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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검도, 이충무공 탄신기념 검도대회서 3위

"올해 소년체전·전국체전 선전 기대"

  • 웹출고시간2016.04.26 16:16:48
  • 최종수정2016.04.26 16:16:58

지난 24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51회 이충무공 탄신기념 시도대항 검도대회' 단체전에서 6년만에 3위에 입상한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검도가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올해 전망을 밝혔다.

충북 검도 선수단은 지난 24일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서 열린 '51회 이충무공 탄신기념 시도대항 검도대회' 7인조 단체전에서 6년만에 3위에 입상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전인성(솔밭초), 박준하(주성중), 조현수(청주농고), 이우리(증평검도관 사범), 이대영(충북대), 신권섭(37사단 군무원), 김대성으로 팀을 이뤘다.

단체팀은 1회전에서 부산을, 8강에서 광주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서울에 아쉽게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1회 대한민국 고단자 검도대회 겸 10회 고단자 모범경기'에서 갈채를 받았다.

이 대회에 충북은 17개 시·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고규철 충북검도회 회장을 등 도내 검도 고단자(6~8단) 12명이 참가해 충북검도의 단합력을 보여줬다.

또 박상섭(청주시청 검도 감독)은 화려한 검도 기술을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충북검도회 관계자는 "이충무공 탄신기념 검도대회 3위 입상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충북 검도 선수들이 올해 예정된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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