에서는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대회 10일전부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사전 적응훈련을 하며 전력을 탐색하는 등 조금이나마 유리해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충주시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재정비하고 국제대회 운영경험이 있는 공무원을 파견하며 각종 행정적인 지원에 나섰다. 충주…
[충북일보=청주] 충북을 연고로 두고 있는 SK호크스 핸드볼팀이 충남체육회에 아쉽게 패했다. SK호크스는 21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 1차전에서 충남체육회를 맞아 24대28의 스코어를 기록했다. 지난 1일 1라운드 4차전 게임에서 충남체육회를 21대18로 누른 경험이 있는 SK호크스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팀을 매섭게 압박했다. 충남체육회의 선공으로 시작된 전반전 경기에선 SK호크스의 유범준이 첫 골을 넣으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SK호크스는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박영길이 연달아 두번째 골을 성공시켜 2대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충남체육회는 뒤처지지 않고 따라붙었다. SK호크스가 한 골 넣으면 한 점 따라붙는 쫓고쫓기는 경기가 전반전 내내 계속됐다. 열띤 경기가 진행된 만큼 선수들간의 몸싸움도 치열해져 전반전에만 5명이 퇴장하고 5개의 경고가 나왔다. SK호크스의 김양욱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실려나오기도 했다. 10대10의 팽팽한 시소게임이 충남체육회로 기운 건 전반전이 끝나갈 연속으로 2골이 터지면서다. 충남체육회가 연속 2골을 성공시키며 2점 앞선 12대1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휴식시간이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태권도부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에서 열리는 43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80개 대학,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품새, 태권체조, 태권경연, 겨루기 등의 종목으로 치러진다. 청주대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17일 열린 겨루기 종목에 출전한 최진형(3년)이 54kg이하급에서, 문지수(3년)가 58kg이하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21일 열린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 김학환 코치는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것 같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청주대 태권도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세계 무예인의 축제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사회 각층에서 붐 조성에 나설 충북도민협의체가 21일 출범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무예마스터십대회 민간 지원기구인 범도민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 협의회에는 208명의 도내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회 준비에 역량을 결집하고 도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협의회 위원장은 대한노인회 충북지회 김광홍(79) 회장이 맡는다. 무예마스터십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충북이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범도민협의회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무예마스터십대회는 오는 9월3~8일 6일 동안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 무예의 조화(Harmony of the World Martial Arts)'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세계 60개국 2천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