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저녀 소동’은 한국인 특유의 못된 국민성 탓?일본 유력 주간지가 한국의 루저녀 소동을 다루면서 못된 사람은 때려도 된다는 한국인 습성 탓이라는 식의 황당한 분석을 곁들여 논란이 예상된다.아사히신문이 발행하는 주간지 ‘아에라’는 28일자 최신호 ‘한국 넷의 살상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루저녀 소동을 다루면서 “ ‘물에 떨어진 개를 때려도 된다’는 식의 한국 사회 체질이 각종 자극에 곧바로 달려드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었다”는 시즈오카현립대학의 한 교수 분석을 게재했다. 여기에다 군가산점 폐지로 한국 남성들의 입지가 좁아진 점도 인터넷상에서 일부 여성에 대한 비난몰이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아에라는 KBS2 TV 심야토크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유명사립대 경영학부 3학년 이모씨가 인터넷 공격의 피해자가 됐다고 소개했다.이씨가 ‘키는 경쟁력이며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180㎝가 안되면 안된다’고 발언하자 인터넷에서 남성들로부터 집중포화를 당했다고 잡지는 전했다.잡지는 이어 인터넷에서 이씨의 사생활이 낱낱이 까발려지고 루저와 관련한 각종 패러디글이 난무하고 있는 점 등도 언급했다. 잡지는 “일본인처럼 대부분이 180㎝가
홍콩의 미인대회에 출전한 한 여성이 누드모델 활동 전력 때문에 대회를 중도 포기했다.인터넷에서는 “지성과 미모를 함께 평가하는 미인대회인 만큼 출전을 포기하는 게 맞다”는 의견과 “포르노가 아닌 떳떳한 모델 활동인데 대회를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반박이 맞서고 있다.대만 일간지 진르신원(今日新聞)은 지난 12일부터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인대회 ‘공전회’에 참가한 장징시(29)가 누드사진 유포로 곤욕을 치렀다고 2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장징시는 예술 누드 모델로 활동하며 찍었던 사진 수십 장이 개인 간 자료공유 및 교류 사이트인 ‘페이스북’ 등에 오르내리며 논란이 확산하자 대회 주최 측에 지난 20일 출전 포기의사를 밝혔다. 주최 측은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장징시의 대회 중도포기 사실을 공표했다.네티즌들은 애초 누드 사진이 나돌자 장징시를 포르노 배우라며 손가락질 했지만 장징시는 외설 배우가 아닌 예술 사진 모델일 뿐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실제 인터넷에 나도는 사진을 보면 장징시는 중요 부위를 가리고 있다.네티즌들은 “외국에서는 포르노와 예술의 영역을 정확히 구분해 미인대회 출전 자격 여부를 결정한다”며 “엄연히 포르노가 아닌 예술 사진인데 노출이 많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지난 2004년 결혼한 스웨덴 모델 출신의 엘린 노르데그렌이 각종 성(性) 스캔들에 휘말려 있는 우즈와 이혼을 결심했다고 미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ABC뉴스와 NBC뉴스, 피플지(誌) 등은 노르데그렌과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 "노르데그렌이 적어도 14명의 여성과의 불륜 의혹을 받고 있는 우즈와 결국 갈라설 것"이라고 전했다.ABC뉴스 인터넷판은 "이혼할 가능성이 100%"라며 "단 노르데그렌이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서둘러 이혼수속에 들어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즈의 2살 난 딸 샘과 10개월 된 아들 찰리의 엄마인 노르데그렌은 최근 변호사들과 만나 혼인 전 우즈와 서약했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피플지가 보도했다.또 다른 소식통은 "노르데그렌이 타이거 우즈와 결별하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다"며 "더 이상 재고할 여지가 없으며, 마음이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NBC뉴스는 "노르데그렌이 최근 주유소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와 태국 레스토랑에 나타났을 당시에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았다"며 "우즈와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뒤, 크리스마스 직후에 공식적 언급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
