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살고 있는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성실함을 근간으로 소외 받고 고통받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단양의 백년 미래먹거리를 발굴하는 한편, 정주 여건의 질을 높여 '살고 있는 단양을 살고 싶은 단양'으로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 2024년에도 단양군의회의 문을 365일 항상 열어 놓겠다"며 "동네 사랑방처럼 자주 찾아 주시어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많이 말씀해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바른 시정 위해 냉철한 시민의 눈 대신할 것"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은 "새롭게 나아갈 2024년은 민선 8기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제천시의회는 시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냉철하게 판단하는 시민의 눈이 되도록 하겠다"며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고 잘된 부분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변화하는 지방분권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고 지방의회의 권한과 의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립해 제천시의 정책들이 시민의 권익 확대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게끔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2024년 갑진년 새해가 희망과 기대 속에 밝았다. 새해에도 충주시의회는 충주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해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 시민들께서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 전반에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년 갑진년 또 다른 태양이 떠올랐다. 증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주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의 출발선에 굳건히 서서 밝고 찬란한 기운을 온 몸으로 맞이하고자 한다. 1년 전, 새해의 희망과 설렘으로 각오를 다지며 2023년을 시작했던 증평군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행정사무감사, 군정질문, 조례 제·개정 추진, 5분 자유발언 등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정책지원관을 도입·운영하며 의정연구회를 구성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추진하는 등 의회 기능과 역량을 확장하는 초석을 다져왔다. 2024년은 6대 증평군의회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끝까지 잃지 않겠다는 '물망초심(勿忘初心)'의 마음으로, 의원의 자리에 처음 섰을 때의 열정과 간절함을 잊지 않고 더욱 힘차고 현실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 일상에서 내 이웃을 돌아보고 문제점을 살피며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겠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고 매진해나가겠다. 우리 앞에 또 어떤 고난과 시련이 닥쳐올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현실이지만 증평군의회 의원 모두는 단결된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며 극복해 내
[충북일보] 올해는 '행운과 성공,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로 진천군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군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새해에도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진천군의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새로운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의정활동을 더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 의회는 군민들 삶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집행기관과 지역 주민들 간 소통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여러 계층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의정에 반영하고 군민 모두에게 공평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의원 연구단체와 의원 전문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군민 여러분과 지역 현안의 해결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해 각종 안건처리,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처리 등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
[충북일보] 영동군 의원 8명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의 사랑과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3년은 국내·외적으로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했습니다. 모두 군 발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군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올해도 영동군 의원들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행복하시고,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높이 비상하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장은 "열린의회, 책임의회, 공감의회'라는 목표 아래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이라는 글귀를 되새기며 공약이 잘 진행되는지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으로 군민이 잘 사는 괴산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상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해를 만들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분야별 맞춤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그동안 계획했던 대규모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했다. 그는 어려운 때일수록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방침이다. 40여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토대로 신성장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군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복리를 더 향상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항상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군민을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의 작은 불편이라도 직접 확인하고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도 강조했다. 2024년에도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공감 의회 실현'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안해성 음성군의장은 "새해에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고, 군의 발전 방안과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난해 국가적인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상 사업비와 포상금을 포함해 전년 대비 34.8%, 3억3천만 원이 늘어난 12억7천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시군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우수 △생생문화유산 사업 우수 등이 있으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 동상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상 △농업 재해 대응 우수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금상 △하천 정비 종합평가 우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등을 거머쥐었으며 혁신성장 농업도시 조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는 신년 화두를 여민도약(與民跳躍)으로 정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와 국악의 대중화, 와인의 세계화, 일라이트의 실용화를 위해 군민과 함께 온 힘을 쓰겠다는 각오다. 특히 앞서가는 미래농업, 생동하는 지역경제, 머무르는 힐링 관광,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만족하는 열린 행정에 중점을 둬 군정을 운영할 생각이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군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700여 공직자와 함께 그동안 추진한 현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도 내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3년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군정이 한 단계 도약했다고 자부한다"며 "2024년은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더 힘쓰고 쉼 없이 달린다)의 각오로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함께 달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수 부족으로 인해 군정 살림에 어려움을 예상하지만, 과감한 혁신과 도전정신을 통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군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민생분야는 퇴보 없이 더 세심하게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옥천군의회에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용기와 희망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옥천군의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제9대 의정 목표인 '군민에게 신뢰받는 옥천군의회'를 구현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의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옥천군의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는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청렴도 측정 12개 유형 등으로 실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청렴 체감도와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실적, 시책 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 등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군은 종합청렴도에서 전국 군 단위 평균 74.2점보다 9.1점 높은 83.3점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전국 군 단위 평균 74.7점보다 무려 17.6점 높은 92.3점을 기록했다. 군은 공공재정 부정수급 자체점검 노력 제고 부문과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부문에서 각각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32.5점, 40.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내부 공무원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부패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청렴감사관 운영 △군민소리함 운영 △사회단체 반부패·실천 결의대회 △청렴콘서트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다져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주민과 전 공직자들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면서 "1등급을
