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5년 생존율 32.8%에 그친 도내 창업기업 활성화에 1천253억 원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2023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실행 계획'을 수립, 신규 23개, 기존 60개 등 총 8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신규사업 471억 원, 기존사업 782억5천만 원이다. 도는 창업활성화 5대 핵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민관 투자 활성화, 창업 핵심 인력 양성, 신산업 집중 육성을 내세웠다. 우선 지난해 정부예산 확보에 성공한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을 본격화하고, 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벤처동을 건립한다. 정부 공모사업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유치도 추진한다.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창업가의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교육, 판로지원, 특허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충북의 창업기업(법인+개인)은 3만9천195개로 전국의 2.7%를 차지하며,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은 32.8%로, 17개 시·도 중 11위이다. 창업기업의 수도권 이동현상을 막고 우수 창업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 투자도 활성화한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14일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격려를 하고자 선수단 발대식을 했다. 음성소방서 선수단은 화재진압과 구조(전술, 최강소방), 구급, 드론 등 모두 5개 분야에 선수 19명, 코치진 5명으로 구성됐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월 중 열릴 예정으로 우승 선수 및 팀에게는 6월 치러지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철기 서장은 "바쁜 출동과 업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잘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음성클럽은 14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특수교육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장애 학생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 학생 지원에 필요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정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는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14일 이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했다.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새로운 소방 기술 개발로 최정예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린다. 충북도 12개 소방서의 기술 경연을 통해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 출전 선수를 가린다. 보은소방서 선수 21명은 △화재진압(속도방수,진압 전술) △구조 팀 전술 △구급 팀 전술 △소방드론(수색) △최강소방관(개인전) 5개 분야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돌입한다. 김 서장은 "보은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예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GO! STOP! 전략'을 수립해 △위기 아동 조기 발견 △아동학대 인식개선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 △피해 아동보호 강화 4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GO! STOP! 전략'은 '아동학대 STOP!' '위기 아동 조기에 찾GO!' '만나GO!' '예방하GO!'라는 의미다. 군은 위기 먼저 예방 미접종, 장기 결석 등에 관한 데이터를 토대로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아동 행복 지원사업과 아동학대 발생 우려 고위험 가구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동 권리 행동강령 배포, 아동 권리 교육, 아동학대 예방 행사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또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해 시설 입소·가정위탁아동 모니터링 등 아동의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맞춤 관리에 나선다. 의사·변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사례 결정위원회를 수시 개최해 신속하게 아동보호, 학대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장기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1곳도 운영한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대상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소득과 관계없이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펼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는 만 5세 이상 18세 이하(출생 연도 기준 2005~2018년생)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 부모 보호 가구 등 유·청소년이어야 한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누리집(https://svoucher.kspo.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우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해도 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태권도장, 합기도장 등 스포츠 강좌 지원시설로 등록한 체육시설에서 수강할 수 있다. 지원금은 최대 월 9만5천 원이다. 군내서 스포츠 강좌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태권도·합기도 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모두 8곳이다. 박은영 군 체육팀장은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스포츠 활동에서 소외당한 저소득층 가정 유·청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관장 권오윤)이 1년간 공간혁신 사업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관한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교육도서관은 지하 1층에 북카페와 아이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또 1층은 어린이 독서·놀이 공간, 2층은 독서·악기 연주·영화 감상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3층은 강연·공연·미디어 제작·동아리 모임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2층은 청소년 전용 도서, 웹툰, 보드게임 등을 비치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도록 구성했다. 3층에는 크로마키 스크린, 조명시설, 보조 모니터, 편집 컴퓨터, 음향 녹음 시설을 갖춰 놓았다. 영동교육도서관 단장은 지난 1996년 설립한 뒤 27년 만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중증화 진행을 방지하는 한편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줄여 치매로 인한 사회적 고충을 해결하려는 사업이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군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거동하기 불편한 주민은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를 빠르게 발견해 관리하면 중증화를 늦출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촌 주거환경개선과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주택 개량·신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저금리 융자)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까지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펼친다. 전체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 신·개축 2억 원, 증축·대수선 주택 1억 원까지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해 융자하는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2%나 변동금리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하거나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가운데 택하면 된다. 취득일 현재 군에 거주하는 본인과 그 가족이 상시 거주할 목적으로 취득한 주택은 내년도 12월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지적측량 수수료도 30%로 줄어든다. 단 대상자 선정일 이전 측량은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군은 이번에 전체 30채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농촌 인구 유입과 농촌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 조합장 선거가 '후보 단일화 합의서'유출과 출마 예상자들의 상대 비방으로 혼탁해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할 유력 주자 2명이 4년 전 합의한 '후보 단일화'문건 때문이다. 