“대륙판 소녀시대라고요? 진짜 소녀시대인 줄 알았네….” 12일 유명 인터넷게시판에 오른 ‘중국판 소녀시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중국인 소녀 9명이 한국의 유명 걸그룹 소녀시대로 완벽하게 변신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륙판 소녀시대’ 라는 제목의 4장의 사진 게시물에는 중국인 소녀들이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란 곡으로 활동했을 당시 모습을 똑같이 패러디한 장면이 올라와 있다. 가수가 앨범 재킷을 촬영하듯 그녀들도 흰색 배경에 서서 포즈를 취했다. 짧은 팬츠에 흰 재킷 등 해군 제복을 차려입고 긴 다리를 시원하게 드러냈다. 언뜻 봤을 때 소녀시대 모습에 얼굴만 합성한게 아닐까하는 의심이 될 정도로 패러디의 수준이 높다. 소녀시대 멤버와 머리 스타일까지 비슷하게 맞췄다. 중국판 소녀시대의 공연 장면도 있다. 일렬로 서서 춤을 추는가 하면 소녀시대 특유의 포즈로 서서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유명한 가수를 패러디하는 ‘커버팀’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를 쫓아 그들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공연을 한다. ‘중국판 소녀시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인 나도 깜박 속았다” “공연사진이 없었다면 합성인이라고 생각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이 ‘색마 눈사람’ 때문에 시끄럽다.미국 NBC방송은 9일 CBS방송이 인터넷에 공개한 ‘눈사람 프로스티’ 애니메이션 예고편이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눈사람 프로스티’는 눈사람을 주인공으로한 성탄절 단골 만화영화다.‘부적절한 눈사람 프로스티’라는 제목의 이 예고편에서, 주인공인 눈사람 프로스티는 어린이들에게 포르노 영화를 수집했다고 자랑하고, 여자의 가슴 크기와 채찍 때리기 같은 변태적인 성관계를 토론하는가 하면, 산타의 썰매에 올라타 “산타는 죽었다”고 외친다.NBC는 “CBS 제작진들은 유명한 만화 캐릭터가 성인용 대사를 읊으면 재미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하지만 성탄절 황당쇼가 되고 말았다”고 비꼬았다.일간지 보스턴헤럴드는 칼럼에서 이 애니메이션을 “색마 프로스티”라고 불렀다. 이 신문은 “초등학교 4학년짜리 눈사람이 포르노부터 성매매까지 학습하는 이야기는 전혀 재미없다”며 “뭔가 잘못된 ‘사우스파크(욕설과 폭력으로 유명한 성인용 애니메이션)’같다”고 평가했다. 한 시청자는 CBS 인터넷 게시판에 “나는 눈사람 프로스티도 좋아하고 성인용 시트콤도 좋아하지만 두가지를 함께 보고 싶진 않다”면
"타이거 우즈는 왜 금발의 백인 여성만을 좋아하는가?" "그는 인종 차별주의자인가?"'골프황제'에서 '섹스 중독자'로 추락한 타이거 우즈의 불륜 스캔들이 인종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이다.AP통신은 7일(현지시간) 우즈의 스캔들을 '인종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한다며 흑인사회 내부에서 일고 있는 우즈의 백인 여성 편력에 대한 거부감을 전했다.실제로 우즈는 그동안 자신의 피에 흐르는 인종적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흑인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았다.AP통신은 흑인 아버지와 태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우즈는 자신의 인종 정체성을 '캐블리네시안(Cablinasian)'으로 규정했다고 소개했다.'캐블리네시안'은 백인(Caucasian), 흑인(Black), 인디안(Indian), 아시안(Asian)의 합성어로 우즈는 결혼 상대자로도 스웨덴 출신의 백인 여성 엘린 노르데그린을 선택했다.유명 블로거인 로버트 폴 리예스(Robert Paul Reyes)는 "우즈가 만일 흑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면, 이번 스캔들은 큰 논란이 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그러나 또 다른 블로거인 에보니 존슨 쿠퍼(Ebonie Johnson Cooper)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의 톱여가수 왕롱(王蓉)이 한국에서 8400만원을 들여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왕롱은 최근 중국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했다”고 인정했으며 자신의 블로그에도 “이는 미국 음반사와 계약사항이었다”고 말했다. 왕롱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는데 총 50만 위안(약 8400만원)을 들였다고 고백했다.왕롱은 성형 사실 공개에 대해 “중국에서 성형수술을 한 연예인이 많지만 대부분 이 사실을 숨긴다”며 “나는 (이를 밝힐) 용기가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망신살이 톡톡히 뻗쳤다. 염문설이 돌았던 뉴욕의 호스티스 말고도 그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이 나타났다. 인터넷에는 그와 관련된 우스갯소리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칵테일바 여종업원 제이미 그럽스(24)는 최근 미 연예 주간지 유에스 위클리(US Weekly)와 인터뷰를 갖고 “31개월 간 우즈와 사귀면서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그럽스는 2007년 4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우즈와 처음 만난 뒤 관계를 맺어왔다. 