[충북일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11회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지자체의정발전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시상한다. 3선인 신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농민과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며 실천하는 의원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신 의장은 "4만여 괴산군민께서 주신 상으로 알고 군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조례와 제도,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 공무원은 장연면 김백수(56·공무직), 농업기술센터 배수철(41·공무직), 시설관리사업소 홍철기(33·행정8급) 주무관이다. 군은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군청 현관에 친절공무원 사진을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지역주민들께 보다 큰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지난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무식을 열고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경섭 의원, 송연섭 주무관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이주영 주무관이 충북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농장 이제홍 대표, 강결·강지웅 주무관, 안윤희 실무원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1년 간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내년에는 보다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로 다짐했다. 신송규 의장은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2023년을 마무리했다"라며 "새해 9대 의회는 군민에게 미흡했던 점들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군민께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의회는 지난해 1월 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9회, 94일 간의 회기동안 조례 제정을 통한 자치입법과 군정질문, 예산 심사 등으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 등을 충실히 수행해 왔
[충북일보] 옥천군이 이달부터 군(軍)에 입대하는 군민에게 입영지원금 1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있어야 하며, 1일부터 입영하는 군민이다. 현역병은 물론 보충역(사회복무요원, 공중보건의, 산업기능요원 등)도 해당한다. 대상자는 입영통지서 수령일부터 6개월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내 올해 입영 예상자는 210명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안정적 생활 기반 체계구축을 위해 2024년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1인 가구란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천시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36.7%로 전국 평균 수치 34.5%보다 높다. 지금까지의 가족 지원정책은 다인 가구 중심으로 형성돼 있어 1인 가구 비중의 증가에 따라 가족 형태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한 복지사업 발굴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사회현상을 반영해 2023년 의원 발의를 통해 '제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1인 가구 복지 지원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계획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 1인 가구 형성은 20대 이후 전 생애주기에 해당하고 비혼, 고령화, 주거 독립 등 계기가 다양해 그 정확한 속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관계로 전문적인 분석과 그에 따른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시는 2024년 상반기에 1인 가구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해 △제천시 1인 가구 실태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제천시 1인 가구의 현황 및 특성 분석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
[충북일보] 충주시가 정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선정돼 문화예술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충청권의 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고 문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40개 지자체에 대한 현장 및 발표평가를 최근 마무리했다. 또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충주시를 비롯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안성시, 세종특별자치시, 홍성군, 속초시, 안동시, 진주시, 통영시, 순천시, 전주시, 진도군 등 모두 13곳에 대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충주시는 더 넓은 교류, 더 매력적인 문화콘텐츠 발굴로 충주와 충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충청의 중심, 세계를 이어주는! 문화광역시, 충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체부 관계자는 "충주시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화창작자(크리에이터), 지역주민 등과 협력해 중부권 글로컬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민권익위원회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세종시 종합청렴도는 2021년 4등급에서 지난해 3등급, 올해 광역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으며 해마다 한 단계씩 상승했다. 외부체감도의 경우 '위법·부당한 행위를 통한 사익추구', '부정청탁에 따른 업무처리' 항목에서 점수가 높았다. 내부체감도는 '직무관련 사익추구',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 항목, 청렴노력도는 '반부패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팀원 간 화합과 소통으로 탁월한 군정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해 구랍 29일 시상했다. 군정 혁신을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 이 사업은 총 12팀이 신청했고 설문 투표와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3개 팀은 경제과 일자리팀(최우수),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우수), 민원과 교통팀(장려)이다. 우선 일자리팀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역대 최초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확보 및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수도팀은 농촌 마을 하수도 정비와 '전국 최초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군 단위 승인'을 받으며 정부예산 확보에 이바지했다. 끝으로 교통팀은 단양군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예산확보와 행락·휴가철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워크를 향상하고자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공직 마인드 확산으로 군정에 활력이 넘쳐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상시전시 공간을 만들어 세계 각국과 교류를 통해 취득한 해외기념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전시물품은 미국 보스턴·워싱턴D.C, 튀르키예 앙카라시, 중국 섬서성·구이저우성,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영국 벨파스트시, 불가리아 소피아시 등의 전통공예품, 기념패, 장신구, 도자기 등 70여 점이다. 모두 세종시 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물품 가운데 선별된 기념품류로 세종시가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하면서 입수한 것들이다. 시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에서 받은 기념품을 기록관으로 이관해 보존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 평가'에서 최근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자원개방 포털은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유휴시간에 국민에게 개방하는 서비스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활성화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추진 실적도 매년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군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공유누리에 △주요 관광지 주변 주차장 및 전기차 충전소 △자연휴양림, 캠핑장 등 휴양 시설을 신규 등록했다. 특히 문화 활동이 부족한 단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가 있는 날' 무료 영화 상영 정보도 신규 등록해 군민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무료 영화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제공했다. 공유누리에 등록된 단양군의 자원 수는 전년 대비 37개 증가한 71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에게 더욱 좋은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