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이차전지·에너지 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대는 김재광 에너지융합공학과 학과장 등이 최근 노르웨이의 최대 규모 연구소인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를 방문, 이차전지·에너지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융합공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 동안 SINTEF와 국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탄소 포집·활용 국제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SINTEF는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0년에 설립된 독립 연구 기관으로 계약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 4대 연구 기관 중 하나로 세계 최고의 계약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광 에너지융합공학과 학과장은 "SINTEF와 국제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추진방향이 결정되면 올해 말부터 가시적인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대 에너지융합과는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지난 2월과 7월 미국, 중국 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이차전지 및 에너지 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과 에너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27일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다음 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에 6-3생활권 산울동에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개를 개교할 예정이다. 산울유치원은 연면적 4천121㎡에 13학급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바른초등학교는 연면적 1만6천218㎡에 50학급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바른초와 산울유를 차례로 둘러보며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급식, 교육과정 등의 개교학교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1번 국도와 인접해 교통량이 많고 산울동 정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지속되는 만큼 통학로 안전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올해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정상 준공에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학교가 조기 안정화되도록 일정 기간 학교시설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 새 제품의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해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철저히 하고 녹색건축(일반), 제로에너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우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지난 26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송규영),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위원 옥천지구위원회(위원장 정경훈)와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도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 한국 법령 이해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대학교 내·외 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군내 청소년 대상 진로·심리상담, 자립·관계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는 내용도 협약서에 넣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문화와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협약 기관이 협력과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공헌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26일 배드민턴 스타 이동근과 함께하는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수업에는 현 당진시청 소속이자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선수인 이동근씨가 학교에 방문해 배드민턴에 관한 기술 및 전술을 가르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춘중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마을 돌봄 방과 후 활동으로 배드민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양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에도 참여하고 있다. 체육 담당인 이준원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이번 체육 교실을 마련했다"며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유발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룡 교장은 "학교 내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외부 프로그램과의 다양한 연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학생 육성을 위한 영춘중학교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8월부터 '중국어 하루 한마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의림여중은 올해부터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에게 타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외국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어 하루 한마디' 또한 그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의림여중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다문화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중국어 하루 한마디' 교육 방송을 진행한다. 일주일 동안 익힐 문장을 조회 시간 교육 방송을 통해 학습하고 학습지를 풀거나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게릴라 중국어 퀴즈쇼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중국어 하루 한마디는 '하루 한마디 글로벌 외국어'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향후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를 먼저 접한 선배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일일교사로 직접 교육 방송과 게릴라 중국어 퀴즈쇼를 진행하며 후배와 친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1회차 교육 방송을 진행했던 3학년 유도희 학생은 "내가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을 후배들에게 교내 교육 방송을 통해 알려주니 정말 뿌듯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와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자료'를 각급학교로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예방 수칙으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손 씻기와 환기 △기침 예절 준수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강화 △증상 발현 시 신속히 병원 방문하기 △심한 학생은 가정에서 충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등교하기 등을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증가에 대비해 방역 물품 비축 현황 점검과 일시적 관찰실 운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교육청 보고 등을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백일해,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한 '가을철 유행 감염병 예방 자료'를 제작·배포하고, 이날 학교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진행한 모의훈련에는 교육청 담당자, 보건 교사·유치원 간호사,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구성원들은 학교 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고, 상황 전파, 역학 조사, 후속 조치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26일부터 31일까지 1학년 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를 호주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충주시 고교생 글로벌 인재 육성 해외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이 아닌 역사, 과학 등 교과와 연계된 주제 탐구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지에서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예성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학교는 해외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난민 사람책 행사', '교과 연계 릴레이 발표', '원어민 영어 회화 방과후 수업', '글로벌 테마 교과 융합 수업' 등 총 6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1학년 