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경제인들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화합의 티샷을 날렸다. 도내 경제단체 회원 및 재경 경제인 220명(55개팀)은 10일 청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8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에 참가, 충북경제발전을 기원했다. 지역 경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충북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충북일보 주최, 충북도골프협회·떼제베컨트리클럽 주관으로 마련됐다. 경기는 낮 12시30분부터 시작됐다. 신페리오 방식·동시티업(샷건방식)으로 진행된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2NET을 기록한 강용석 대승디엔씨 대표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71.6NET을 친 정경희 우제주유소 대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부 준우승은 손원상 ㈜충북종합경비시스템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9타를 친 김영민 ㈜인코케미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롱게스트에는 각각 255m, 215m를 날린 이준배 ㈜JBL 대표이사와 양기분 ㈜일진하우징플랜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육종길 ㈜한양공영 대표이사와 이미자 정관장 사창점 대표는 각각 1.5m, 3.9m의 기록으로 남녀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로는 한영희 ㈜테스트테크 대표이사와
[충북일보] 충북이 97회 전국체육대회 넷째 날 금메달 5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13위에 랭크됐다. 충북은 10일 오후 4시 현재 금 5개, 은 4개, 동 1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금 33개, 은 33개, 동 56개를 따내며 13위(총득점 3천828점)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이날 카누, 육상, 체조 등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종목별 메달 획득 현황은 △볼링 3개 △역도 5개 △롤러 7개 △펜싱 1개 △육상 6개 △양궁 1개 △정구 3개 △자전거 2개 △레슬링 1개 △바둑 1개 △카누 2개 △체조 1개로 집계됐다. 충북은 대회 다섯째 날인 11일 레슬링, 씨름, 유도, 검도, 체조, 우슈, 스쿼시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체육회가 오는 15일부터 2일간 청주에서 열리는 '제26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축구 등 19종목 335명으로 구성된 단양군선수단은 그 동안 전국규모의 대회출전과 지역 내 리그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년도에는 강세종목인 탁구, 게이트볼, 정구 외에도 축구, 육상, 야구, 풋살 등 여러 종목에서 활약하며 '스포츠 메카' 단양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단양군이 내년도 개최지로 확정돼 이번 대회 출전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출전 선수단을 향한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실업팀 소속 이윤철(34·사진)선수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체육대회 1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71.02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72.98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2002년 제주 대회부터 15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하며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이윤철 선수가 국내에는 라이벌이 없어 자신과의 싸움과 노력으로 전국체전 20연패 달성을 목표로 계속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97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의 종합순위 집계가 늦어져 충북 도내 체육 관계자들이 혼란. 충북은 97회 전국체육대회 3일차인 9일 오후 5시 현재 금 22개·은 21개·동 32개를 수확했지만, 종합순위 최하위인 17위로 기록. 충북 보다 금메달 등 메달 개수가 적은 세종, 전남, 제주가 각각 14~16위로 나타나는 등 점수, 순위 집계에 착오가 발생. 전국체육대회 관계자는 "모든 경기가 완료된 종목만 점수에 포함된다"며 "아직 경기가 완료되지 않은 종목의 점수가 포함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사계절 다양한 생활체육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복합스포츠센터는 오는 2018년까지 총 사업비 66억원(국비 18억원, 도비 21억원, 군비 21억원)을 들여 현 눈썰매장이 들어선 단양읍 별곡리 산 21-2 일대에 건립된다. 복합스포츠센터는 2만5천㎡의 터에 기존 눈썰매장을 비롯해 야외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키즈스포츠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한 키즈스포츠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75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복합스포츠센터가 들어설 부지는 눈썰매장 외에 별다른 스포츠시설이 없는 데다 눈썰매장 또한 겨울철에만 활용되기 때문에 군은 대규모 부지에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와 함께 면적 중 산악지대가 87.7%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개발 가용지가 한정돼 있어 지역주민의 여가활동공간의 확충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복합스포츠센터 예정지는 인근에 대성산과 생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단양공설운동장 등이 다양한 체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 향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충북일보] 충북이 97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 금메달 11개를 추가하며 종합순위 9위에 랭크됐다. 충북은 9일 오후 4시 현재 금 11개, 은 6개, 동 11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충북은 사전경기를 포함해 금 22개, 은 21개, 동 32개를 따내며 9위(총득점 1천217점)를 달리고 있다. 충북은 이날 펜싱, 육상, 양궁, 역도, 정구, 자전거 등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날까지 종목별 메달 획득 현황은 △볼링 3개 △역도 5개 △롤러 4개 △펜싱 1개 △육상 4개 △양궁 1개 △정구 3개 △자전거 1개로 집계됐다. 충북은 대회 넷째 날인 10일 궁도, 조정, 롤러, 카누, 당구에서 메달사냥에 나선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8일 라이프볼링장을 방문해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강화훈련중인 충북장애인볼링선수단을 격려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지역 각 직장인과 단체 회원들의 우의를 다지는 '14회 영동군체육회장기 직장·단체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 영동군민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영동군과 영동군체육회가 후원하고 영동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직장·단체 테니스동호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군민화합기반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내 행정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3복식 단체전, 총세트 득실제로 자웅을 겨뤘으며,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조 1,2위 결승 토너먼트로 최고의 팀을 가렸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여가활동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영동군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는 군내 동호인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선도모와 화합으로 지역 테니스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승부에 집착하기 보다는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대회가 진행됐다"며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영동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연풍중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8일 제35회 연풍 조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이화령 자전거 랩타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일 연풍면 연풍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5회 연풍 조령제 및 제1회 이화령 자전거 랩타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연풍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태) 주최해 지역주민, 관광객, 소비자, 출향인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진행은 농악대의 신나는 풍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풍년농사와 면민화합을 기원하는 조령제례로 막이 오른다. 