우즈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300건 이상 받았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4일에도 우즈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메일을 받았는데, 이 음성 메일에는 “내가 바람피우는 걸 아내가 알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에스 위클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usmagazine.com)를 통해 “2일(현지시간) 발간되는 잡지에 모든 내용이 실릴 것”이라고 예고했다.우즈가 자신을 둘러싼 온갖 소문에 계속 침묵하는 가운데 인터넷에는 ‘우즈와 관련된 10가지 농담’이 돌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한국 여성 모델의 너무나도 긴 다리, 진짜일까요?’외국 네티즌들이 한국 여성 모델들의 길게 쭉 빠진 각선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비정상적으로 길다며 의도적으로 사진을 수정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패션업계의 오래된 관행이라며 놀라울 것 없다는 입장이다. 전세계 흥미로운 사진 등을 전하는 뉴스 블로그 ‘스튜픽닷컴’은 최근 잇따라 한국 여성 모델들의 사진을 올렸다.스튜픽닷컴은 우선 ‘당신이 꼭 봐야할 극도로 긴 다리를 가진 모델’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의 레이싱모델 황미희씨의 사진 10여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8등신을 넘나드는 황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외국 네티즌들은 황씨의 각선미를 보며 “아무래도 조금은 보정을 했을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워낙 다리가 긴 모델인데다 짧은 핫팬츠에 굽이 높은 신발을 신었으니 저렇게 길게 보일 수도 있다”고 적었다.스퓨픽닷컴은 이어 한국의 A의류업체가 인터넷에서 선보인 여성 모델의 사진을 올렸다. 청바지를 입은 모델의 다리가 너무 길어 도저히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길고 곧게 뻗은 여성 모델의 사진은 곧바로 다른 외국 블로그에도 확산돼 화제를 모았다. 외국 네티즌들은 “한국이 아무리 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심각한 킬힐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수년간 무려 6인치(15.24CM)짜리 스틸레토(일명 킬힐)를 신어온 바람에 건막류(엄지발가락 안쪽에 생기는 일종의 혹)가 생겼다. 스타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빅토리아는 건막류 제거 수술을 피하기 위해 발에 얼음을 대고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 또 한 다리에 무게를 옮겨 싣고, 누어서 다리를 쭉 뻗어 주는 등의 운동을 해왔다고 그의 친구들이 데일리메일에 털어놨다. 남편 베컴은 빅토리아가 흉측해진 발 모양에 실의를 느끼자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려고 발뼈에 진통제를 놓아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빅토리아의 킬힐 사랑은 식지 않고 있다. 빅토리아는 “납작한 플랫 슈즈를 신고 걸을 수 없다. 나는 하이힐을 사랑한다”고 말했다.심지어 수술할 경우 최소 두달 동안 하이힐을 신을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그것은 내 인생이 죽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하이힐을 양보하면 스타일이 파괴되기 때문에 그녀는 수술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빅토리아는 신발 안쪽에 교정물을 넣을 경우 하이힐을 신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믿고 있다. 기사제공:쿠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가 외도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유명인사들의 사진전문 사이트 ‘미디어테이크아웃(mediatakeout.com)’은 25일(이하 현지시간) “폭탄 소문: 우즈가 외도를 하고 있다”는 제하의 짧은 게시글을 머리기사로 내걸었다.‘미디어테이크아웃’은 그러나 “슬픈 사실은 외도의 대상이 아내보다 예쁘지 않다는 점”이라고 적었을 뿐 다른 정황들을 밝히지 않았다. 우즈와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29·스웨덴)이 나란히 선 사진을 크게 내걸었으나 외도의 대상, 또는 현장을 포착한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미국 온라인 뉴스사이트 ‘휴핑턴포스트’는 이날 “우즈와 외도를 한 상대는 라헬 유치텔(RACHEL Uchitel)이라는 이름의 여성”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치텔이라는 여성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아 혼란을 더하고 있다.