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천지역 일반고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해커톤은 아두이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 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학생들은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기회를 만들었다. 이들은 이미지를 통해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최근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주관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를 위한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 충북소방 119구급대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3119구조단 등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2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최성수 부회장이 리더 강사로 나섰다.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증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우리나라 병원 전 처치의 전문가인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기준으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적절한 환자의 평가 및 처치 능력을 함양해 중증외상환자의 사망과 2차 손상을 예방하고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진화 대원대 응급구조과 교수는 "올해 2월에 이어 지역 응급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응급 의료종사자들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응급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3년제)는 2002년 개설돼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형 전문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기 위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정지용 학교 1기 성과보고회 및 2기 개강식'을 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지용 학교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군에서 투자해 추진한다. 정지용 학교 1기에 참여한 28명의 학생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과 런던 등에서 팀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인문학 체험활동을 했다. 이들은 성과보고회에서 '영국 미술을 통한 지용 시의 재해석', '영국 체험 숏폼', '영국 벤치마킹을 통한 옥천의 발전 방안 탐구'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2기 개강식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의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학생들의 지도력, 인성, 학업성적 등을 토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48명을 2기생으로 뽑았다. 2기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정지용 시인과 세계 문학에 관한 탐구·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2025년 7~8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문화 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6일 오전 9시 '2024년 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07명을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 분야에 응시한 55세 남성인 이 모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분야에 응시한 20세 여성 최 모 씨다. 공개경쟁 부문 분야별 합격자는 △교육행정(일반 42·장애 1·저소득 2) 63명 △전산 3명 △사서 5명 △기록연구 1명 등 72명이며, 경력경쟁 부문 분야별 합격자는 △시설관리 29명 △운전 6명 등 35명이다. 공개경쟁 부문 교육행정(일반) 분야 합격자 60명 중 남성이 18명(30%), 여성이 42명(70%)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경력경쟁 부문 시설관리 분야 합격자의 96.6%(28명)는 남성이었고 여성 합격자는 1명이었다. 운전 분야 합격자(6명)는 모두 남성이었다. 연령별로는 △20세 이하 0.93%(1명) △21~25세 24.30%(26명) △26~30세 42.06%(45명) △31~35세 18.69%(20명) △36~40세 5.61%(6명) △41~45세 4.67%(5명) △46~50세 1.87%(2명) △51~55세 1.87%(2명)로 26~30세가 가장 많았
[충북일보] 충북 초·중·고교에서 지난해 발생한 학교폭력이 대전과 세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초·중·고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총 6만1천445건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을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 발표했다.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는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한해 2026학년도부터 모든 대입전형에 조치사항을 반영하고, 피해학생 전담 지원관 제도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초등학교의 경우 1만9천805건, 중학교는 2만9천7건, 고등학교는 1만2천273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다. 2022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초 885건(4.7%↑)·중 1천79건(3.9%↑)·고 1천394건(12.8%↑) 증가치를 보였다. 2019학년도 2학기 이후 시행된 학교장 자체해결 제도 도입 이래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는 2만6천290건으로 2019학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학년도 시·도별 학교폭력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지역에서 1만6천155건 발생했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최근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제천산업고등학교 본관에서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제천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만 18~34세)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과 졸업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개학을 맞은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산업고등학교 본관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동 상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참여 고교생들의 포트폴리오와 취업활동 계획서(IAP) 피드백을 통한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 고용정책을 안내해 취업 활동에 큰 도움을 줬다. 이밖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잡스쿨', '잡아바' 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안내했다. 여기에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에서 개최하는 '세명 진로 Festival'에 대해 홍보하여 지역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제천산업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조모 학생은 "자격증…
[충북일보] 청주 용암초등학교가 LS일렉트릭과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과학·생태교실 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1~22일 용암초 5학년 학생 95명과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 3기 대학생 20명, 직원 봉사단 8명, 임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에는 '에코 사이언스 클래스(ECO Science Class)'를 주제로 한 친환경 과학 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주택 만들기, 태양광 거북이 진동 로봇 제작하기,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화산분출 상황 체험하기, 풍력기차 제작하기 등을 통해 친환경 과학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소셜 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이 용암초 유휴부지에 우리나라 자생식물 1천200포기를 심은 생태숲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직접 식물을 심어본 학생들은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멸종위기식물 25종을 관찰하고 생태도감에 꼼꼼히 기록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해 보는 활동을 통해 희귀식물을 경험하고 숲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알게 됐다", "앞으로 환경·생태교육에 관심을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제천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나 관련된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다. 