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 자원봉사대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3일 추석을 앞두고 마을 대청소를 했다. 이날 봉사대원 50여 명은 충혼탑 일원에서 잡목을 제거하고 주변 골목길을 청소했다. 마을 곳곳에 투기 된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호우 시 하수도를 막아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환경 취약지에 대한 집중 청소가 이뤄졌다. 배정자 자원봉사대장은 "우리 동네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과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미용 사직2동장은 "사직2동을 위해 주말에도 다 함께 모여 준 우리 자원봉사대원과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상반기 감사대상 주요사업은 총 721건 6천344억 원이다. 시는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총 253건의 사업에 대해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15건 76억 원 △용역 23건 3억 원 △물품 15건 1억 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장애인 가정 60여곳에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추석 선물은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영우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회장은 "장애인가족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라도 위안이 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인선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위해 욕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개발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청주도심에서 펼쳐졌다. 청주시는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민·관합동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랜 가뭄과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농축수산물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이날 사업주와 전통시장 상인 100여명에게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상품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홍보했다. 시민들에게도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을 집중적으로 이용해달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캠페인을 함께 펼치며 "원자재가격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밥상 물가가 계속 상승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사업주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9월부터 12월 고지분(4개월간)에 대한 상·하수도 사용료를 10% 감면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위축과 심각한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가정,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이번 감면으로 상수도는 46억 원, 하수도는 36억 원 감면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민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일괄 10% 감면 적용해 9월 요금고지서부터 반영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31일 청원구 양청리에 있는 소방방재 분야 혁신기업 파이어킴㈜(대표 김병열)을 찾아 경영애로 청취와 지자체 지원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대화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과 신산업 개척에 도전하는 혁신기업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 판로개척 등 경영상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파이어킴㈜은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배전반용 자동소화용구 'STICK'을 개발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 인증을 획득했다. 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제품부문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2년 공공 구매 기술개발 시범 구매제품으로 선정됐다. 김병열 파이어킴㈜ 대표이사는 기술개발과 인증획득에 노력한 창업기업이 초기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오세동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판로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중소기업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술개발에 전력한 혁신기업들이 지속
[충북일보] 청주시는 3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현안 전달에 이어 각 읍면동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동장들은 "시정 주요사업이나 현안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현장행정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사항, 업무추진 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찾아 나서달라"며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시정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31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15주간 상의회관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기업 CEO 35명을 대상으로 'CEO아카데미 28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상의 CEO아카데미'는 기업 CEO의 경영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 경영강좌다. 2005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어 이업종간 기업경영 노하우 등 정보교류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0분간 소통 리더십, 자기경영, 투자전략, 조직혁신, 스피치, 건강 등 경영관련 다양한 강좌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CEO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참여하는 '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매년 단합대회 등을 개최해 회원 간 상호 친목을 도모하며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9월 1일 청주에서 열리는 '건설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 거리 행진으로 도심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결의대회 참가자 700여명은 충북도청에서 집결해 충북개발공사까지 약 1.4㎞를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행진으로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해당 도로 이용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30일 청주시청에서 지역사회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청주시 소외이웃 등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봉사활동, 명절위문품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사업을 지속 운영하게 된다.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지난 1년간 9천800만 원 상당의 저소득 가정 명절위문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생필품, 식료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 핵심가치인 '소통'을 2023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녹여낸다는 구상이다. 청주시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내년도에 새로 시작하는 '청주형 온라인 상권활성화 플랫폼 구축' 등 5개 부서 8개 사업 등 주요시책이나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민소통 플랫폼인 '청주시선'을 통해 수렴할 계획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부서별 실질적 의견수렴에도 적극적이다.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원회나 전문가 자문위원회의 심도 있는 의견수렴을 거쳐 관주도의 일방적 계획수립에서 벗어나 사업별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 청주시는 이러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소통'에 대한 실·국 단위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은 민선 8기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역점사업을 구체화하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계획수립 전 시민과 소통하는 과정으로 형식적인 의견수렴이 아닌 실질적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위해 전 부