소문에 대한 진위가 가려지지 않았으나 우즈는 스캔들 한 번 없이 정상을 유지해왔던 만큼 곤욕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우즈는 현재까지 언론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세계적인 탑 모델 미란다 커의 가슴 노출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외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가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에서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의 내년 달력 촬영을 진행하다 가슴이 노출된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 사진은 인터넷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에 의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향후 미란다 커의 대응태도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예견(?)된 것이라는 게 당시 관계자들의 입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촬영현장에 있던 커는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멜빵 바지만 입은 상태여서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훤히 드러날 수 있었다.미란다는 이미 지난달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촬영에서 찍은 파격적인 전신 나체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려보이는 앳된 외모와는 달리 섹시미를 과시하며 세계적인 탑 모델로 자리잡은 미란다 커는 최근 다소 야하게 찍힌 사진들이 연이어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한편, 미란다 커의 연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2)은 미란다와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캐리비안의 해적' 속편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프로레슬링(WWE)의 ‘왕년스타’ 헐크 호건(56·본명 Terry Gene Bollea)이 기자회견 중 다른 레슬러에게 맞고 피를 쏟는 수모를 당했다.영국 대중지 ‘더선’에 따르면 헐크 호건은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WWE 챔피언 출신 릭 플레어(60)와 언쟁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를 맞았다. 플레어가 허리 벨트를 주먹으로 감아 금속 부분으로 때리자 이마에서 피를 쏟으며 바닥으로 쓰러진 헐크 호건은 부축을 받으며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헐크 호건과 플레어의 난투극은 그러나 또다른 경기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WWE는 한때 어린이들이 따라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방송 중 ‘프로레슬링은 엔터테인먼트’라고 강조해왔다.라이벌 선수들 간의 언쟁과 폭행 사태를 설욕전으로 연결하던 방식은 WWE가 오래 전부터 활용해온 흥행 카드였다. 헐크 호건과 플레어의 난투극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되고 있다. 헐크 호건이 플레어에게 공격을 당하기에 앞서 쓰고 있던 두건에 피를 쏟는 장치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헐크 호건은 1980∼90년대 WWE의 전신이었던 WWF에서 긴 콧수염과 노란색…
일왕에게 90도로 허리를 굽혀 극도의 예를 갖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과공(過恭)'이 미국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4일 일본을 떠나기 전 아키히토 일왕 부부를 예방한 자리에서 매우 공손한 자세로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다.반면 아키히토 일왕은 오바마의 손만 맞잡은 채 목례로 답했을 뿐 허리를 굽히지는 않았다.오바마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사우디 국왕을 만났을 때 다른 외국 정상들과는 달리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바람에 귀국한 뒤 따가운 눈총을 받은 바 있다.미국 언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왕에 대해 "너무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였다"며 비판적 논조의 기사를 쏟아냈다."미국 대통령은 세계의 왕들 앞에 얼마나 더 고개를 숙여야 하는가", "오바마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예수를 만나도 오바마는 과연 깍듯하게 인사할 것인가", "정말 오바마 대통령은 왜 그렇게 한 것인가"...특히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드러지 리포트'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지난 2007년 일본을 방문했던 딕 체니 당시 부통령이 아키히토 일왕과 만나 뻣뻣한 자세로 악수를 나누고 있는 사진을 오바마의 '과공(過恭)'과 대비
