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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3월 미세먼지 저감 위해 총력대응

간부공무원 전담제·대국민 홍보 강화 등 고강도 대응

  • 웹출고시간2023.03.01 13:43:33
  • 최종수정2023.03.01 13:43:33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물.

ⓒ 원주지방환경청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3월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실시한다.

3월은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최다인 달이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해 대기 정체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 전환으로 산업·개인 활동(배출량) 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원주환경청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지난해 12월부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감시 강화,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 영농 폐기·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등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해왔다.

이번 총력대응 기간에는 기존의 추진방안에 현장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감시장비 활용 점검 강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사업장 점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배출하는 발전소 및 시멘트 사업장 등의 이행 상황 확인을 추가로 진행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주 2회 운영하던 첨단감시장비를 주 4회 운영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집중 감시한다.

또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배출(방지)시설과 TMS 적정 운영 등을 주 1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추가 현장 캠페인 실시, 환경교육 및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개최할 방침이다.

김정환 청장은 "올해는 기상 여건과 국외 영향으로 인해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총력대응 기간 동안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미세먼지 생활수칙 준수 등 국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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