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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창고, 시민제안 프로그램 '드론씨네·보물 응급구조' 출격

과학도 즐기고 보물도 찾고

  • 웹출고시간2022.07.21 14:59:40
  • 최종수정2022.07.21 14:59:40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동시다발' 두 번째 주자 '드론씨네 놀러와유'와 '보물 응급구조 in 청주'가 동시 출격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시다발'은 "심심한 주말, 동부창고에 가면 재미난 게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한 시민 제안 프로그램 공모 '동부창고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다양한 발상'의 줄임말이다. 지난 19일 시작한 '미션투어 - 동부창고 스탬프 챌린지'를 시작으로 총 6개의 '동시다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실현된다.

이번 23일과 24일은 '다녀봄' 팀의 △드론씨네 놀러와유와 '손짓'팀의 △보물 응급구조 in 청주가 합심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날이다.

'드론씨네 놀러와유'에서는 4차 과학 산업시대의 영화를 소재로 소통하는 '시네마 과학이야기'와 '페이퍼 드론·고무동력보트·부채·바람개비 만들기'등 연계 체험이 펼쳐진다. 또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물총 서바이벌'도 준비돼 있다.

'보물 응급구조 in 청주'는 문화적·예술적 가치가 있는 우리 곁의 유무형 보물을 골든벨 퀴즈와 O/X퀴즈로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예 셀러들이 체험과 마켓으로 합류하고 손짓 포토존이 동부창고를 찾는 즐거움을 더한다.

과학을 영화와 놀이로 즐기고, 청주의 진짜 보물도 발굴하는 이번 시민 제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5시, 동부창고 6동과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며 다음 달 6일과 7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2탄이 펼쳐진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창고 홈페이지(http://www.dbchangko.org/) 또는 인스타그램(@dbchang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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