지역 연합 해커톤인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해커톤'은 지난 23~24일 제천제일고에서 진행됐으며 제일고를 비롯해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의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디자인씽킹 능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 주도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쓰레기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컨베이어벨트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한 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태 제천제일고 교장은 "지역 연합 해커톤은 지역 교육 발전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학생 지원을 위해 관내 지역사회 기관 4곳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협약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세종형 교육 복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이들은 의료·학습비, 반찬·간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이 기존에 추진하던 '방가방가(家) 프로젝트' '행복 밥상' '학생 치아 치료' '여학생 위생 키트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에 첨여한 지역사회 기관들은 이전부터 학생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생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글로벌융합대학원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과 함께 대학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수료생 20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경영자과정 제24기 양종서 회장(제이에스테크㈜·보광산업㈜ 대표)은 수료생을 대표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양 회장은 "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한 감사와 대학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윤승조 총장은 "기탁금은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귀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교통대 최고경영자과정은 2001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1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차기 수강생 모집은 2025년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의료분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임상 설계 재직자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증평캠퍼스 보건관에서 의료분야 재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의료분야 재직자의 실무역량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목표로 기획됐다. 증평캠퍼스 간호학과 진주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초점집단 면담의 개념 이해와 연구 설계, 집단 면담 모의 훈련 및 자료 분석 등을 교육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의료분야 재직자들의 업무역량 향상 교육은 개인의 성장은 물론 의료분야의 발전에도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여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과 관련해 최근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안보관 확립을 위한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에 대진대학교 통일교육대학원의 유인일 교수가 초빙돼 을지연습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에 대해 강의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안보강연회를 통해 충주교육청 공무원들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안보관을 다시 확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청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실제 훈련 시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682명, 석사 60명, 박사 57명, 명예박사 2명 등 801명의 석학을 배출했다. 이날 후기 학위수여식에는 김윤배 총장, 표갑수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 청석학원 산하 각급 학교장, 학위수여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여진 비즈니스대학 관광경영학과 학생은 이날 후기 수석 졸업으로 총장 표창과 금메달을 받았다.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명예사회복지학 박사를, 고양개(高揚凱) 호익건설 유한공사 총경리 겸 타이베이시 원산구 주민서비스 이사장은 명예국제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꿈과 희망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이며 오늘 여러분이 받은 학위는 그동안 쏟은 노력의 열매인 동시에 여러분의 능력을 지역사회와 국가에 널리 펼치겠다는 약속의 징표이기도 하다"며 "오늘의 엄중한 약속을 가슴에 품고, 밝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웅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집중한다. 26일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이를 위해 최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우진산전, 우진기전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충북대는 지난 6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충북 철도 컨소시엄을 구축, 철도산업의 지산학연 연계 생태계 조성·고도화와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충북도와 국가 철도 관련 과제발굴, 기획, 신청에 협력하고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협력과 충북 철도산업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동참한다. 미래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기반 구축과 기술지원, 지역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충북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지역의 지자체, 기업, 연구원과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철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북 철도 산업 연구에 지(地)·산(産)·학(學)·연(硏)이 협력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이 교육청 학교 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학부모회 임원, 학교장,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정책연수를 겸한 학부모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디지털 전환 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윤 교육감은 특강을 마친 뒤 참석자들과 충북교육 정책에 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들었다. 윤 교육감의 특강에 이어 자녀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학부모 공개강좌가 열렸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영위원들은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면서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일해야 하는 운영위원의 자세를 함양했다. 손태규 교육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즐거운 학교, 함께 행복한 영동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을지연습 기간 중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제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전쟁 임박 상황을 가정한 비밀 및 중요문서 반출훈련이 이뤄졌다. 오후에는 청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 이어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교육청 공무원들이 실제 전쟁 시 각자 맡은 임무를 즉시 수행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20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전국적인 비상대비 훈련 기간에 맞춰 실시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동아리 '나무달구 돌달구(회장 이영섭)' 회원 30여명은 주거환경이 열약한 가구의 집수리 봉사를 완료하고 지난 24일 입주식을 했다. 이들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주방과 욕실 전면 교체, 도배 장판, 외벽 도색, 조명 설치를 비롯해 전기시설 보수 등 20여 일 간에 걸쳐 대규모 집수리 봉사를 완료했다. 나무달구 돌달구 동아리는 강동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직장인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다. 조태일 지도교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각자 일을 뒤로한 채 재능을 기부한 동아리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강동대 건축학과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능기부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섭 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2024.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국외 프로그램' 장행식을 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다음달 11일부터 8박 10일간 친환경 도시로 유명한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청은 지난해 초·중학생 34명(초등학생 19명, 중학생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리더십 캠프, 주제별 프로젝트,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활동, 생활 속 그린에너지 탐구 및 키트 제작 등의 교욱활동을 해왔다. 