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시장상인회가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 주도로 다음 달 2일부터 '음성전통시장 2022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음성전통시장 문화교실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는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다.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품바를 주제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주 2회, 음성시장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다이어트 난타교실을 연다. 문화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 043-873-1256)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음성전통시장은 지난 9일 전북 군산공설시장과 신영시장과 자매결연을 했다. 양 시장은 전통시장 홍보 및 마케팅 공유,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및 협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제천수제맥주와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2022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를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전국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제천 수제맥주축제를 알리고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한 모아키친과 솔티펍, 스타점포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함께 홍보한다. 또한 전국 다양한 지역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즐길 다채로운 먹거리,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메인공연으로 걸그룹 포시즌, 부활 김재희, 디제이 퍼포먼스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상설이벤트로는 맥주를 싣고 다니는 비어바이크, 무료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맥주 걸을 이겨라', '안주만들기 다트게임', '현장노래방', '맥주의 온도를 찾아라' 등 다채로운 거리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제천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하는 수제맥주&달빛야시장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천수제맥주와 먹거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충북일보] 단양군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범죄도시2'를 무료 상영한다. 영화 '범죄도시2'는 스타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가 주연한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28일 오후 7시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 기록(1천267만명)을 갱신해 화제를 모았으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번째 이야기인 이번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 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아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전일만(최귀화)' 반장과 함께 베트남에서 수상하고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액션물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를 선정해 영화관 없는 아쉬움을 털고 모처럼 문화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셔서 영화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음악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에서 선보일 비장의 무기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의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했다. 시는 축제 둘째날인 29일 오후 4시 중앙탑면 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메인무대에서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에서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DM 장르의 명품 DJ들을 초청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MIKE PERRY, DJ소다 등 명성이 자자한 출연진이 보여줄 무대에 화려한 특수효과를 투입해 호수축제만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0일 오후 6시 색다른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선우정아, 몽니, 김뜻돌, 불고기디스코 등이 출연하는 '호수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각자 독특한 음색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음악계의 강자들이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축제를 찾아온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체험관광센터 앞에 위치한 거리극장과 풍류문화관에서는 오후시간대 '버스킹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지역예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청주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독서퀴즈 프로그램 '뒤죽박죽 단어들, 야! 줄 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기적의도서관 열람실에서 어순이 섞인 문장을 올바르게 배열해 온전한 문장으로 만드는 퀴즈다. 도서관을 방문하면 하루에 한 장씩 퀴즈를 풀 수 있으며, 달성한 개수에 따라 각기 다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방문 접수한다. 도서관은 "읽기와 쓰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퀴즈 형식의 풀이 과정을 통해 국어 문장의 구조와 문맥을 파악하는 능력 그리고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문제 풀이를 위한 추리력과 집중력도 기를 수 있다. 관심 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83-1845~6)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지름길'을 오는 8월 12일 운영한다. 한효원 한국소비자원 빅데이터 분석팀 조사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진로특강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자원인 빅데이터에 대해 알아보고,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진로, 취업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73)으로 전화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기후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후놀이터'는 기후변화·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기후변화 체험 프로 그램으로 청주시와 청주기상지청이 공동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8세 이상 13세 이하 아동을 동반한 가정이다. 