[충북일보] 청주시는 30일 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8개 금융기관(농협, 국민, 하나, 신한, 우리, 기업, 신협, 새마을금고)과 함께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육성자금의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를 전액보증일 경우 2%, 부분보증일 경우 3%로 진행하던 것을 각각 1.7%와 2%로 낮추고, 시에서 지원하는 이자차액보전금 2%를, 3%로 상향해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사업은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으로 기존 시행하던 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강화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상시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광업·제조업·건설업·운수업, 그 외 업종은 5명 미만)이며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 이내(기존 지원금액 포함)로 시에서 대출금액 이자 중 3%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3년 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시 수수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동부창고의 마지막 건물인 37동을 10월 생활문화·커뮤니티 공간인 '꿈꾸는 예술터'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동부창고 37동은 '2020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지원사업(꿈꾸는 예술터)'에 선정 및 2021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총 2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 중 21억 원은 시설 리모델링 공사, 4억 원은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투입돼 추진됐다. 리모델링 공사는 2022년 4월 착공해 실내활동공간, 베이비드라마, 야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되어 유아·어린이를 위한 전용 예술교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2021년부터 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으며, 꿈꾸는 예술터 조성이 완료되면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워크숍, 학교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학기중), 예술캠프(방학 중), 예술살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 보관창고로 쓰이던 동부창고는 총 7개 동이 남아 연초제조창 폐쇄 이후 10년 넘게 방치되어 있었다. 이후 2014년부터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연예술연습장 조성 사업 등을 통해 6개동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났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곳곳에 시민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청주시는 30일 시민들의 스포츠 접근성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달 영운국민체육센터를 개관한데 이어 1~2년 내 준공을 목표로 83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지역 6곳에 국민체육센터를 추가건립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 국민체육센터에는 다목적체육관, 실내수영장, 프로그램실이 마련된다. 다만 사천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스포츠센터의 부족한 프로그램실을 건립하는 것으로 장애인체육시설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천 반다비체육센터는 오는 12월 준공된다. 올해 3월 착공한 오송·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는 내년 9월, 산남·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4년 준공된다. 영운국민체육센터는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179-1번지 일원 1만5천336㎡의 부지에 연면적 3천965㎡,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부지매입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9억8천만 원이 들어갔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0번지 일원 1만5천472㎡의 부지에 연면적 2천62
[충북일보] 동청주농협은 29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조합원 자녀 7명에게 학자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청주농협은 1999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23년간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 698명에게 총 2억8천500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윤창한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지역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학자금 지원으로 농촌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이 종전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만 원 상향된다. 청주시는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하나로 문화생활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같이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2회 추경에 문화누리카드 사업예산을 3억6천만 원 증액 편성한다. 문화누리카드 기발급자의 경우 9월 1일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개별 카드에 1만 원이 자동 추가 충전되고,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올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가 신규카드를 발급할 경우 11만 원이 충전된다. 발급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이나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예산 내 신청자 선착순 발급이기 때문에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발급을 서둘러야 한다. 다만, 1만 원 추가충전을 위해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문화누리카드 발급(신규·재발급·재충전)이 중단되고, 9월 1일 자정부터 새벽6시까지 이용이 중단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에 추진할 '40대 공약, 88개 실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함께 공감하는 시정을 만들고,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공약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주시는 먼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도시' 분야 주요 공약사업으로 현장민원 해결버스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청주시민 소통플랫폼 '청주톡톡' 구축, 청주시정연구원 설립,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재검토 등 4대 공약, 7개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이어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 분야로 무심천과 미호강이 생태문화힐링 수변공원으로 리모델링되고, 꿀잼도시 청주를 위한 웰니스 관광지 조성과 민자유치, 청년보금자리 지원 등 13대 공약, 35개 실행계획이 세워졌다. 세부적으로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청주 다목적실내체육관 조성, 청주 원도심 활성화,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명암타워 활용방안 수립 등이 눈에 띈다.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분야에서는 첨단농법 도입을 통한 농업선진화, 소로리볍씨 전시관(박물관)조성,
