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지난 1분기에 이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2년 2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동안 신규 회원가입자는 458명으로 1분기 때 431명이었던 것에 더해 상반기 총 가입자 수는 889명으로 나타났다. 가입 연령 비율로는 20~30대가 18.3%로 가장 많았고 30~40대가 17.2%로 그 뒤를 따랐다. 상반기 도서관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총 대출 책 수는 9만9천339권, 총 대출이용자 수는 1만2천418명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약 8권씩 도서를 빌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별 평균 대출책수는 1분기 때 8.2권인데 반해 2분기 때는 7.7권으로 독서량이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1분기에 포함된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독서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요일별로는 1분기는 주말에 이용이 가장 많았지만 2분기에는 토요일 다음으로 화요일이 대출 건수가 많았다. 주제별 대출 순위는 1위가 한국소설, 2위 기타 한국문학, 3위는 금융경제학이고 상반기 일반자료실 인기 대출도서는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위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 3위 '불편한 편의점'이 각각
[충북일보]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에 둥지를 틀고 있는 자계예술촌(대표 박연숙)에서 오는 13, 14일 '제19회 산골공연예술잔치'가 열린다. 이 예술촌은 2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영상 송출을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이 행사의 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마당극, 연극, 국악, 마임, 노래 등 6개 작품을 대면으로 공연한다. 첫날 첫 공연은 국악놀이터 The 채움의 '몽돌'로 준비했다. 우리 주변의 삶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어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가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 신명을 선사할 '마당극 효자전'을 공연한다. 첫날 마지막 공연은 인생의 단면들을 날카롭지만 유머러스하게 전개하는 '체홉 단편선'으로 꾸민다. 둘째 날은 자연이 전하는 이야기를 노래로 담아내는 청년 가수 송인효의 '포크 무대'와 극단 즐겨찾기의 '즐거운 나의 집'공연에 이어 마임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관광사진을 찍으려면 가을 문광저수지를 찾아라." 괴산군에 따르면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관광사진을 발굴하고자 한국사진작가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해마다 '아름다운 괴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올해까지 14차례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240여 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최고상인 금상에는 강복선(충북 청주)씨가 응모한 '문광지 파노라마'가 차지했다. 수상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문광저수지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 이 같은 몽환적인 풍광을 사진에 담는 작가들의 모습을 한 앵글에 넣었다. 가을 단풍철이면 황금색 은행나무와 수면에 투영된 문광저수지를 감상하려는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몰린다. 괴산 관광사진 공모전에도 빠짐없는 소재가 되는 곳이다. 그동안 14차례 공모전에서 문광저수지와 은행나무 가로수를 배경으로 금상을 받은 사례는 모두 4회(28.6%)나 된다. 4회 '문광지의 가을'(신동현), 6회 '문광지의 가을'(김애숙), 10회 '문광지의 열정'(신남수) 등 이번까지 4명의 작가가 문광저수지와 은행나무 가로수길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역대 금상 수상작으로는 괴산의 대표…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하반기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쿵짝쿵짝 놀아보자'에 참여할 어린이 보육 기관을 모집한다. '쿵짝쿵짝 놀아보자'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감성 발달 및 바른 인성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작가 '톰 틴 디스버리'의 동화책인 '춤추는 사자 브라이언'을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책 내용과 연계한 창의무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관아골 동화관에서 1일 2회씩, 총 4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5~7세의 미취학 아동을 보육하는 기관이면 10일부터 24일까지 유선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재단 상반기 어린이교육프로그램 미참여 기관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한 기관당 중복접수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마련했다"며 "충주가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육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지혜로운 노년 모델 형성을 위한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를 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서관과 지역대학을 연계한 인문교양 심화과정 사업이다. 오창도서관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강좌는 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총12회에 걸쳐 '니체에게 배우는 디오니소스적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는 충남대 철학과 허현숙교수다. 1주차 강의에서는 철학, 지혜의 사랑 '알베르 카뮈, 시즈프의 신화'를 읽고 행복한 시지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시지프 신화에서 배우는 지혜는 무엇인가에 대해 탐색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청주오창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 강의를 통해 삶의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도 디오니소스적 지혜를 발견하고, 고통스러운 삶속에서 운명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꼭 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1일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현실(VR) 전시관 구축으로 온라인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스마트 전시환경으로 탈바꿈해, 기존 관람방식에서 탈피한 체험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등을 구축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하고자 한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은 