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를 우선 선정해 분야별 최대 200만~4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5개 분야 단위 사업 중 1개 분야를 선택해야 한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접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아동 안전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괴산서는 지난 28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괴산·증평에서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34명이 참석했다. 이어 학생 성희롱 예방과 보호, 위기 시 대처 요령, 교통사고 예방과 근무방법에 대해 직무교육을 했다. 이동안전지킴이는 오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괴산·증평지역 11개 초등학교, 공원, 학원 등 통학로 주변을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경찰과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2023년도 귀농귀촌 동네작가' 6명을 대상으로 위촉식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해당 읍면 지역을 직접 취재하고 제작한 글과 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개인 소셜 미디어 등에 게재해 전국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귀농 귀촌 동네작가들과 농업현황 및 동네작가 우수 활동 내용, 읍면별 취재 소재를 공유하고 농촌 홍보 활성화 등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농촌생활, 농업정책, 지역명소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에 필요한 정보와 현장소식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전향미 농업교육과장은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1월부터 명칭이 변경된 탄금공원의 표지석을 새 단장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기존 세계무술공원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세계무술공원'이라고 새겨진 표지석 앞면에 '탄금공원'을 새겨 탄금공원의 과거와 앞날을 떠올리도록 했다. 또 공원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각종 포털사이트, 내비게이션에도 탄금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완료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시민을 대상으로 무술공원 새 명칭을 공모해 118건을 접수했다. 또 11월 28일 역사·문화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탄금공원을 새 명칭으로 결정했다. 삼사 결과 최우수작은 '탄금공원'이, 우수작은 '중원문화공원'과 '탄금시민정원'이 각각 차지했다. 현 탄금공원은 금릉동에 지난 1989년 조성된 61만여㎡ 규모의 관광지가 시초다. 당시 첫 이름은 칠금관광지였다. 이후 2009년 김호복 시장 재임 시 UN평화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이어 우건도 시장 때인 2011년 세계무술공원이 됐다. 하지만 10여 년간 무술공원으로 불리던 곳은 무술축제 폐지 등으로 명칭의 의미가 모호해졌다. 이에 시는 유엔이나 무술과 같은 한정적 분야가 아닌 지역의 역사와
[충북일보] 충주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과수(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약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11개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방제 약제(3회차)를 2일부터 17일까지 공급한다. 공동방제는 농협 전문가의 방제요령 지도에 따라 살포할 예정이다. 행정명령에 근거한 화상병 예방 약제 3회 살포는 필수사항으로 모든 농가에게 배부된다. 재배신고 시 추가 약제 수령을 희망한 농가를 대상으로 2회분의 약제를 추가로 배부한다. 친환경 인증농가는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친환경 약제를 별도로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업인 모두의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수적"이라며 "적시 살포와 희석배수 준수 등 농약안전사용요령을 꼭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위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주시공무원노조, 충주고 총동문회, 국원고 총동문회, 충주시새마을회 간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본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제12기 위원 위촉식, 2022년 사업 결산 및 분과별 사업결과 발표, 2023년 사업 계획과 예산 심의 등이 이어졌다. 석종호 회장은 "올해 새로 출범하는 제12기 위원을 축하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전기금을 조성한 만큼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충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처음 출범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호암공원생태전시관 위탁사업, 자연환경해결사 양성교육, 찾아가는 기후학교, 자연생태학교, 각종 환경 캠페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비휠체어 장애인 중 심한 장애를 가진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바우처택시(모두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지역 내에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에서 특장차 등 28대가 운행 중이다. 하지만 시는 이용자 수요 증가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일반택시를 활용하는 '장애인 바우처택시' 사업을 마련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개인택시지부 강경철 지부장, 법인택시 이대영 협의회장, 충주시 최금자 장애인협의회장, ㈜오토피온 황용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운행프로그램 개발 후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브랜드콜 이용 택시에 적용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개인택시 중 브랜드콜을 사용하는 637대를 우선 운행 후 하반기 택시콜센터 통합 이후 법인택시 200여 대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기본 5㎞ 1천원/ 1㎞ 당 200원)와 동일하다. 요금 결제는 현금이나 카드, 교통카드 등 모든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심한 장애인 중 비휠체어 장애인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 후 모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강원도와 충북도 북부의 23개 시·군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고보조금 434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별로 강원도 333억 원, 충북도에 101억 원이 지원된다. 충북지역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괴산군, 음성군 등이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 감소에 따라 자동차 분야 예산이 줄어 전년 대비 총예산은 감액됐지만 올해 신규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해소 등 실효성을 높여 지원할 계획이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은 크게 자동차·사업장·생활 주변 부문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에서 4등급까지 확대한다. 특히 전기 굴착기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을 신규 편성하는 등 국비 321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장 미세먼지 관리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포함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중소 대기 배출사업장 연료 전환 지원사업 등 60억 원을 편성했다. 생활 주변 미세먼지 관리사업은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2억 원이 올해 새롭게 편성됐으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등 24억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 읍면동 회장, 총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안심공동체 및 재난·재해 구호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가졌다. 발대식을 통해 새마을회는 정기적인 방범활동,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복구활동,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새마을가족이 솔선해 방범, 방역, 구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의 가족과 이웃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비뇨의학과 우수의료진을 새로 영입해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새로 초빙한 비뇨의학과 천준 과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EBS 명의(전립선 암)'에 출연했다. 