미셸 오바마는 잘 알려진 패션 스타다. 하지만 그것이 그가 패션잡지 ‘글래머’ 12월호(사진)의 표지 모델로 선정된 이유는 아니다. 진짜 이유는 패셔니스트로서의 명성 때문이 아니라 다음세대의 조언자로서의 활동 때문이라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다음달 10일 발간될 ‘글래머’ 표지 모델로 선정돼 이 잡지의 ‘올해의 여성’ 기사를 통해 특별히 조명될 예정이다.미셸은 이 잡지의 새 칼럼니스트이자 CBS 앵커인 케이티 쿠릭과의 인터뷰에서 역할 모델이 되는 것이 자신이 백악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일 중 하나라고 밝혔다.그는 “나의 크고 작은 대외활동이 내 딸들을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느낀다”며 “전 세계 모든 소녀들에게도 이런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과의 관계를 묻자 그는 자신을 “완전하게(whole)” 느끼게 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예쁜 것도 좋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는다”며 “상대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통장이나 지위가 아니라 마음과 영혼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글래머의 표지에서 미셸은 허리선이 낮은 붉은 칵테일드레스에 커다란 리본 모양의 목걸이
1959년 출시돼 나이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어온 바비인형이 올해로 50년을 맞았다. 그런데 이 '인형계의 여왕'도 가는 세월을 막지 못한 탓일까. 바비인형이 이달부터 성형수술을 받아 슈퍼모델 같은 모습으로 장난감 가게에 진열되기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2일 보도했다. 바비인형은 팔 다리 등 12곳(녹색 원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수술을 받았다. 다만 발목은 하이힐 착용을 고려해 수술에서 제외했다. 캐릭터 이름도 '귀여운 바비' '글래머 바비' '섹시 바비' '소녀바비' 등으로 5세 이하 유아보다는 6∼10세 소녀들을 겨냥했다. 이처럼 바비인형을 성숙한 소녀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스핀 매스터사와 MGA사가 각각 출시한 라이벌 '리브인형'과 '목시소녀인형'에 주 고객인 여자 어린이들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2개월간 리브인형에 1위를 내주기도 했다. 2002년 전 세계에서 19억 달러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이래 바비인형의 판매수익은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7%나 줄었고 50주년인 올 상반기에 반짝 상승했지만 3분기에는 다시 3.5% 감소했다. 하지만 바비인형의 대대적인 성형수술에도 불구하고 선물 가이드북인 토이 인사
다리가 불편한 주인에게 매일 아침 신문을 물어다 주는 개가 있어 화제다. 일본의 중화권 뉴스사이트 ‘레코드 차이나’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샨씨성 씨안시 외곽의 마을에 사는 촌로 이모씨의 개 ‘화화(花花)’는 입에 신문을 물고 주인에게 가져다 주는 신통방통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령인 주인이 고된 농촌 생활에 다리가 불편했는데 이런 사정을 헤아리기라도 한 듯 아침마다 조간이 오면 달려간다. 신문 배달원은 집 앞이 아니라 마을 입구에 신문을 두고 갔기 때문에 그동안 이씨는 신문을 가져오는 것조차 힘들었다. 이 개는 지난 7월부터 배달원이 “조간 신문입니다”라고 말하고 신문을 던지면 제일 먼저 마을 입구까지 달려가 신문을 물고 주인에게 달려온다. 이씨는 “신문을 가져오라고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알아서 신문을 가지러 오더라”며 신기해했다. 화화는 물고 온 신문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주지 않는다고 레코드 차이나는 덧붙였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의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잔혹하게 집단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휴대전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동영상에는 특히 가해 학생들이 울부짓는 피해 여중생의 속옷을 벗기는 장면까지 담겨 있어 끔찍함을 더하고 있다.중국 일간지 남방도시보(南方都市報)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9분여짜리 집단 괴롭힘 동영상이 중국 전역에 퍼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피해자는 올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으로 13살에 불과하다. 사건은 지난달 9일 광둥성 중산시 싼자오(三角)촌에서 벌어졌으며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다툼이 발단이 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학교 체육복을 입은 피해학생은 막다른 골목에서 또래 여학생들에 의해 폭행을 당했으며 당시 옆에 있던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에게 때리는 법을 가르치거나 구경만 했다. 사건은 가해학생 중 한 명이 폭행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이달초부터 논란이 확산되면서 알려졌다.현재 인터넷에 나도는 동영상에는 끔찍한 폭행장면이 생생하게 실려있다.동영상 초반에는 분홍색 윗도리와 감색 반바지를 입은 여학생이 피해 학생을 무참하게 때리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이 학생은 수m 떨어진 곳에서 달려와 여학생을
