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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망신살이 톡톡히 뻗쳤다.

염문설이 돌았던 뉴욕의 호스티스 말고도 그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이 나타났다. 인터넷에는 그와 관련된 우스갯소리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칵테일바 여종업원 제이미 그럽스(24)는 최근 미 연예 주간지 유에스 위클리(US Weekly)와 인터뷰를 갖고 “31개월 간 우즈와 사귀면서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고 AP통신이 2일 보도했다.

그럽스는 2007년 4월 라스베이거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우즈와 처음 만난 뒤 관계를 맺어왔다. 우즈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300건 이상 받았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4일에도 우즈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메일을 받았는데, 이 음성 메일에는 “내가 바람피우는 걸 아내가 알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에스 위클리는 인터넷 홈페이지(www.usmagazine.com)를 통해 “2일(현지시간) 발간되는 잡지에 모든 내용이 실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즈가 자신을 둘러싼 온갖 소문에 계속 침묵하는 가운데 인터넷에는 ‘우즈와 관련된 10가지 농담’이 돌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들 농담은 골프와 자동차 사고를 빗댄 것이다.

‘골프채를 든 우즈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그의 아내뿐이다’(아내가 골프채로 차 유리창을 깨뜨려 우즈를 구했기 때문) ‘(우즈의) 차와 골프공의 차이는 뭘까? 우즈는 공으로도 400야드를 날릴 수 있는데’(우즈가 차를 겨우 400야드 몰다가 사고를 냈기 때문) ‘이번 사건은 US오픈 사상 우즈의 가장 이른 시간 드라이브샷’(드라이브하다 사고 난 시각이 새벽 2시25분), ‘우즈는 우드(wood)와 아이언(iron) 중 결정할 수 없었을 걸’(자동차가 철로 된 소화전과 나무를 받았기 때문) 등이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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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