또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장, 대한비뇨기과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비뇨의학발전의 리더로 맹활약했다. 특히 그는 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장과 로봇수술센터장, 미국 세계로봇수술학회 창립회원, 미국 Journal of Robotic Surgery 편집위원, 미국 Florida Hospital Global Robotics Institute의 국제자문위원과 명예교수를 역임하는 등 국제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바 있다. 충주의료원 비뇨기과는 천준 과장 영입으로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요실금, 전립선암 등 비뇨기종양, 방광질환, 신장질환, 음낭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에는 '내시경수술클리닉'과 '초음파검진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에 새로 영입한 비뇨의학과 천준 과장은 명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명의로서 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산하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에 '바이오산업육성팀'을 신설해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바이오산업육성팀은 충북 북부권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3명의 바이오 전공 경력자의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주요 업무는 △충주시 바이오 신사업 발굴 △바이오 R&D 신규과제 연구 △정부 공모사업 대응 △충주지식산업센터(2025년 준공예정) 운영방안 연구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 도내 혁신기관과 연계한 산·학·연·관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바이오산업은 성장성 고용창출이 높은 신산업으로 고령화, 감염병, 식량 등 현안문제 대응 위한 역할이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벤처투자 증가 외에도 I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에 적합한 바이오 신산업 육성, 과제 연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충주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권 혁신지원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는 충북의 북부권 신산업 기업들의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기관으로 충주시청 11층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대상을 4등급 경유자동차와 굴착기·지게차로 확대해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확대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246대, 굴착기·지게차 14대, 기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1천427대 등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정상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와 건설기계다. 4등급은 3월 2~17일, 5등급은 3월 2~31일, 굴착기·지게차는 20~31일까지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 내 수신분에 한해 이메일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노후경유차의 경우 폐차 후 LPG소형 화물차 구입 시 100만 원이 지원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과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28일 단양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315회 임시회 기간에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사업장 점검 결과 사후관리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건의문 1건, 동의안 2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했다. 특히 지난달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충북도 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교통복지의 실현이라는 충북도의 소외 지역에 대한 배려와 균형발전의 상징인 단양↔영동 충북선 직통열차의 지속 운행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충북도로 이송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주요 사업장 점검 결과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에서는 소관부서별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11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세심한 현지점검을 병행하는 등 의회에서 제시한 지적사항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해 장기적인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룡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동안 집중력 있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소외됨이 없는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실시한다. 3월은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최다인 달이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해 대기 정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으로 산업·개인 활동(배출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주환경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 강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영농 폐기·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해왔다. 이번 총력대응 기간에는 기존의 추진방안에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감시장비 활용 점검 강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사업장 점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배출하는 발전소 및 시멘트 사업장 등의 이행 상황 확인을 추가로 진행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주 2회 운영하던 첨단감시장비를 주 4회 운영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집중 감시한다. 또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배출(방지)시설과 TMS 적정 운영 등을 주 1회 점검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2월 28일 교현안림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재개된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들에게 읍면동별 발전방향은 물론 충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고함으로써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기대감 증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길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저출생 고령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충주의 인구가 감소하지 않은 이유는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다"며 "앞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4대 미래비전을 통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해 경쟁력 있는 도시 충주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생활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면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주민숙원사업에 대해서는 본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는 시정을 주민들에게 보고·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평소 생활에 불편한 점이나 시정발전에 좋은 의견 있으면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은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목행용탄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지난달 28일 목행용탄동 일원에서 3·1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남여협의회는 이날 목행동 재래시장 내 상가 주변에 3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하며 동민들의 애국심과 민주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섰다. 또 같은 날 태극기 달기 운동과 함께 남한강변에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청결한 환경 제공에 일조했다.