특히 "제1회 이화령 자전거 랩타임 대회"를 함께 추진해 많은 자전거 동호회의 참여를 통한 연풍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성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연풍 알리기와 면민 화합의 장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자전거 동호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풍면은 경북 문경시와 조령(새재)을 사이에 두고 있고 조령산, 신선봉 등 명산과 수옥정, 조령삼관문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품질 좋은 연풍사과, 한우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고장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체육회가 각 읍·면 체육회와 함께 군민화합 및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일 '41회 옥천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대회는 각 읍·면 대항전으로 옥천공설운동장과 옥천게이트볼장 등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혼성 400m 장애물 경주, 게이트볼, 족구, 배구, 줄다리기, 투호, 단체줄넘기, 바구니 공 넣기, 공 굴리고 돌아오기 등 9개 종목을 겨룬다. 게이트볼, 족구, 배구는 토너먼트로 운영되고 그 외 경기는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이 날 경기를 위해 각 읍·면에서 총 6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 1·2·3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진다. 대회 입장식과 개회식은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군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 때는 '향토를 빛낸 별' 시상식도 하게 된다. '향토를 빛낸 별'은 전국 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옥천여중 정구부(5명)와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 대회에서 여자 800m 우승을 차지한 삼양초 김은수(5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체육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군민들이…
[충북일보=청주] 6억여원을 들여 30억원 이상의 이득을 보는 장사가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지난달 22일부터 3일까지 12일간 청주지역에서 열린 '2016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사)한국배구연맹 주최·주관하고 청주시 후원으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남자부 8개팀, 여자부 6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기간 내내 청주실내체육관에는 구름 관중으로 만원을 이뤘다.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배구스타플레이어들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배구팬들이 청주체육관을 찾아 응원하며 청주문화를 즐겼다. 체육관 주변 음식점과 선수들을 유치한 숙박업소들은 모처럼 성황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청주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올 대회도 개최하는 행운을 잡았다. 이면에는 진병운(57) 충북배구협회 전무이사의 힘이 컸다. 진 전무이사의 열성을 이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청주시의 투자도 한몫했다. 전년 대회에 3억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청주시는 올 대회에는 3억원을 더 증액한 6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선수단이 대회 기간 청주에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보조금의 6배에 이르는 25억원을 사용한
[충북일보=옥천] 1회 옥천군 관내 농협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가 4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 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옥천군 관내농협과 농협옥천군지부가 주최 및 후원하고 옥천군게이트볼 협회가 주관했다. 한영수 옥천관내 조합장 운영협의회장은 "원로조합원은 우리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며, 오늘의 발전된 농촌을 건설한 산증인"이라며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승패를 떠나 건강증진과 친목을 다지고, 농협과 상호 협력해 어려운 농촌현실을 서로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영만 옥천군수가 참석해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10월 연휴기간에 벌어진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두산이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과 2일 디펜딩챔피언 두산이 신생팀 돌풍을 일으킨 SK호크스를 누르고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산은 2015년과 올해 핸드볼코리아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2011년 시작된 리그에서 5회 우승, 1회 준우승이라는 막강 전력을 자랑했다. 올해 창단한 SK호크스는 챔프전에서 두산에 2패를 당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2라운드와 3라운드에 6승1무 무패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시즌성적 7승1무4패로 시즌을 마감하는 등 신생팀답지 않은 전력을 자랑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차전은 관록의 두산이 빛나는 경기였다. 경기 초반부터 SK호크스를 매섭게 몰아부친 두산은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SK호크스의 공격을 차단했다. SK호크스는 두산의 밀착수비에 당황하며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한 채 실수를 연발하며 끌려갔다. 두산 골키퍼 박찬영의 선방과 윤시열, 정관중, 김세호의 득점에 힘입어 전반 중반 6-2, 4점차로 멀찌기 달아난 두산은 SK호크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택견원은 지난달 30일 주한 외국대사관의 대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주한외국인 유네스코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택견'체험을 실시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 육상연맹은 지난달 30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초·중학생 선수, 지도교사, 심판요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육상경기대회를 가졌다. 매년 열리는 교육장배 육상경기대회는 육상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건전한 운동 풍토를 조성해 육상 인구의 저변 확대와 육상경기대회를 통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질서의식과 협동심 배양에 기여해 왔다. 