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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4 15:14:30
  • 최종수정2022.09.04 15:14:30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상반기 감사대상 주요사업은 총 721건 6천344억 원이다.

시는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총 253건의 사업에 대해 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15건 76억 원 △용역 23건 3억 원 △물품 15건 1억 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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