지난 7월 말부터 5개월간 용역을 추진해 올해 12월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사업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신나고 시원한 여름아 놀자'라는 주제로 북스타트 오픈데이를 운영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우리놀이문화연구소장 류경아 강사를 초빙해 영유아와 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여름놀이 활동은 △여름모자만들기 △땡모반(수박화채)만들기 △얼음물감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그림책도 같이 읽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12개월에서 40개월의 영유아 및 양육자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로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2 속리산 신화여행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천왕봉 산신제, 영신행차, 신화마당극 송이놀이, 신바람난 남사당패, 비빔밥 파티, 동서양 신들의 만남 연극, 법주사 팔상전 탑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30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 속리산 신화여행축제 개막식에 홍잠원, 현진영 등 연예인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어진 K-POP & DJ 페스티벌 EDM 파티는 물대포와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500여 명이 참여한 영신행차 길거리 퍼레이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끝이 보이지 않는 행렬로 장관을 이뤘다. 또 축제 기간 워터미스트터널, 버블폼머신, 볼풀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여름 휴가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축제는 1978년부터 열렸던 '속리축전'을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구왕회 축제추진위원장은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를 통해 우리가 수백 년 행해 왔던 문화를 선보이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제천 여성·봉양도서관이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영화와 음악, 독서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 △음악·영화 분야 추천도서를 전시한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북 큐레이션 △음악·영화관련 주제의 대형 그림을 함께 색칠해 협동화를 그리는 '함께 그리는 그림' △독서와 어울리는 추천 음악과 여름에 읽기 좋은 도서 QR코드가 담긴 책갈피를 나눠주는 '음악레시피 책갈피 나눔'이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지역 축제도 즐기고 책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책을 통해 영화·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도서관에서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여성도서관(646-6561)과 봉양도서관(646-201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7월 말 기준 총 7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4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8천800만원)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2천만 원)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1천500만원)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500만원) △지역후반작업 구축 지원사업(2억5천만 원)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6천200만원) 등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활성화 분야를 비롯해 지역 영상생태계 조성 분야, 문화재 활용 분야 등으로 재원 다양화에 따른 문화재단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중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난 3월 개관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공연, 아트마켓, 프리마켓 등 생활문화에 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하반기 9월에서 11월까지 3회 차의 프로그램이 추가로 이어진다. 여기에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제천문화재 야행' 콘셉트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과 역사해설·체험·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오는
[충북일보] 단양다누리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능력을 함양해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알차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독서교실 운영은 독서토론과 글쓰기 지도를 통해 독서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참여자 접수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다누리도서관 홈페이지에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센터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2022 충주호수축제'가 31일 4일간의 뜨거운 열기를 뒤로 하고 막을 내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올해 축제는 '새로운 지평선_New Horizon'을 주제로 '관광도시, 충주'의 청사진을 보여줄 행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축제 기간에는 △수상연화공연, 드론쇼, 미디어 파사드 등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한 '킬러 콘텐츠' △월드디제이 프리 페스티벌, 호수 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다양성이 돋보인 '음악 콘텐츠' △수상레저, 달보트, 아트웍 전시 등 무더위를 잊게 해준 '체험·전시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31일 폐막식에서는 시립택견시범단과 트레블러크루 등 지역 명품 공연단의 공연과 콘서트, 수상연화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만여 명의 관람객들은 각종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를 만끽하며 무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 'The Ocean'으로 스웨덴 차트 1위를 한 글로벌 스타 Mike Perry부터 우륵국악단과 지역 문화예술인까지 폭넓게 참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업사이클링 '지구를 지키는 지구특공대' 수강생을 모집한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에 새로운 기능 또는 디자인을 추가해 더 발전된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텀블러 가방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1~3학년 10명, 4~6학년 10명 총 20명을 모집하며, 8월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2회차로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재료비는 3천 원이다. 