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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이차전지·에너지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 박차

에너지융합과 독일·이탈리아·미국·중국 이어
노르웨이 SIN,TEF와 인적교류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8.27 15:09:16
  • 최종수정2024.08.27 15:09:16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 김재광(가운데)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들이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이차전지·에너지 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국제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대는 김재광 에너지융합공학과 학과장 등이 최근 노르웨이의 최대 규모 연구소인 노르웨이 과학산업기술연구재단(SINTEF)를 방문, 이차전지·에너지 공동연구와 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너지융합공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 동안 SINTEF와 국내의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위한 탄소 포집·활용 국제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SINTEF는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0년에 설립된 독립 연구 기관으로 계약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 4대 연구 기관 중 하나로 세계 최고의 계약 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광 에너지융합공학과 학과장은 "SINTEF와 국제공동연구와 인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조만간 구체적인 추진방향이 결정되면 올해 말부터 가시적인 연구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대 에너지융합과는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지난 2월과 7월 미국, 중국 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이차전지 및 에너지 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과 에너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 기업지원 센터 구축과 차세대 이차전지 국제공동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생의 충북 유치, 충북 에너지 산업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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