시는 전산추첨을 통해 동반 가족을 포함한 100명을 선정해 오는 8월 5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후놀이터 프로그램은 8월 11일과 12일 2회로 나뉘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유기농마케팅 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변화 강의와 교구 만들기 체험, 환경문제 공감 체험활동과 환경마술 공연 외에 기후변화 퀴즈대회, 참여자 포토존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와 청주기상지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민경철 청주시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놀이터를 통해 기후변화, 기후위기,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독서 활동을 통한 다양한 어휘력 향상 및 도서관 이용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1:1 맞춤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교 어린이 8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책 읽기', '읽은 책을 바탕으로 한 책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느끼고 언어 익히기의 장벽도 허물어줄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1차 8~9월, 2차 9~10월 등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1차, 2차 각 4명씩이다. 참여 희망자는 22일부터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독서와 함께 언어를 배우는 재미를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인쇄체험 '나는 운리단 비단길 인쇄!'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그간 코로나19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청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인쇄 발달의 역사를 알려주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인쇄체험 프로그램은 활동지를 통해 이론학습을 한 뒤, 선택된 체험활동(머그컵 전사인쇄·레터프레스 인쇄·직지캐릭터 비누만들기·시전지 목판인쇄)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방법을 기르고 다양한 인쇄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고인쇄박물관의 다양한 인쇄 체험 기회와 문화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인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사립미술관인 스페이스몸 미술관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대산업개발)과 작품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건축을 위해 스페이스몸 미술관 외관 건물에 설치된 박기원 작가의 작품 보존에 합의했지만 이전에 따른 설치비용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스페이스몸 미술관은 고은리에 개방형 마을미술관 조성을 계획하고 박기원 작가의 '평형balance'작품을 설치하고 윈도우 갤러리와 소장품을 배치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새롭게 조성되는 공간에 토지와 미술관 허가를 위해 용도전환 및 측량설계 비용이 8천만 원 이상 소요되면서 비용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된 것이다. 서경덕 스페이스몸 관장은 "청주 가경서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도로 개설을 위해 철거대상이 된 박기원 작가의 건축형 작품 '평형balance'을 남일면 고은리 마을미술관으로 이전키로 약속했다"며 "하지만 현대산업개발은 미술관의 작품으로서 건축물 이전이 아닌 설치공사만 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그에 따른 대지조성공사, 진입로 조성을 미술관 측에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축형 작품 '평형 balance'은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충북일보]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의 시간과 흔적을 탐구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대청호 쓰담쓰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청호미술관이 진행 중인 '대청호 환경미술 프로젝트'와 연계된 '대청호 쓰담쓰담'은 건강증진과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캠페인'과 대청호 방문을 통해 자연과 수질 환경을 관찰하는 '채집활동'이 연결된 예술 활동이다. 참여순서는 참여자 모집과 선정, 현장 활동, 결과 제출을 통해 진행되며 활동 결과물의 전시 참여까지 이어진다. '대청호 쓰담쓰담'의 참여는 청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8월 14일까지 미술관 이메일(daecheonghoartmuseum@gmail.com)을 통해 활동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자 가운데 총 10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며 활동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선정된 100명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쓰담 키트와 미술관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 보내주는 키트박스에는 프로그램 활동에 필요한 생분해 비닐봉지, 집게, 장갑, 플로깅 가방, 기념 티셔츠와 대청호미술관 기념품이 함께 증정된다. 선정된 참여자는 전체 기간에 개인 일정에 따라 대청호 어디든 원하는…
[충북일보] '2022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ESG 경영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행보에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1일 대내외 인권 리스크 방지와 인권경영의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인권경영헌장'선포와 함께 수립한 중단기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재단의 인권 침해여부 등 현황을 조사해 인권경영 이행 수준을 진단하고 궁극적 목표인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재단의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한다. 평가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으로, 청주문화재단의 제규정 및 인권관련 제도 검토와 임직원 설문조사, 현장 조사 등이 실시된다. 특히 임직원 설문조사에서는 인권경영체제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노사협의회 자유 보장, 강제노동의 금지를 비롯해 산업안전 보장과 고객 인권 보호, 환경권 보장 등 9개 분야 100여개의 문항을 통한 촘촘한 실태 조사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개선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권영향평가'의 책임연구자인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는 "청주권 공직유관단체 중 '인권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시다발' 두 번째 주자 '드론씨네 놀러와유'와 '보물 응급구조 in 청주'가 동시 출격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시다발'은 "심심한 주말, 동부창고에 가면 재미난 게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한 시민 제안 프로그램 공모 '동부창고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다양한 발상'의 줄임말이다. 지난 19일 시작한 '미션투어 - 동부창고 스탬프 챌린지'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동시다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실현된다. 이번 23일과 24일은 '다녀봄' 팀의 △드론씨네 놀러와유와 '손짓'팀의 △보물 응급구조 in 청주가 합심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날이다. '드론씨네 놀러와유'에서는 4차 과학 산업시대의 영화를 소재로 소통하는 '시네마 과학이야기'와 '페이퍼 드론·고무동력보트·부채·바람개비 만들기'등 연계 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물총 서바이벌'도 준비돼 있다. '보물 응급구조 in 청주'는 문화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우리 곁의 유무형 보물을 골든벨 퀴즈와 O/X퀴즈로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예 셀러들이 체험과 마켓으로 합류하고 손짓 포토존이 동부창고를
