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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조성

출판·오디오장비 설치, 오디오북 녹음 등 출판체험 가능

  • 웹출고시간2022.07.21 09:42:07
  • 최종수정2022.07.21 09:42:07

세종시청내에 마련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좌와 체험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 세종시
[충북일보] 한글문화 선도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에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조성됐다.

세종시는 시청 1·4층에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독서·출판문화 선순환 발전에 나섰다.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방자치단체 1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올해 조성을 완료했다.

책문화센터의 특징은 독서문화가 중심인 도서관과 달리 출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더 나아가 신예작가 발굴, 인문환경 조성 및 지역 출판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의미와 가치가 크다.

지난 14일에는 시청 1층 책문화센터 책벗 공간에서 '종이, 책이 되다'라는 주제의 시민출판문화강좌를 열기도 했다.

1층 책벗 공간은 출판·오디오장비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책을 직접 기획·제작해 보고, 오디오북 녹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출판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종이, 책이되다 △책 친구 프로젝트(청소년 사진집 제작) △나만의 책 만들기(인디자인 교육) △나도 작가(글쓰기) △청소년 진로체험 연계 '그림책 작가' 등 5가지 과정의 출판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참여신청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 프로그램 신청코너를 통해 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교육지원과(☎044-300-3932)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시민 출판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 작가 배출 및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작가를 꿈꾸거나 나만의 소중한 일상과 추억을 책으로 제작해 보고 싶은 시민들이라면 참여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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