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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3 10:06:13
  • 최종수정2016.05.03 10:06:13

2016 규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한 옥천군청 소속 김지연(왼쪽)·고은지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고은지 조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 숲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6 큐슈오픈 국제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예선 1위로 본선에 올라 준결승전에서 쇼우지·모토무라(일본시로야마관광호텔)조를 4대2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사이토·쿠마이(일본시로야마관광호텔)조를 4대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전북 순창에서 열린 '3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한 김지연·고은지(옥천군청)선수를일본 측에서 초청해 일본팀 41팀과 함께 총 42개팀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지연·고은지 선수는 2016 여자국가대표로서 선발돼 올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여자정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에이스로서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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