1980년 12월 8일 밤 10시 50분, 어느 스타가수가 뉴욕의 아파트로 귀가하고 있을 때,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이 접근한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사인을 받아 간 팬이었다. 그는 가수의 이름을 부르고, 뒤돌아보는 가수에게 총알 4발을 쏜다. 쓰러진 가수를 병원으로 급히 옮겼으나, 그는 이미 숨이 멈춰 있었다. 그 스타가수의 이름은 '비틀즈의 존 레논'이었다. 정신이상자 채프먼이 쏜 총알에 세기의 뮤지션 '존 레논'은 이렇게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 총을 쏜 동기는 다르지만 이와 비슷한 어처구니없는 죽음이 지금으로부터 72년 전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도 일어났다. 1950년 11월 4일 밤, 통행 금지가 넘어서 한 남자가 술이 곤드레만드레 된 채 아현동 마루턱에 있는 검문소를 지나게 됐다. 경찰이 누구냐고 하자, 그는 대뜸 한다는 소리가 "이 거지 같은 자식아! 나를 몰라!"하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해방 전부터 조선 미술 전람회에 출품해서 20살 때 특선을 하는 등 이름을 날린 화가였으나 6.25전쟁 혼란통에 그를 알아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더구나 순경이 그의 존재를 알 리 만무했다. 모욕을 당한 순경
[충북일보] 증평교육도서관(관장 백경미)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우리도 독서왕'을 운영한다. '우리도 독서왕'은 '김득신'을 주제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 유발 및 생활화를 위한 프로그램 △김득신은 누군가요 △억만재는 무엇인가요·와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현장체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특강 '우리도 독서왕'은 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며 참가비 및 활동비는 도서관에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교육도서관(836-0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어린이들의 다채로운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올해 특강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 엄정꿈터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 서충주도서관 등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서충주도서관의 특강은 같은 달 10일과 11일에 실시되며, 일부 강의는 6~7세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새 활용 창의책 놀이 △어깨동무 내 동무, 우리 함께 놀아요 △동화로 애니메이션 만들자 △오늘은 내가 지구 환경 지킴이 등 20개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8~15명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다. 서충주도서관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및 초등학생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서충주도서관 제외)이다. 이인돈 관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독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책이랑 미술이랑'(초등 1~3학년), '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놀이터'(초등 4~6학년), '나를 알아가는 청소년'(중학생) 등 총 3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기간은 △나를 알아가는 청소년, 8월 2~5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놀이터, 8월 9~12일이다. 2강좌 모두 매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책이랑 미술이랑'은 8월 16~19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다. 하지만 '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놀이터', '책이랑 미술이랑'은 재료비 4천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며, 22일부터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글문화 선도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에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조성됐다. 세종시는 시청 1·4층에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독서·출판문화 선순환 발전에 나섰다.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방자치단체 1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올해 조성을 완료했다. 책문화센터의 특징은 독서문화가 중심인 도서관과 달리 출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신예작가 발굴, 인문환경 조성 및 지역 출판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의미와 가치가 크다. 지난 14일에는 시청 1층 책문화센터 책벗 공간에서 '종이, 책이 되다'라는 주제의 시민출판문화강좌를 열기도 했다. 1층 책벗 공간은 출판·오디오장비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책을 직접 기획·제작해 보고, 오디오북 녹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출판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종이, 책이되다 △책 친구 프로젝트(청소년 사진집 제작) △나만의 책 만들기(인디자인 교육) △나도 작가(글쓰기) △청소년 진로체험 연계 '그림책 작가' 등 5가지 과정의 출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 노인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점자·점자라벨 도서와 큰글자 도서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점자도서는 시각 장애 성인을 위한 도서이며, 점자라벨도서는 그림책 위에 점자를 올려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아동용 도서이다. 큰글자 도서는 글자 크기가 9~10폰트인 기존 도서를 15폰트 크기로 키워 시력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저시력자가 읽기 쉽도록 만든 도서이다. 오창도서관은 큰글자도서 950여권, 점자관련도서 450여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7월에 관련도서 70여권을 새로 구비할 예정이다. 해당 도서들은 종합자료실과 아동자료실에서 자유롭게 열람과 대출이 가능하다. 종합자료실에는 독서 보조기기들이 있어 이용의 편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 회원의 경우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택배로 대출 받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취약 계층을 위한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청주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오는 9월 4일 직지의 날을 기념해 '2022 직지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낭송대회 본선무대는 당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자하는 (사)세계직지문화협회의 사업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예선은 오는 8월 16~18일에 치러진다. 