한 맥주회사가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사의 캐릭터 백설공주를 성인 버전으로 패러디한 광고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호주의 맥주회사 제미슨스 래스프베리 앨은 ‘백설공주(Snow WHITE)’의 이름을 ‘백설매춘부(Ho White)’로 바꾼 캐릭터를 윗옷을 벗은 채 일곱 난쟁이들과 함께 침대 위에 누워 담배를 태우고 있는 광고 포스터를 만들어 다양한 광고 포스터 전문 사이트 파운더리(www.foundry.co.uk)에 게재해 디즈니사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호주 데일리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 일곱 난쟁이들의 이름 역시 슬리피(Sleepy), 해피(Happy), 독(Doc) 같은 귀여운 이름을 ‘불결한(Filthy), ‘역거운(Smarmy)’, ‘음탕한(Randy)’ 등으로 바꿔놓았다. 광고 제작자는 이 포스터를 제작하게 된 의도에 대해 과일향 맥주를 단순히 달콤하다고만 생각하는 호주 애주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이 광고가 백설공주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디즈니사의 분노를 사게 돼 저작권 침해소송과 같은 대응이 뒤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
성형수술을 통해 가장 아름다워진 여성을 뽑는 ‘2009 미스 성형미인 선발대회’가 헝가리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지난 11일 헝가리에서 열린 자국 내 미스 성형미인 대회에서 올해 22세의 레카 우르반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왕관을 썼다고 태국의 타인디언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자연적 아름다움보다는 인공적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 대회는 외과적 성형수술을 통해 원래 얼굴에서 가장 예뻐진 사람을 뽑는다.참가 조건은 18세 이상의 여성으로, 보톡스나 콜라겐 주사를 제외한 외과적 성형수술을 최소 신체에서 한 군데 이상 받으면 된다. 대회 행사 가운데는 성형수술을 하고도 30년 이상 부작용없이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절차도 포함돼 있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해의 성형미인 왕관을 차지한 우르반은 부상으로 아파트 한 채를 받았고 2위와 3위는 각각 자동차와 다이아몬드를 받았다. 대회 참가 여성들뿐 아니라 성형수술을 시술했던 의사들에게도 상금이 수여됐다.주최측은 성형수술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여성들에게 성형수술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데뷔한 지 이제 갓 3주된 혼성그룹 ‘힌트’의 멤버 ‘주인(23·본명 박영환)’이 데뷔 전 중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한국과 한국여성을 비하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이웃 나라 방송에서 모국을 우스갯감으로 전락시켰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주인은 “중국 방송이 내 발언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다.한류소식을 공유하는 인터넷카페 ‘한류열풍사랑’에는 8일 ‘중국 방송에서 한국 비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글은 지난 6월 5일 방송된 중국 호남위시 인기 토크쇼 ‘텐텐향상(天天向上)’의 일부를 담은 동영상을 소개했다. 9분53초짜리 영상은 지난 6월 1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됐다. 이날 방송 프로그램은 주인 등 가수 데뷔 전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남성 5명을 소개했다. 출연자 중에는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의 친형인 ‘준호’와 JYP의 중국인 연습생 ‘리스치’ 등도 포함돼 있었다.동영상을 보면 주인은 “중국은 크고 한국은 작다”고 하거나 “한국 여성들은 (성형을 많이 해) 가짜가 많다”는 등의 비하 발언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네티즌들은 특히 개그맨 출신 중국인 진행자가 주인의 발언을 이어받아 오른손 엄지와 검