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환경오염과 보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주말예술창고'에 함께 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주말예술창고'는 문화예술교육전용공간 '청주 꿈꾸는 예술터'개관을 앞두고 진행하는 '예술창작+놀이'활동이다. 몸짓과 조형(목공) 영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퍼포먼스·미디어·연극 통합 예술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몸 작업장(몸으로 만드는 예술품)과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움직이는 오브제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손 작업장(어쩌다보니 자전거)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 당 15팀씩 모집한다. 팀은 5세 이상의 아동과 1명 이상의 어른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구성하면 되며, 최종 참여 팀은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8월에는 오는 13일과 27일에 진행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 8일까지다.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 꿈꾸는 예술터 개관을 앞두고 준비한 '주말예술창고'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몸으로, 또
[충북일보] 7월 마지막 주말 청주 지역 곳곳에서 가족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돼 즐거운 여름방학의 시작을 알렸다. 청주시는 지난 3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7월 한밤의 시네마 축제'를 주제로 3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 1천500여 명이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방문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야광 바람개비 만들기 △꽃부채 만들기 △아이스 족욕 체험 △무지개 빙수 만들기 △아이스 브레이크 레크리에이션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했다. 2018년 애니메이션상, 최우수 음악상, 주제가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영화 '코코(COCO)'가 상영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아이스 브레이크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열대야를 피해 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며 "아이와 같이 얼음을 이용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서 발은 시렸지만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9월 호미골 공원, 10월 원마루 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내수도서관 2층 슬기샘에서 '라탄 티 코스터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라탄 공예의 기초를 배워보고 직접 티 코스터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별도의 재료비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728)로 문의하면 된다. 내수도서관 담당자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연령대 및 관심사별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누리집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미니 화분 체험 키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청주박물관의 새로운 프로젝트 '우리가 그린(green)'은 국립청주박물관 야간개장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관련 콘텐츠와 친환경 체험 활동을 접목해 역사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동시에 친환경 캠페인을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우리가 그린(green)'체험 키트는 8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배부하며 9월 둘째 주인 9월 10일은 추석 휴관으로 다음날인 9월 11일 일요일로 대체한다. 총 6회차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당 100명씩 예약 배부한다. DIY(Do It Yourself) 체험활동인 '우리가 그린(green)'은 3종의 밑그림이 그려진 화분 표면을 채색도구를 이용해 나만의 화분을 만들고, 키트 내의 흙(상토), 씨앗, 깔망, 황토볼 등을 이용하여 씨앗을 직접 심어보고 돌보며 관찰하면서 식물이 성장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근현대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두근두근 인쇄문화'교육을 진행한다. 두근두근 인쇄문화 교육은 근현대전시관 상설전시실 전시해설과 함께 활동지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고, 체험실에서 인쇄체험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은 8월 10일부터 20일까지로 매일 오후 2시 30분에 운영된다. 휴관일은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이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5명 이상 20명 이하로 모집하며, 8월 3일부터 사전접수(043-201-4288)하면 된다. 정원 미달 시 당일에 한해 현장접수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소요시간은 2시간 이내로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석 고인쇄박물관장은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의미있는 인쇄경험을 통해 두근거리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정보화, 요리 등 6개 분야 82개 강좌 학습자 1천581명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7일까다. 청주시평생학습관(https://lll.cheo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4개월이다. 학습비는 4만 원이며 그 외 교재비나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학습비 면제 대상자(국가유공자법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는 증빙서류를 홈페이지에 첨부한 후 신청하면 1인 1강좌에 한해 학습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학습자는 8월 8일 오후 2시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수강 중인 강좌 목록에서 확인 후 이날부터 15일까지 수강료를 납부하면 된다. 심재선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배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조영욱 음악감독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큐레이터' 상영작 총 6편을 공개했다. 