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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

중증외상환자의 사망과 2차 손상을 예방하고 소생률 높이기

  • 웹출고시간2024.08.26 13:30:23
  • 최종수정2024.08.26 13:30:23

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마련한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최근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주관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를 위한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 충북소방 119구급대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3119구조단 등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23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최성수 부회장이 리더 강사로 나섰다.

'한국형 병원 전 전문외상 응급처치(KPEC-T)'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의 중증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우리나라 병원 전 처치의 전문가인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를 기준으로 병원 전 단계에서의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적절한 환자의 평가 및 처치 능력을 함양해 중증외상환자의 사망과 2차 손상을 예방하고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진화 대원대 응급구조과 교수는 "올해 2월에 이어 지역 응급 의료종사자들을 위한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응급 의료종사자들의 현장 응급처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응급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3년제)는 2002년 개설돼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형 전문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 현장실습(병원·소방), 학사과정(1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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