부장 홍여진 교사는 "이번 호주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최근 2024년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22개 종목에 걸쳐 총 132명이 참가했으며, 주말반으로 운영된 KU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KU스테이션의 쾌적한 환경은 무더위 속에서도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연수를 마친 참가자들은 앞으로 24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은 이론시험, 종목별 실기시험, 자격연수, 현장실습의 단계를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으며, 체육지도자 취업 및 체육 시설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15년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으로 지정받아 국가공인 체육지도자 연수를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충북 북부권역의 자격연수 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수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계속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함께 한국공업화학회,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제4회 그린에너지 소·부·장 섬머스쿨'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청정에너지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에 더해 에너지 환경 및 국방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섬머스쿨에서는 교통대 이차전지공학과장 이승준 교수가 '에너지분야의 최신 촉매 활용 및 재활용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의 전문인력 양성체계와 R&D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 기관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교장 최동일) 사격부가 '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남고부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26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됐다. 흥덕고 사격부 이종혁(3학년)·임주환(3학년)·이준섭(2학년)·김의선(1학년) 학생은 총점 1천601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서도 총점 1천712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혁 학생은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총점 235.8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종혁 학생은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으로 2관왕을 달성해 감격스럽고 개인전에서도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규 흥덕고 사격부 지도자는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원·강사, 일반인 및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다문화 인식개선, 다문화 실천사례), 5개 분야(그리기, UCC, 교육자료, 교육수기, 상담사례)를 진행된다. 학생은 다문화교육 6대 요소를 내용으로 하여 그리기, UCC·교육 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고 교원·강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교육 관련 교육자료와 다문화교육 관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교육수기 분야에 응모할 수 있다. 상담(교)사는 이주배경(다문화)학생 대상 정서·심리상담, 진로진학 상담 내용을 상담사례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은 심사를 거쳐 44편을 선정해 충북교육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 디지털 기계시스템과가 폴리텍대 전체 학과 250개 학과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학과평가에서 1위를 했다. 폴리텍대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 대학으로 전국에 40개의 캠퍼스 25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률, 취업 유지율, 자격증 취득률, 입학률, 양성률(입학 정원 대비 졸업생 수), 산학협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 디지털 기계시스템과는 '2023년 졸업생 취업률 95% 달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 거뒀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분야 경기 침체에도 취업 범위가 넓은 기계과 특성을 살려 CJ제일제당, 동서식품, 오비맥주 등 식품회사와 녹십자,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 포스코, 한화솔루션 등 제조 기업으로 다수 취업을 하며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청주폴리텍대 인근에 있는 한국야금(KORLOY, 코오로이)과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다수의 학생이 취업하고 있다. 디지털 기계시스템과는 최근 변화하는 산업에 맞춰 설비보전 분야의 교육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25년 변경·신설되는 '설비보전 기사'와 '설비보전 산업기사'의 국가자격 기술 시험장을…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6일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와 박정희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참관하고 충북의 직업계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대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68명이 출전했으며 CNC밀링, 모바일 로보틱스, 공업전자기기 등 26개 직종에서 실력을 뽐내게 된다. 윤 교육감은 참가 학생들에게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으로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무한경쟁 시대가 열렸다. 환경오염, 기후변화, 자원 고갈이란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기술은 개발되고 융합하며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기술 발달로 인공지능(AI)이 일상생활 곳곳으로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요구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충주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가칭)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가 2027년 12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과 교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심화 발명교육을 제공하며 발명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중부권 35개(대전 8, 세종 1, 충남 14, 충북 12) 발명교육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권역 내 유·초·중·고(학생 수 68만 명)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발명 교원 양성 등 지역 발명교육의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특색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발명 문화를 확산하게 된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예정지는 충주시 남한강로 26 탄금공원으로, 교육관(세계무술관 리모델링, 5층)
[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이 26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사진). 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범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자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품과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는 인증사진을 촬영한 후 언론과 학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차 총장은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차 총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 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와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에 한국교원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청주문화제조창 내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세계시민교육 교사 역량강화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연수에는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15명과 다른 시·도 교사 14명 등 현직 교사 29명이 참가해 충북센터의 세계시민교육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이 올해 제작한 충북형 세계시민교육 교과서를 검토한 뒤 충북센터의 세계시민교육 강의를 전담해 온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강사 2명이 참석,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센터는 앞으로도 충북국제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구회와 협업해 도내 공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질을 함양해 글로벌 청년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세계시민교육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목표로, 상호연계성, 빈곤, 인권, 환경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수강생들은 △다양성의 존중 △빈곤퇴치 △기후변화 영향·환경문제 △인권과 아동노동의 우려 △국제기구·개발협력 분야의 진로 탐색 △지속 가능 발전 목표를 위한 실천적 노력 등에 관해 배운다. 충북센터는 청주대와 충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3
