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대, 취업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나선다

㈜MTS코퍼레이션·청주공고·충북공고·하이텍고와 협약
반도체·이차전지분야 전문성·실무 능력 제고 기대

  • 웹출고시간2024.08.22 16:54:00
  • 최종수정2024.08.22 16:54:00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취업과 학습을 융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충청대는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청주공업고등학교, 충북공업고등학교, 하이텍고등학교, ㈜MTS코퍼레이션과 기업 맞춤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협약을 계기로 충청대는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해 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시설·기자재, 장비 등의 공동 활용을 통해 반도체·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충청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며 산업체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MTS코퍼레이션은 모빌리티, IT, 배터리, 반도체 등 차세대 글로벌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생산기술 전문회사다. 2023년 기준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고 직원 1천500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SK 하이닉스 전문인력 공급 업체이기도 하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 모델을 적용,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에서 자라고 교육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