영동농협 등에 따르면 내달 8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 안진우 현 조합장과 김기열 전 감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초·중학교 동기인 이들은 4년 전인 2019년 3월 조합장 선거에도 나란히 출마했다. 당시 현직 후보에게 맞서기 위해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고, 결국 단일 후보로 출마한 안 조합장이 당선했다. 이때 작성한 합의서에 '단일화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양보한 후보에게 다음 선거 출마를 양보한다. 합의 내용을 대외에 누설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넣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합의서를 만들 당시 2명이 입회했다. 그 가운데 1명은 당시 자연인이던 정영철 현 영동군수다. 이 같은 사실은 이번 선거가 두 후보의 대결 구도로 형성되면서 터져 나왔다. 안 조합장은 "4년 전 선거에서 김 전 감사가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고, 합의를 누설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아 합의가 사실상 깨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아동·청소년이 여가시간을 즐길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원은 14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놀 권리'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놀 공간의 필요성을 알리고, 설치확대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놀이는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핵심적인 활동"이라며 "놀이의 자발적인 참여는 정신적·신체적 성장발달의 원동력이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현재 우리의 아동·청소년은 여가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충분치 않은 여가시간에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한 게임, SNS 활동, 디지털 콘텐츠 감상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오락성 강한 매체를 활용해 여가를 보내는 아동과 청소년은 높은 우울과 공격성을 보이고 주관적 삶의 수준과 학업성적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면 친구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많이 보내는 아동과 청소년은 높은 수준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보여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아동·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필수 기반시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소속인 진달래봉사회(회장 이선분)가 지역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에 영동초등학교 주변과 시내 중심지를 구석구석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또 틈틈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정영철 군수도 지난 12일 봉사활동에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담았다. 이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이 이웃에게 밝고 건강한 사회를 제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영동을 더 깨끗한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지역 기관·단체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 후, 읍·면사무소를 찾아 직원 격려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지역주민과의 대화는 지역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만나는 자리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 자리에는 군청 관련 실·과·소장이 배석해 지역의 건의사항과 괴산발전에 도움되는 의견들을 청취하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대표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방 일정은 15일 문광면, 16일 청천면, 17일 감물·소수면, 20일 장연·불정면, 21일 칠성·연풍면, 22일 청안·사리면 순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에서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 상당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고민서 충주시의원은 14일 열린 충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주정차 금지구역과 관련한 행정 준비 미흡으로 시민은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구역 표지 설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확인해 본 바, 아직도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곳이 상당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준비되지 않은 행정은 민원을 발생시키고, 시민 안전을 보호해 줄 수 없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은 소방 활동, 안전운행, 차량의 원활한 소통,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된 곳 중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곳에는 안전표지를 설치해야 하지만 연수동 일원을 확인해 본 바, 아직도 설치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시민 홍보 부족과 관련 시설 미비 등으로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도 지키기 어려운 현실"이
[충북일보]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14일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 입학식 기념으로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 2점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각각 '인무원려 난성대업(人無遠慮 難成大業 멀리 앞을 내다보지 않으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 '고막고어자시(孤莫孤於自恃 혼자 잘난 척하는 것보다 외로운 것은 없다. 겸손하라)'의 내용이 새겨졌으며 이는 안중근 의사 친필 글씨를 서각한 것이다. 김 교육장은 "이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들은 폐교 위기를 극복한 사랑하는 송학중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귀로 직접 선정해 제작했다"며 "안 의사처럼 나라와 인류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공부해서 남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113주년 기념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송학중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학중 이현호 교장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송학학교 발전위원회의 협력으로 송학중이 폐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송학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영월군 남면의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주 영춘면과 영원군 남면의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직원들까지 확대됐으며 상생 협력과 교류 확대 효과 등 두 기관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온달문화축제 가을 음악회와 영춘면 주민화합 행사에 박영호 영월군 남면장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강과 면 발전을 응원했고 남면의 별빛문화축제 등에 신상균 영춘면장과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가 참석해 등 우호 증진을 위한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신 면장은 "고향기부제를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 교류의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이 하나의 생활권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영춘면과 남면이 공동으로 협력해 최일선에서 우수 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영춘면과 영월군 남면은 관광·농업·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불법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개발행위 허가제도 홍보에 나섰다. 개발행위 허가제도는 경제적 토지 이용과 환경보전을 조화롭게 실시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으로 국토를 관리하고자 도입했다. 허가가 필요한 개발행위로는 △건축물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절토, 성토, 정지, 포장 등) △토석 채취 △토지분할 △녹지·관리·자연환경보전 지역 내 1개월 이상 물건 적치 등이 있다. 착공 전 시청 신속허가과에 방문해 개발허가를 신청하면 시는 법적 기준, 심의 등으로 결과를 통지한다. 허가 후 면허세 납부(세정과), 지역개발채권 매입(은행), 이행보증금(회계과, 보증보험회사) 예치 등 완료하면 추후 개발행위를 거쳐 준공할 수 있다. 