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는 나라사랑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극기동산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2015년 칠금동 계명대로변에 최초로 조성됐다. 새마을협의회는 새마을꽃동산 약 200m 구간에 바람개비 형태의 태극기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3대 이념을 상징하는 새마을기를 함께 꽂아 애국심과 새마을 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은 소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신니면새마을협의회는 나라사랑 정신의 일환으로 용원시가지 2㎞ 구간에 태극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본서에서 서내전보자(소방사 최영주·이창학), 신규직원 임용자(소방사 김용현·전강수)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서내전보자 2명은 앞으로 부서특성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돼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된다. 신규 임용자 2명은 4주간 소양과 현장실무 등 직무교육(교육훈련센터 운영)을 거친 후 안전센터 및 구조대에 배치돼 각종 재난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이상민 서장은 "충주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된 여러분을 축하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규발령 직원들은 직무교육을 통해 각 근무지에서 빠르게 적응해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성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살미면 거주 아동 6명에게 입학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사협은 초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색종이, 연필, 스케치북 등 10만 원 상당의 학용품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입학을 앞둔 밝은 표정의 아이들을 보니 학교생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슬기롭고 활기차게 자랄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숙희 살미면장은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준 지사체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살미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2학년도 취업률, 취업실적이 우수한 학과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과 인증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통대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취업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취업 실적 우수학과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표창 분야는 취업률 최우수학과와 전년대비 취업률 향상 최우수 학과 및 학생 진로 상담과 취업 프로그램 참여 우수학과다. 취업률 최우수학과에는 2022학년도 95.7%의 취업률을 달성한 철도대학의 철도운전시스템전공이 선정됐다. 취업률 향상 최우수학과에는 취업률이 전년대비 35.4% 향상된 보건생명대학 생명공학전공이 뽑혔다. 학생 상담 및 취업프로그램 참여 우수학과에는 보건생명대학 물리치료학과(최우수), 인문사회대학 국제통상전공(우수), 보건생명대학 유아특수교육학과(장려)가 각각 선정돼 상금과 인증현판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취업 실적 우수학과 소속 조교 5명과 취업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직원 시상식도 진행돼 총 6명의 교직원이 표창과 상금을 수상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 절벽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우수한 취업실적으로 표창을 받은 학과와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환경개발은 최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대소원면은 기탁된 성금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협 대표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보람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주신 탄용환경개발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탄용환경개발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로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난해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 총장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널리 알리고 세계 각국의 전통 음악을 매개로 화합의 장이 될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가톨릭 꽃동네대학교 이종서 총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올해 공무원 채용 예정인원이 117명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8일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만8천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세종은 모두 117명의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직급별로는 7급 이상 7명(공채 2명, 경력채용 5명), 8·9급 100명 이상(공채 95명, 경력채용 5명), 연구지도직 1명(경력채용), 임기제 9명(경력채용) 등이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천562명, 서울 3천244명, 경북 1천750명, 전남 1천472명, 경남 1천233명, 충남 1천162명 등의 순이다. 2023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김갑년)는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도입을 제도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 목적이 기초 단위 지자체까지 인사청문회 도입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란 점에서 17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이 제도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보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이번 개정안에는 인사청문을 요구할 수 있는 범위에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뿐만 아니라 정무직 국가공무원인 부시장까지 법의 테두리 안에 담겨 있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참여연대는 "현재 인사청문제는 지방의회의 역할이고, 인사청문을 하더라도 임명권자는 결국 단체장이라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지만, 인사청문 결과에 대한 구속력 확보, 충분한 청문회 실시 기한 확보, 정책지원관 청문회 지원 전문인력 활용 등을 통해 청문회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정무직 부시장,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사전에 검증하고, 임용 과정을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인사청문제…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을 발족하고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은 세종시 중앙부처 및 국책연구단지 등 퇴직자를 포함한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시민의 복리 증진과 의회 전문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김충식·안신일·김효숙 의원, 새롬청소년센터 허미정 센터장, 고려대 김상봉·김근태 교수, 충남대 이영민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책임연구원, 덴탈365치과 김태순 이사 등10명으로 구성됐다. 연구모임 간사는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이 맡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활동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공공기관 및 중앙부처 현직·퇴직 인재에 관한 정보 수집, 각 분야 전문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옥 대표의원은 "세종시의 우수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선진 사례를 통한 인재 플랫폼 개발·운영 방안을 마련하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순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안 교육장은 "개인적인 영광과 힘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초가 강한교육,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지역맞춤형 공감행정을 지향하면서 다(多)가치 생태환경 교육과 온(溫)마을 인성배움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출신인 안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1982년 교직에 입문해 문상초 교장, 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