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연주회 '탄금호 봄꽃 음악회'를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포크, 트로트,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따뜻한 국악 선율을 통해 느끼며 전통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로 펼쳐진다. 우륵국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충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트롯국악요정 김다현(가수) △부부의 하모니가 매력적인 봉우리듀엣(가수) △청주시립국악단 대금 차석단원 이창훈(소금)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이승은(민요) △아트그룹 파르베 메인보컬 이정화(판소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 우륵국악단 수석단원 황효숙(민요), 상임단원 문혜준(판소리) 등도 함께한다. 신형근 부시장은 "꽃잎이 흐드러지는 탄금호의 배경에서 만난 국악관현악은 이색적인 감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우륵국악단의 공연을 즐기시면서 새로움과 설렘, 기대감이 가득한 선물 같은 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당일 시민참여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18세 이하 충주 시민에게 예산 소진 시까지 6개월에 1회 아토피 보습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진료증빙서류, 충주시 거주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질환을 앓는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질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 공무원 노동조합, 공무직 노동조합과 '청렴청주' 실천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청주시 조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전 조합원 참여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부패 행위 척결에 적극 노력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시정 구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2023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인식 향상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모든 조합원들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학교-마을협력형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솔맹이마을학교 자람터'는 송면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이다. 송면초는 2021년부터 학부모들이 비영리단체를 만들어 전교생의 방과후·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이 비영리단체와 용역 계약을 하고 마을 아이들의 방과후 및 돌봄을 전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람터는 매주 월요일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자연 속에서 직접 발견하고 체험하는 마을탐험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야생 동물 흔적 찾기, 우리 마을 자전거 여행, 선유동 물놀이, 운동장 캠핑, 숲속 기지 만들기, 둑방체험 등을 진행한다. 자람터 내 우리들 매점은 매주 월·금요일 학생 자치로 운영한다. 목공반 아이들이 매점대 설치 및 입간판 만들기, 현장조사로 물품을 판매하고 전교생은 자람터에서 지급한 화폐(4천 원)로 간식 등을 구입해 먹는다. 자람터 마을 방과후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택해 참여한다. 학부모, 할머니 등 마을교육활동가들은 코딩, 피아노, 축구, 신문제작 등 방과후 수업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 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는 시설 상태에 따라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1천 6백만 원의 환경개선비를 책정해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개·보수, 주방시설 교체 등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 지원 사업을 위해 이달 초부터 지역아동센터 72개소로부터 환경개선비 지원 신청을 받았고 이 가운데 내부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권리증진 향상에도 노력하는 등 시설을 아동친화환경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군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4월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보화 교육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무상으로 운영한다. 음성교육장은 '이미지&동영상 편집', 금왕교육장은 '파워포인트2016 기초에서 활용', 대소교육장은 '엑셀2016 기초에서 활용'을 각각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이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3일 개강한다. 희망자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군청 홍보실 전산팀(043-871-3204)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실효성 없는 미혼자의 국제결혼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배우자가 없고 혼인 경험이 없는 만 19세 이상 성년 미혼자가 연령차 20년 이하 외국인과 혼인신고 하면 500만 원 범위에서 결혼비용 지원금을 지급했다. 2008년 8월 '괴산군 미혼자 국제결혼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금까지 지원을 받은 미혼자는 58명이다. 지난 15년간 연평균 4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1명에 그쳤다. 그동안 지원액은 2억9천만 원이다. 군은 애초 기대했던 인구 유입에 큰 성과가 없는 데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여성과의 매매혼을 조장하는 여성의 인권 침해, 성 차별적 문제 등이 계속 제기돼 국가인권위원회와 여성가족부 특정성별영향평가에서 개선 권고에 따라 관련 조례를 폐지하기로 했다. 다음 달 9일까지 각계 의견 청취와 군의회 심의·의결로 공포하는 대로 폐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례 제정 당시엔 좋은 취지로 시행했지만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 내부 검토를 거쳐 조례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음성군과 보은군, 지난해에는 증평군이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문체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문화분야 비전을 담은 '지방시대 지역문화 정책 추진전략'을 통해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946년 개관한 이래로 전통 및 근·현대 민속문화를 수집, 연구, 보존을 해온 우리나라 대표 생활문화박물관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하게 될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는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 곳에 집적화한 국내 최초·최대의 문화시설이다. 올해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된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환영성명을 통해 "80년의 역사를 가진 민족·민속문화의 요람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만큼 그 위상과 역할에 맞는 충분한 규모가 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균형발전 핵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는 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하며 국립박물관단지 내 다양한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으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을 추진하기에 최적의 입지"라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3~24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경력1년차 이상~3년차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를 찾고, 서로를 채우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주도적 업무수행과 시간관리, MBTI 조직소통 교육에 대한 전문강의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신입 직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던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높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중심상가 일대 간판이 말끔하게 새단장한다. 세종시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치원읍 상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치원 버스터미널 앞 중심가로 400m 구간 건물 31동, 업소 60여개소의 노후 간판 200여개를 교체해 도시경관을 정비한다. 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디자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디자인·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소·주민의견을 디자인(안)에 반영하기 위해 최근 청자장복합문화공간에서 착수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인근 주민, 업주들에게 사업추진의 배경, 추진 상황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기간 중 주민협의회, 참여업소와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수렴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 주제를 '볼 거리(街路), 즐길 거리(街路)가 있는 도심속 문화정원'으로 정하고 야간조명 등을 활용한 간판과 건물입면 정비, 공공 안내시설물 설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조천변 벚꽃축제, 상리 은행나무 초록·황금축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 힐링 명소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이 봄기운을 물씬 풍기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숲속 캠핌장, 숲속의 집, 한옥 체험관 등 자연 친화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3월 말에는 미선향 테마파크에서 하얗게 핀 미선나무 꽃이 그윽한 향과 아름다운 정취를 뽐낸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성불산 치유의 숲' 내 산림치유센터, 무장애나눔길, 치유쉼터 등은 숲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군은 미선향 테마파크에서 '미선아, 네가 있어 행복해!' 프로그램을 다음달 1∼2일 양일간 운영한다. 천연의 생태환경과 더불어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숲마실, 숲물드림, 숲이랑 등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생태숲 학습관 체험 프로그램, 숲해설 프로그램, 유아숲 체험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봄기운 가득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6일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때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사 현장은 가연성이나 폭발성 물질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곳인데다 장애물이 많아 화재 발생 때 신속히 대피하기도 쉽지 않다. 