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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5 11:22:51
  • 최종수정2016.04.25 11:22:51

옥천군청 육상팀인 최동일(왼쪽)·김주안 선수가 20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최동일·김주안 선수가 20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4.21.~23. 3일간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최 선수는 9분2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고 김 선수는 9분 37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

최 선수는 전 남양주시청에서 올해 2016년도 1월에 옥천군청에 입단해 2015 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동메달 및 2015 6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국내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 유망주며, 김주안 선수는 2015년 1월에 옥천군청에 입단해 국내대회 첫 메달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옥천군청 손문규 코치는 "체계적인 동계전지훈련으로 기량이 향상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다음달 5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획득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의 실업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만큼 옥천군의 위상을 떨쳐 다가오는 10월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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