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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서 '두각'

  • 웹출고시간2016.04.25 15:53:13
  • 최종수정2016.04.25 15:53:13

(사진 왼쪽부터)영동군청 최지혜·안재민·김효수 선수가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메달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소속 육상경기부 선수들이 지난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4월 21~22일)에서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최지혜(22)·김효수(30) 선수가 각 종목에서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지혜 선수는 4분32초로 1위를 차지했고, 남자 1000m 경기에서는 김효수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남·여자 800m 경기에서 안재민(24·남)·최지혜 선수는 각각 1분54초와 2분13초로 2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는 이달 5~7일 충북도내 일원에서 열린 '27회 충청북도지사차지기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각종 육상경기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재현 감독은 "올초 제주도에서 실시한 동계 전지훈련과 매일같이 이어지는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해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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