[충북일보] 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유해물질의 하천유입을 차단하는 '완충저류시설'이 청주시 산업단지 6곳에 2025년까지 설치된다. 청주시는 29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한 청주지역 산업단지 6곳에 국비 1천203억 원 등 총 1천7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충저류시설이 들어서는 청주지역 산업단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현도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 6곳이다. 완충저류시설은 면적 150만㎡ 이상이거나 폐수배출량 1일 5천t 이상 등 법에서 정한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에서 화재나 폭발, 누출 등의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유출수와 오염물질을 함유한 초기우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환경오염 방지시설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공정률은 30%로 2023년 완공된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2016년 환경부 설치·운영계획 승인에 따라 2020년 11월 착공돼 오염물질을 이송하는 관로와 저류 시설 매설을 위한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철근,…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이 1만 원 추가됐다. 이는 최근 발표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문화생활을 위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은 기존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만 원 상향된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이번 2022년 2회 추경에 문화누리카드 사업 예산을 3억6천만 원 증액 편성한다. 문화누리카드 기발급자의 경우 오는 9월 1일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 개별 카드에 1만 원이 자동 추가 충전된다.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올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가 신규로 카드를 발급할 경우 11만 원이 충전된다. 발급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 앱과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 내 신청자 선착순 발급이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발급을 서둘러야 한다. 1만 원 추가 충전을 위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신규, 재발급, 재충전)'이 중단되며, 9월 1일 오전 12시부터 6시까지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6회 직지배 지적장애인 농구대회, 1회 청주시장기 장애인 볼링대회, 7회 청주시장기 농아인 슐런대회를 지난 20일, 25일, 27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수년간 종목별 전국대회, 시장기대회를 진행해왔지만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2년간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부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등의 방역에 대한 대비도 체계적으로 마련돼 대회를 열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체육회의 설명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파크골프와 축구, 게이트볼, 탁구, 론볼 등 종목별 시장기 대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종목별 전국대회 및 시장기대회 개최는 우리 시 선수단에게 자부심이자 열정이다"라며 "대회 참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상시 기량을 연마해온 선수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건강을 주제로 '건강 피크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6월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된 그린 피크닉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건강'을 주제로 일상 속 건강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첫날인 9월 2일에는 가족사랑생태공원 내 넓은 잔디밭에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 요가가 진행된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 건강에 좋은 디톡스 음료가 제공된다. 3일과 4일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나들이를 위해 피크닉 용품과 보드게임 등을 대여하고, 만보계 5천보 채우기 이벤트, 반려식물 심기 체험, 아로마 테라피 등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체험, 매직버블쇼·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3일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더 가까이 찾아가는 건강마당' 부스 운영을 통해 가족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전문상담이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수안보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충북일보] 청주교도소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관·군·경 합동으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청주교도소에서 진행된 합동 훈련은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청주외국인보호소, 청주상당경찰서, 2161부대 1대대, 산남119 안전센터 등 6개 기관에서 총 70명이 참가해 청주교도소 내 신원 미상의 무장 테러범 2명이 침입하는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양원동 청주교도소장은 "이번 을지연습 대테러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와 협력체계를 유지해 국가비상사태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밤고개'에 계획 중인 청주 공예·공방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공예·공방거리 조성사업은 2018년 10월 기본 계획이 수립돼 지난해 6월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거쳐 지난달 시설 리모델링과 연결통로 실시 설계를 마쳤다. 사업비 23억8천200만 원을 들여 청주시 내덕동 173-56 일원 건물 5개동 15실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청년공예(디자인) 작가들이 창작·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청주 공예·공방거리는 2024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26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프로젝트룸에서 지역 공예작가들과 내덕동 공예·공방거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다음 달 공예·공방거리 리모델링을 포함한 덕벌나눔허브센터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간담회에 참서한 지역작가 9명으로부터 청주 공예·공방 거리를 청년 작가들의 창작·창업 기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했다. 유리·섬유 등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중진 작가들은 이날 공예·공방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6대 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김성식(사진) 전 농정국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2024년 8월 25일까지 2년이다. 도는 26일 자원봉사 컨트롤타워인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를 이끌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해 복지분야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전 국장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1991년 괴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3년부터 도청에서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 환경산림국장, 농정국장 등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와 복지업무의 현장경험을 쌓았다. 김 센터장은 "도내 자원봉사활동의 거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충북만의 경쟁력 있는 사업 콘텐츠를 발굴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유광욱(자선거구·복대1동, 봉명1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이 집행부에 철저한 수해방지 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25일 본희의장에서 열린 청주시의회 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수해 재발방지, 제발방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지난 2017년 기록적인 폭우로 길고도 힘든 여름을 보내야 했고, 다시는 똑같은 아픔을 겪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수해백서'를 발간했다"며 "수해백서에 기록된 수해원인으로는 하천의 통수능력 부족, 외수위 상승에 의한 내수침수 발생, 도시개발에 따른 불투수층 증가, 저지대 빗물유입 등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발간된 수해백서는 △총론(기본현황, 재난대응체계) △2017.7.16. 수해상황(기후변화, 수해원인과 피해상황, 특별재난지역) △초동대응추진(비상근무, 응급복구, 주요인사방문) △응급복구와 피해복구(응급구호, 항구복구)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총 5부로 구성됐다. 유 의원은 "청주시는 수해지역 피해복구와 함께 교량 교체, 하수도정비, 우수저류시설, 빗물펌프 설치 등 수해방지를 위한 제도 및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침수피해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