본인 소유의 땅이라도 개발행위 허가를 이행하지 않으면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 절차가 진행되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개발행위 관련 문의는 제천시 신속허가과(641-6252~625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 허가는 난개발 방지와 환경보전 등을 위해 법적으로 다루는 부분인 만큼 반드시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서 부모님의 선행을 꼭 닮은 자녀의 선행이 대물림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예성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에 입학 예정인 주미희 학생이 대학교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로 번 돈 중 15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미희 학생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 2018년에도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돈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에 백미 60㎏을 전달한 바 있다. 이 학생의 부모는 지난 2012년 용산동에 '굴향기' 상호의 식당을 개업 후 매년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라온 학생은 이웃과 나누는 삶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됐고, 주변에 어려운 아동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싶어 아동복지학과에 진학했다. 학생의 기탁금은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복지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주미희 학생은 "적은 금액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선행을 보고 자라온 딸
[충북일보] 증평군이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시각장애인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시각장애인들은 정보화교육을 받고 싶어도 교육 환경이 미비하고, 전문강사 모집 등 정보화교육에 어려움이 있다. 증평군은 평소 장애인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차별 없이 똑같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적극 반영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시각장애인에 대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3월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 방법은 시각장애인들이 정해진 교육장을 찾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고자 전문강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 맞춤 방문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생은 15일부터 10명을 선착순을 모집하며, 교육생 1명당 1회 3시간, 총 16회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인용 화면 낭독프로그램을 활용해 키보드 연습,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 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증평군청 자치행정과 정보전산팀(043-835-3235), 충북시각장애인연합회 증평군지회(043-838-5441)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시각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정원감축을 두고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정원을 대폭 조정하며 최근 지역 일선서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단양경찰서는 충북경찰청의 지침에 따라 총 115명의 정원이 108명으로 7명 감축됐다. 이에 따라 단양경찰서 본서는 경무과 경무계, 정보과 경비계,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에서 각각 1명씩 정원이 줄었다. 특히 매포지구대는 기존 14명 정원에서 9명으로 5명이나 대폭 줄어 지역주민의 반발이 가장 거세게 일고 있다. 매포지구대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시멘트 3사가 몰려있어 매년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치안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도담삼봉 등 관광시설이 집중돼 매년 수백만 관광객이 찾는 지역인데도 정원을 줄이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또 지역관리반 정원 3명 중 2명이 줄어 앞으로 1명이 지구대와 파출소 등의 회계와 보고 업무 등을 도맡아 수행해야 하는 처지다. 반면 전체적인 정원은 줄었으나 치안 수요가 많은 중앙지구대는 정원 17명에서 2명 늘어 19명으로 증원됐으며 수사과 형사계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1명 증원됐다. 충북경찰청은 단양경찰서 정원감축 사유로 인구
[충북일보] 단양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8억2천5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9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비주택(창고, 축사) 6동 등 총 215동을 지원한다. 주택부지 내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나 1동당 325만 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에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사업으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택부지 외 창고, 축사 등의 경우 200㎡ 이하 면적이면 슬레이트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월 3일까지 사업 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신청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7일부터 5월 11일까지 올해 상반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지역내 4개의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6개 강좌를 개설하고 6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강좌로 영·유아의 정서에 맞는 동화책과 엄마가 다양한 놀이 구성 학습을 할 수 있는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또 책을 소재로 한 책놀이 및 만들기 활동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프로그램도 펼친다. 신청은 이달 15일부터 모집 인원을 마감할 때까지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맹동혁신 043-871-3997, 대소 043-871-4962, 감곡 043-871-4991, 삼성 043-871-497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농산물 택배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천만 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4배로 늘려 2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농산물 직거래 판매 급증과 유통 추세 변화로 사업의 필요성을 인지해 예산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산물 택배 1건당 지원 금액은 2천 원이다. 이 같은 군의 예산 확대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희망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농산물 택배 발송 뒤 운송장(택배 영수증 등)을 최소 50건 이상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오는 11월까지 청구하면 된다. 군은 이를 검토해 12월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과일값 변동과 농자재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제1호 치매 안심마을 청전동이 충북도 최초로 2023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관련 홍보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제1호로 청전동을, 2022년 제2호로 청풍면 물태리를 각각 선정해 추진해왔다. 보건복지부는 1년 이상 운영한 치매 안심마을을 평가해 '우수 치매 안심마을'을 뽑는데 여기에서 청전동이 충북도 최초로 지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전동은 경로당 내 건강 체험 부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치매에 관한 관심을 지속해서 환기하고 스스로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풍면 물태리 마을도 올해 우수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 집중관리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쌀 수급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작물 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벼 과잉 재배를 줄이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가루쌀 등 생산을 확대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논활용 직불을 확대·개편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선택형 직불금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논에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곳은 제외된다. 대상품목으로는 동계작물인 밀·보리·귀리 등 동계 식량작물과 청보리·라이그라스 등 동계조사료가 있고, 하계작물에는 가루쌀·콩 등과 하계조사료가 있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은 콩·가루쌀 100만 원, 하계조사료 430만 원이다. 동계작물인 밀을 재배하고, 하계작물인 가루쌀을 재배할 경우 ha당 지급단가에 1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이모작 인센티브 품목도 있으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