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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2022년 상반기 7개 공모사업 선정

재원 다각화와 제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 웹출고시간2022.08.01 11:17:55
  • 최종수정2022.08.01 11:17:55

제천문화재단이 2022년 상반기 7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재원 다각화와 제천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7월 말 기준 총 7건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4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8천800만원)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2천만 원)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1천500만원)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500만원) △지역후반작업 구축 지원사업(2억5천만 원)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6천200만원) 등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활성화 분야를 비롯해 지역 영상생태계 조성 분야, 문화재 활용 분야 등으로 재원 다양화에 따른 문화재단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중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난 3월 개관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공연, 아트마켓, 프리마켓 등 생활문화에 속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하반기 9월에서 11월까지 3회 차의 프로그램이 추가로 이어진다.

여기에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제천문화재 야행' 콘셉트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 관람과 역사해설·체험·공연·전시 등으로 구성된 야간 역사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3~ 24일 양일간 시민들의 생활 속 머뭄 장소인 의림지에서 처음 시도될 예정이다.

특히 3년 연속 선정된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은 춘하추동 사계절과 생애주기별 세대를 매칭해 지난 6월 '꿈꾸는 춘롱'을 시작으로 7월 30일 '꿈꾸는 하롱'을 통해 지역 청년들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이 칙칙폭폭999 게스트 하우스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국·도비 공모사업의 적극적 확보를 통해 문화재단 재원 다각화와 제천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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