손희순 교육장은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손희순 교육장. 괴산 글로벌 그린리더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24일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첨단기자재 활용 과학탐구 실험연수를 운영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 과정으로 구성된 연수는 학생들의 과학 실력다짐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심화 탐구 실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지구과학 과정은 '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한 지구과학 탐구 문제 발견'을 주제로 Image J(이미지 분석 프로그램), phyphox(스마트폰 물리실험 애플리케이션), BIG KINDS(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등의 스마트 도구를 직접 활용해 실생활 속 탐구 문제를 발견하고 도출해 보는 실습이었다. 과학교사들은 △물리학 과정 '탐구 실험을 통한 다각도 운동 분석' △화학 과정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쉽게 하는 화학실험' △생명과학 과정 '전기영동장치를 활용한 ACE 유전자 확인 실험'에도 참여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과학 교사의 탐구·실험 중심 수업 및 탐구 지도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탐구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형 노벨과학 인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총 3조7천952억 원 규모의 '2024년 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당초 3조7천373억 원 대비 1.55%인 579억 원이 증액됐다. 2회 추경 세입·세출예산 편성내역을 보면 세입 예산안은 △특별교부금 교부 등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 수입 421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과 민간 이전 수입 11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 수입 등 자체 수입 22억 원 △금융자산 회수 18억 원 △전입금 107억 원 등 579억 원이 담겼다. 세출 예산안을 살펴보면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 16억 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 24억 원 △직업계고 운영비 및 학과개편 지원금 28억 원 등 학력제고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투자된다. 또한 △학생스마트기기(이로미) 113억 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 원 △다채움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입·운영비 14억 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 교원역량강화 13억 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조기 현장안착을 위한 사업비도 담았다. 아울러 학교 재정운영 어려움 해소·자율성 확대를 위해 공·사립 학교 운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 관악부는 '21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등부 대회는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으며 16개 팀이 참가했다. 청주농고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출전했다. 청주농고 관악부는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4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방과 후,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주기량 향상에 힘을 쏟은 결과다. 악장인 윤시황(3학년) 학생은 "올여름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연습이 많이 힘들었지만,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자작나무와 자일리톨로 알려진 나라, 캐릭터 '무민'이 태어난 핀란드가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의 천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는 매년 11월 30일과 12월 1일 2일간 세계 4대 스타트업 축제 '슬러시(SLUSH)'가 개최된다. 슬러시에 참가하려면 참가비(올해 기준 스타트업 395유로·투자자 1천95유로)를 내야 하는데 지난해에만 전 세계 1만3천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인구 550만 명, 면적 33만8천㎢로 인구 밀도가 매우 낮은 나라인 핀란드가 '스타트업 천국'으로 성장한 것은 대학, 기업, 정부 간 벽을 허물고 협력하고 연대하는 힘에 있었다. 스타트업이 활성화된 원동력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 잡은 알토대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토대는 핀란드 에스포에 있는 다학제적 연구 중심의 대학으로, 2010년 헬싱키 공과대학교, 헬싱키 경제대학교, 헬싱키 예술디자인대학교가 합병하며 설립됐다. 알토대는 교육과 연구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강조했는데 기술, 경제, 예술, 디자인 분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알토대 디자인팩토리랩(Design Factory Lab·DF Lab)과 스타트업사우나는
[충북일보] 올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은 재수 이상인 'N수생'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국 39개 의대 가운데 높은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N수생 비율은 수도권 의대보다 비수도권 의대가 더 높았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학년도 39개 대학 의대 신입생 현황'을 보면 충북대 의예과 1학년 49명 가운데 39명(79.6%)은 모집 당시 재수 이상 졸업생인 N수생이었다. 모집 당시 고3 학생은 9명(18.4%), 나머지 1명(2.0%)은 기타(검정고시 등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 해당됐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3명 가운데 30명(69.8%)이 'N수생'이었고 13명(30.2%)이 고3 학생이었다. 충북대 다음으로 N수생 비율이 높은 대학은 △이화여대(78.9%) △계명대(76.5%) △고신대(72.2%) △연세대 미래캠퍼스(71.4%) △영남대(70.9%) 순으로 분석됐다. N수생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대(20.7%)였다. 성균관대(21.4%)로 서울대 다음으로 N수생 비율이 낮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대로 살펴보면 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2일 류명애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주무관과 유혜영 충주혜성학교 주무관 등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우수 2명, 장려 4명)을 시상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사례 중심으로 △국민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발표완성도 등 5개 항목이 평가 기준이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최우수' 부문은 기준 점수(95점 이상) 미달로 선발하지 않았다. 류명애 주무관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학교군 지정으로 통학시간을 줄이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우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유혜영 주무관은 학교 오수정화조 노후화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업해 설계를 변경해 오수정화조 직관 연결로 약 1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우수'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목도나루학교 행정실장, 이한진 제천제일고등학교 주무관, 이호철 금천중학교 행정실장, 정희영 충북도교육청 주무관은 '장려' 부문에 선정됐다. 이성숙 행정실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노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절임배추 재활용 소금을 지원받아 운동장에 살포해 예산을 절감했다. 이한진 주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취업과 학습을 융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충청대는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하이텍고등학교, ㈜MTS코퍼레이션과 기업 맞춤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계기로 충청대는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시설·기자재,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반도체·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충청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며 산업체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MTS코퍼레이션은 모빌리티, IT, 배터리, 반도체 등 차세대 글로벌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생산기술 전문회사다. 2023년 기준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직원 1천5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SK 하이닉스 전문인력 공급 업체이기도 하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토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