[충북일보] 김태형(56·사진) 27대 충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27일 취임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 부교육감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동성고와 경희대 지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부교육감은 40회 행정고시로 1997년 공직을 시작했으며 교육부 지방교육자치과장,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관, 미래교육기획과장, 호찌민 한국교육원장, 교육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내며 폭넓은 교육행정 경력을 보유했으며 2020년에는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부교육감은 "윤건영 교육감과 호흡을 맞춰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바이오·의료분야의 디지털바이오 연구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기반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차세대바이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3년간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맞춤형 항노화 디지털바이오헬스 연구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윤재석 약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충북대 약학과, 제약학과, 정보통계학과, 의학과 및 생화학과 교수진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노화관련 질환의 조기진단법 개발, 항노화 치료타겟 발굴·약물 재창출에 대해 연구한다. 디지털과 바이오 양손잡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동교육 과정도 확립할 예정이다. 조영철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디지털바이오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연구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이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는 '2024년 세종시 청소년 창업경진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관내 4개 학교(다정고, 두루고, 세종장영실고, 세종여고)에서 총 6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팀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미래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은 사업 창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 현장 발표, 질의응답 등 세심한 검증·심사 과정을 거쳐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장려상(4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펫데이션에게 돌아갔다. 이 동아리는 '견주와 견종을 고려한 입마개 제작'을 주제로 개물림 사고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두루고등학교 창업 동아리 임하성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활동이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도움됐다"며 "이번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개물림 사고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이 실생활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충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달래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은 VR 스포츠, 전통음식 만들기,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지역 마을 공동체와 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과 첨단 VR 스포츠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래강 마을관리 협동조합 허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방과후 돌봄교실과 마을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허율은 학생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마을 협동조합과 교육공동체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영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지역 마을 연계 교육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교육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미덕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미래 교육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항공·기계설계학과가 최근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2024 한국항공우주학회 구조 및 재료 부문위원회 하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항공우주 분야 연구소 및 기업 종사자,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1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항공우주 구조 및 재료 분야의 국내외 연구 동향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6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항공우주 구조 및 재료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뿐만 아니라 연구소 및 기업 종사자들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우주 구조 및 재료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항공·기계설계학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항공우주 구조 및 재료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기술 교류가 이뤄졌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성장 방안과 계획을 도모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정훈 충주교육장이 26일 충주고등학교를 방문해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쌀 소비 확대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장은 농협 충주시지부장, 충주 농협조합장, 충주시 농가주부 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침밥으로 힘차게, 하루를 신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아침밥 먹기를 독려했으며, 참가자들은 쌀로 만든 밥버거와 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준 농협 충주시지부장은 "청소년들의 두뇌 발달과 체력 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옥천교육지원청 이숙경 교육장과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조현회장을 지목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가 최근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회 임원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회의사당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박정훈 국회의원과의 만남, 국회의사당 모의국회 체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방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의국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국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에서는 41회 졸업생인 이용각 동문의 리더십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생회 대의원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활동계획 발표와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다. 서형원 학생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고는 이번 리더십캠프가 학생들의 자아 발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정훈 충주교육장이 26일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 이번 챌린지 행사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 이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이정훈 교육장은 "도박 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적극 개입함으로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및 치유활동에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충주 수회초 허재영 교장, 충주중 임종서 교장, 예성여고 정문희 교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