또한 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한 선수들은 제39회 교육감기육상대회 출전과 동계훈련과 충북 소년체육대회를 거쳐 내년에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단양군대표로 출전한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 대회가 지난 5월에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더욱 건강한 으뜸 단양교육을 실현하는 힘찬 출발점이 돼 교육감기육상대회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도약의 자리가 되도록 함께 땀 흘려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금천고 김준호(3년)가 '9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충북 볼링의 기대주 김준호는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볼링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볼링 남고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준호가 세운 기록은 1~4라운드 합계 1천33점(221점, 289점, 255점, 268점)으로 한 라운드 평균 258.25점이다. 김준호 등 금천고 학생 6명(3학년 2명, 2학년 3명) 단일팀으로 구성된 충북 볼링선수단은 4일까지 이어지는 2인조, 3인조, 단체전, 마스터즈 사전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충북볼링협회 관계자는 "이번 금메달 획득은 임원과 지도자, 선수들이 똘똘 뭉쳐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내 결과"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천고는 지난달 23일 충남 천안 홍익볼링장에서 열린 36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행 볼링대회 5인조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전국의 건각들이 뛴 제10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일 오전 9시 음성종합운동장 광장을 출발선으로 음성읍과 생극면, 금왕읍 일원 코스를 달렸다.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하프단체대항전, 10k코스, 미니코스로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대회는 풀코스에서 본대회 최고기록인 2시간32분6초로 김창원(39·경남 창원)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지난대회 기록보다 3분여 단축시켰으며, 여자부에서도 지난 10년동안 3시간내에 완주하는 서브3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대회에서는 2시간53분18초로 최고기록을 세우며 류승화(39·충남 천안)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윤종관 음성군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평화 정신과 품격있는 안전한 대회를 최우선으로 표방하면서 국제대회에 준하는 부대행사 및 주로 운영에 최선을 다했고 내년 대회는 지금부터 다시 준비해 국제대회로 개최할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음성에서 태어난 세계적지도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국제평화정신과 이상을 기르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마라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달 27일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생활체육회' 통합을 완료하고 10월1일 '충주시체육회'를 본격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주시체육회는 1일 오전 11시 호암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과 체육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화합체육행사를 연다. 충주시체육회는 앞으로 종목별 경기단체와 종목연합회 통합을 올해 안에 마무리해 2017년10월20~26일 열리는 98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등 체육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충주시체육회는 8월18일 창립 대의원총회에 이어 9월27일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체육회 규정과 사무국 운영 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체육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으로 이원화돼 있던 체육회 조직이 통합되면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성 강화로 체계적인 관리와 체육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육회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국체전을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 충주시체육회는 지난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합의를 통해 통합체육회의 명칭을 '
[충북일보=청주] 4회 청주시장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29일 청원구 내수읍 내수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게이트볼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대회는 충북 대표 10명 등 장애·비장애 선수단 22개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대한장애인게이트볼연맹의 경기규정을 준용해 지체부, 농아인부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전, 결선은 조별 토너먼트로(5명 1팀) 30분간 진행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제32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음 달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청신호를 켰다. 사격팀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남자공기소총 단체 부문에서 1천864.5점을 획득해 2위에 입상했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올해 제46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등 총 9개 전국 대회에 출전해 8개 대회에서 단체1위 1회, 단체2위 6회, 단체3위 1회의 성적을 올렸다. 1개 대회를 제외한 8개 대회 모두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이번 2위 입상의 분위기를 이어가 올해 마지막 출전 대회인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30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20회 옥천군육상연맹회장배 차지 학교대항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옥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 12개교, 중등 5개교에서 150여 명의 육상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 경기종목은 트랙과 필드 경기로 구분된다. 트랙경기는 초등 2학년 이하 50m에서 초등 4~5학년 100m·200m·800m·400m계주, 중학교부 100m·200m·1500m·400m계주 등 총 15개 종목이 남·여별로 구분돼 경기를 벌인다. 필드경기는 초등 3학년 이하 공 던지기, 초등 4~5학년 멀리뛰기·높이뛰기·포환던지기, 중학교부 세단뛰기·창던지기·원반던지기 등 총 10개 종목이 남녀별로 진행된다. 대회 개회식은 3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박근하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회 의장의 축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국원고가 지난24~25일 충주공고에서 열린 제26회 충북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배드민턴 부문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대회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국원고는 이상, 박현식교사의 지도 아래 3판2선승제로 치러지는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해 16강에서 충북대, 8강에서 청주고, 4강에서 천상고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제천 제일고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승제(3학년)학생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좀 더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2016년 산악자전거 국가대표선발전' 및 '행복도시 세종 원수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오는 30일 세종시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공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bikelife.or.kr)에서 받는다. 행복도시건설청이 만들어 올해 5월 정식 개장한 원수산 산악자전거 공원은 시설과 코스가 전국적으로도 우수,월 평균 이용객이 1천명에 달하는 세종시의 명소가 됐다. ☏044-200-3141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