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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발표

시민의 독서 선호도 반영 장서 구성, 독서문화 정책 수립

  • 웹출고시간2022.08.02 13:25:34
  • 최종수정2022.08.02 13:25:34

제천시립도서관이 발표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2년 2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작성 결과.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지난 1분기에 이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2년 2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작성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동안 신규 회원가입자는 458명으로 1분기 때 431명이었던 것에 더해 상반기 총 가입자 수는 889명으로 나타났다.

가입 연령 비율로는 20~30대가 18.3%로 가장 많았고 30~40대가 17.2%로 그 뒤를 따랐다.

상반기 도서관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총 대출 책 수는 9만9천339권, 총 대출이용자 수는 1만2천418명으로 이용자 1인당 평균 약 8권씩 도서를 빌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분기별 평균 대출책수는 1분기 때 8.2권인데 반해 2분기 때는 7.7권으로 독서량이 다소 감소했는데 이는 1분기에 포함된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독서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요일별로는 1분기는 주말에 이용이 가장 많았지만 2분기에는 토요일 다음으로 화요일이 대출 건수가 많았다.

주제별 대출 순위는 1위가 한국소설, 2위 기타 한국문학, 3위는 금융경제학이고 상반기 일반자료실 인기 대출도서는 1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위 '실전 스윙 트레이딩 기법', 3위 '불편한 편의점'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어린이 인기도서는 수학유령의 미스터리 시리즈가 1, 2, 3위를 모두 차지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통계에 따른 제천시민의 독서 선호도를 반영해 장서를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독서문화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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