영화와 음악의 관계를 음미하고 탐구하는 '영화와 음악' 섹션 중 하나인 '올해의 큐레이터'는 세계음악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음악영화인을 큐레이터로 초청하고 큐레이터 스스로 자신의 대표작과 자신의 작업에 영감을 준 인생 음악영화를 선정해 관객에게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해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피기스 감독에 이어 올해는 한국 영화의 굵직한 흐름을 함께 해 온 조영욱 음악감독이 '올해의 큐레이터'로 참여한다.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에서는 조 음악감독이 선정한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적으로 6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단란주점 마담과 형사의 일화를 담은 '무뢰한', 현악기의 섬세한 표현으로 상황의 긴장감과 인물의 감정 상태를 표현한 '공작', 작은 타악기 중심으로 인물의 감정보다는 상황의 기묘함을 표현한 '헤어질 결심' 3편을 대표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에 대해서는 "박찬욱 감독과 저는 편집본을 보며 멜로드라마지만 감정을 배제한 음악이 이 영화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음악은…
[충북일보] 증평군 청소년 문화의집이 '진로탐험대'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진로탐험대' 프로그램은 컴퓨터를 활용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커피 점토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5일까지로 증평군 거주, 재학 중인 8~19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043-835-48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역세권 여행상품으로 개발된 '음성토요테마여행'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30∼31일 이틀간 바스엑스포에서 200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한 가운데 음성토요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감곡역사(驛舍) 신설에 따른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마을 여행사, 주민공동체가 모여 지역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연계해 만든 역 연계 여행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당일치기 여행'과 '1박2일 여행'으로 구성됐다. 이번 여행에서는 당일치기 여행프로그램에 없는 별빛야외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별빛야외음악회는 '문화공간 그루'의 국악 공연을 펼치고, 플리마켓은 생극면 주전부리제작소에서 '오란다'를 비롯한 열 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흥미진진 음성 토요테마 여행'은 8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전국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들이 오전 10시30분 KTX 감곡 장호원역에서 출발 → 감곡매괴성당 → 궤짝카페 → 팩토리투어 → 반기문기념관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 별빛야외공연 관람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에는 수레의 산 걷기 프로그램 → 생극안터마을 생태탐방 → 생극양조 수제맥주시음 → 주전부리 제
[충북일보] 민선7기 제천시가 추진했던 김영희 닥종이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한 시립미술관 건립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미술계의 반발은 물론 김 작가가 원하는 본인 작품만을 위한 독립적인 전시 요구에 대한 수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시가 시의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건립 예정인 시립 미술관 안에 지역 미술인과 함께 하는 전시 공간 조성을 제안했지만 김 작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는 최근 독일에 거주하는 김 작가와 다시 협의를 시도했지만 김 작가가 종전 주장을 거듭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닥종이 작품을 포함한 회화, 꼴라쥬 등 4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 창작 활동까지 이어 가려던 김 작가의 의도와 배치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는 김 작가의 작품을 뺀 시립미술관 건립에 나서게 된다. 김영희 닥종이 전시관 유치 움직임은 2018년 11월부터 시작됐으며 당시 일부 문화예술인들은 한국 닥종이 예술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한 김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제천이 닥종이 종합 예술의 본향임을 알리고자 했다. 이후 민선 7기에서는 독일을 직접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하는…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3일부터 '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2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제천문화재단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우수성, 사업계획 타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은 학습형 '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와 강연형 '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나눠 이뤄지며 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에 있다. 교육은 각 클래스 당 A반과 B반 등 총 36명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열리며 '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는 총 13회 차, '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총 15회 차로 예정돼 있다. 특히 학습형 '그림책 인문학-질문하GO 토론하GO'는 참여자별 생각 나누기로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활용해 창의적인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강연형 '귀에 익은 시대별 명곡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감상
[충북일보] 옥천군 군서면 주민의 문화활동 공간인 군서 작은 도서관이 2일 개관한다. 군서 작은 도서관은 120㎡ 규모의 복층 구조로 1층에 열람실과 안내석, 테이블, 24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또 2층에 서가와 미니 소파, 다락 형태의 휴게공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붙박이형 서가에는 일반도서 753권, 아동도서 561권 등 모두 1천314권의 도서를 구비해 놓았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개관과 함께 도서 대출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서 작은 도서관은 군서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공동 건립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