본선진출자 공고는 8월 19일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된다. 본선은 9월 4일 오후 1시다. 대회 참가신청은 만18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전국대회 수상자와 외국인도 참가가 가능하다. 다만 해당 대회 전년도 대상·금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신청서는 세계직지문화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홈페이지에 게제된 추천사를 포함한 직지를 소재로 한 시 중 한 편을 녹음해 원문파일과 함께 이메일(jikji22010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USB에 파일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곽동철 세계직지문화협회장은 "전국의 시낭송 애호가들과 시낭송가 그리고 시낭송가 지망생들을 정중히 초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금속활자 인쇄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민을 대상으로 2022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등 4점의 작품 전시 관람과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시연한다. 시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진행한다. 내용은 글자새기기(木), 밀랍새기기, 조판하기, 능화판새기기, 주조(주물) 등 전통 금속활자 제작과정이며,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시연한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2022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와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전화(043-260-2503)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 관장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인쇄에 대한 소통과 즐거움을 시도하는 곳으로 2022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직지문화제를 널리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기증받은 도서를 전시·대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술위의 '2022년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 진흥 및 창작 여건 활성화와 국민의 문학 향유·체험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제고를 목표로 한다. 문학나눔 도서는 총 3차에 걸쳐 보급되며, 1차 선정도서로 약 70여종이 기증돼 오창호수도서관 종합·아동자료실에 전시됐다. 또한 오창호수도서관은 2021년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도 선정돼 현재 320여종의 도서를 확충한 상태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오창호수도서관이 2년 연속 문학나눔 도서보급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기증받은 도서들은 청주시 시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오는 8월 15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온라인 충북 게임잼에 참전할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게임잼(Game Jam)은 정해진 기간 동안 정해진 주제에 맞춰 게임을 개발하는 대회로, 이번 충북 게임잼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온라인에서 펼쳐진다. 전국의 인디 게임개발자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게임 개발·기획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 분야별(기획, 프로그램, 그래픽) 1명 이상이 포함된 5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총 15개 팀을 모집하며 오는 8월 15일까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게임센터 SNS(www.facebook.com/cbglobalgamecenter) 신청링크(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게임잼 마지막 날 진행하는 개발 게임의 시연·상호 평가를 통해 3위 내 입상한 팀에게는 닌텐도 스위치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지난해 게임센터가 개최한 온라인 충북 게임잼에서 2위를 차지했던 게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게임 : 도지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지난 19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3층 산책홀에서 관광사업단 사업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영희 (재)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비록해 제천시 관광미식과 김태준 팀장,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단장과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지역 내와 지역 외 연고자로 나눠 각각 10명씩 (재)제천문화재단과 구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앞으로 관광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우선 참여를 기반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결과 196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서울(수도권), 대전, 전주, 보령 등 다양한 지역과 개그맨, 대학교수, 연극 감독, 군인, 미용사, 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총 40여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관광사업단은 사회적 영향력(인플루언서)과 SNS활동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 내·외와 대학생으로 서포터즈를 선정했다. 단장으로는 SBS 웃찾사 출신의 개그맨 박미루를 비롯해 지역 내 부단장은 이규상(세명대 외래교수), 박종혜(인플루언서) 지역 외 부단장으로는 정선호(연극 감독), 박의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년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8월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는 최근 3년간 작품을 출간한 충북지역 작가를 모집해 시민과 함께 만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7명의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지난 6월부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8월 작가와의 만남은 '독서와 사고2'최한식 작가다.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오창호수도서관 3층 문화교실5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만남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책을 읽었는지 참고하며 독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해당 작품을 미리 대여·구입한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전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홍보물을 참고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