일탈을 꿈꾼 중국의 한 이색 예술가의 작품들이 주목받고 있다.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중력을 무시한 퍼포먼스와 사진을 결합한 예술가 리웨이(37)의 작품을 소개했다.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는 그는 나무에 사람들이 대롱대롱 달린 사진, 아이가 들고 있는 풍선 위에 서 있는 남성의 사진, 거꾸로 서 있는 사람 등의 모습을 달고 있다.그는 "내 예술적 언어는 세계적"이라며 "예술의 불안하고 위험한 면에 매료돼 이러한 관점을 작품에 투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난 1970년 중국 허베이성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1993년부터 베이징에서 교육을 받고 현재에도 그곳에 살고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여성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내용의 아이폰·아이팟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일본 내 온라인시장에서 최근 판매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일본의 콘텐츠 제작업체인 퍼스트 애비뉴(1st Avenue)가 출시한 ‘풉(PUFF!)’은 화면 속 여성의 치마를 들춰 올리는, 즉 성희롱을 하는 게임이다.사용자가 터치스크린 기술을 이용해 손가락을 화면에 대고 밀어 올리거나, 입으로 화면을 불면 여성의 치마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치마가 올라가면 여성은 깜짝 놀라며 수줍어하거나 새침하게 웃는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성, 치어리더 복장을 한 여성, 기모노를 입은 여성 등이 차례로 나타난다. 또 손가락을 밀어 올리거나 입으로 부는 차이에 따라 치마가 올라가는 정도, 여성의 반응 등이 다르게 나타나 사용자를 자극한다. 가격은 115엔(약 1500원)이다.이 애플리케이션은 출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에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영상이 올라와 13만건의 조회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매우 괘씸한 콘텐츠” “이런 콘텐츠가 아무 문제없이 출시됐다는 것이 이상하다” 등의 비판적 의견이 있는 반면 “이 정도면 그저 재미로 볼 수 있다”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39)가 신곡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자신의 체중에 걸맞지 않은 과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남성 댄서들의 애를 먹였다고 할리우드 스타 전문 블로그 ‘세레부 통신’ 등이 최근 전했다.세레부 통신에 따르면 오는 28일 새 앨범 ‘메모아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엔젤’의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앞둔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일 미국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신곡을 열창했다. 이날 공연은 NBC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기 위해 열렸다.세레부 통신은 “머라이어 캐리가 오랜만에 근사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지 흑인 남성 댄서의 어깨 위에 올라 타고 열창했다”면서 “그러나 댄서는 머라이어 캐리가 무척이나 무거운지 매우 곤혹스러워했다. 퍼포먼스는 댄서 한 명이 뒤에서 보조한 뒤에야 무사히 끝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세레부 통신이 게시한 사진을 보면 머라이어 캐리를 어깨에 이고 있는 남성 댄서의 얼굴에는 마치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역기를 들고야 말겠다는 역사의 얼굴처럼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세레부 통신의 글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그 나이에 저 정도 몸매면 그리 나쁘지 않지만 왜 굳이 댄서의 어깨에 올라타려 했는지 모르겠다”거나 “데뷔할 때 섹시
번지점프를 하다가 로프가 풀려 심한 부상을 입은 남성이 발생했다는 믿기 힘든 소식을 5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케임브리지 대학원생 리쉬 바베자는 태국 까투에서 165피트(약 50m) 상공의 번지점프대에 섰다. 조금 떠는 듯 보였으나 용감하게 뛰어내는데까지 성공한 리쉬 바베자.보통은 번지점프 후 로프에 튕겨 다시 하늘로 날아오르게 되지만 리쉬에겐 다른 상황이 생겼다. 로프가 풀리면서 반동없이 그대로 번지점프대 아래 물 속으로 떨어져 버린 것. 이 사고로 리쉬는 교통사고 환자들처럼 비장과 간, 폐가 파열되고 심각한 타박상을 입었다. 이후 웨스트요크셔의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1달이나 방콕의 병원에 입원해야했다.그래도 리쉬는 자신은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머리부터 충돌했다면 뇌에 손상을 입거나 죽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 그는 "어떻게 장비가 풀렸는지는 모르지만, 번지점프 관계자를 고소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런 사고에도 불구하고 리쉬는 몸이 완쾌되면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