공사장 용단·용접 작업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용접 작업 불티는 1천600~3천 도의 고온이며, 수천 개가 발생한다. 또 불티 크기가 매우 작기때문에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상당 시간 경과 뒤 발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공사 현장 안전 수칙으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비치, 화기 작업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자와 관리자 비상 연락처 확보, 개인 안전 보호 장비 착용 철저, 안전 통로 확보 등을 당부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은 작은 불티로도 대형피해가 발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용접·용단 등 불티 발생 작업 때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직자들이 지난 25일 주말도 반납한 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만 세정과장과 직원, NH농협음성군지부 직원 등 38명은 이날 음성읍 용산리 농가를 찾아 과수원 지주대 줄 매기와 꽃눈 밀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조용만 건축과장 등 직원 20명도 생극면 팔성리 다육 농가를 방문해 다육식물 심기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읍 직원과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전날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복숭아 농가에서 꽃눈 밀기 작업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직원들과 시회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해온 생산적 일손봉사의 새이름이다.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중학교(교장 이성희)는 2023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교 교육활동에 관해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천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총회에서 김연화 신임 회장 등 2023학년도 학부모회를 이끌어 갈 임원을 선출했다. 청렴 교육, 아동학대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자살 예방,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도 설명해 자녀 교육에 관한 학부모의 이해 폭을 넓혔다. 김 신임회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옥천중학교의 질 높은 교육활동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은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활성화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학생들의 농업 교육·체험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하고, 교육청은 체험학습 등 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홍보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의 원동력인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질의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기농체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국내 유기농업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 마을기획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문광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에서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지정에 따른 마을기획단 창립총회와 현판식을 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기획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식, 임원 선출 및 총회,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문광면 마을기획단을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김규원 씨가 선출됐다. 이어 생활SOC, 지역공동체, 문화관광. 농촌경제, 마을교육 등 분과별 조직을 구성했다. 김규원 위원장은 "면민들이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현실적인 사업 발굴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최근 체육회 회의실에서 '2023년 민선 2기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김문흠 부회장(바르게살기 충주시협의회장), 김낙정 이사(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를 비롯한 임직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원은 전문체육, 일반체육, 생활체육, 외부인사 등 47명이다. 진용섭 회장은 "충주시 체육 증진과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최근 많은 시민들이 찾는 호암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김명진 여성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여성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도 호암지에 집결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짐을 외치고 산책코스 구간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지역의 봉사활동에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시민들이 나부터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충주의 자연환경을 보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4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형판매시설인 충주 홈마트, 동충주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지난 21일부터 충주시 대형판매시설 9개소에 대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대형판매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재난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향상 방안지도 △지하층 및 화기취급시설 화재 대응 방안 모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대형 판매시설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인과 직원들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인식으로 자율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는 24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행복 음식 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7명의 회원은 우리 쌀로 직접 만든 카스텔라 빵을 지역 내 노인, 장애인단체, 다문화 가족 등에 전달했다. 김권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연합회는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 660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 선진국의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등을 살피기 위해서다. 독일을 방문하는 연수단은 복환위 소속 의원 6명과 의회사무국 소속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에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 숲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시유림을 둘러보고,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정원 사업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뮌헨 지역의 다양한 정원도 견학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개발에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정원이 녹지 역할을 넘어 사회적 약자의 휴식 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예정이다. 연수단은 이번 연수에서 생태환경 시설 외에도 태양의 도시(Solar city)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를 방문해 교통체계, 쓰레기 재활용 정책, 저에너지주택 등 다양한 탄소제로 정책 성공사례도 조사한다. 아울러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으로 에너지 자립을 넘어 경제적 이익 발생의 순환 구조를 갖춘 프라이부르크시의 대표적 탄소제로 마을인 보봉마을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독일 연수는 여행사를 통하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협약은 양 지역 주민자치 위원은 물론 신상균 영춘면장, 황복순 북삼동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양 위원회 간 공동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룩하고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협약을 통해 양 위원회는 △사회,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확대 △민간교류 적극 지원 및 친선활동 지속 전개 △공동목표(주민자치 활성화) 달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박상희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 통해 북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측의 공동목표를 향해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하용 북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영춘면과 북삼동을 넘어 단양군과 동해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적인 관
[충북일보] 단양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단양군체육회와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이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MOU(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과 각종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다사랑노인요양원에서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체육활동의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과 치매 예방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과 단양다사랑노인요양원 김순영 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삶을 지속해서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답례품 외에도 군민증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잇달아 추가로 제공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평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행정적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교육·행사 개최 등의 내용을 신설했다. 기부자에게는 증평사랑군민증을 발급한다. 이들에게는 군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이용료 등과 숙박·레저·관광시설 등 민간 할인 가맹점 이용료를 감면하고, 군이 발행하는 홍보 매체와 인터넷 누리집 등에 기부자 명단을 공표한다. 이용료를 감면하는 할인 가맹점 등록업체에는 군이 예산 범위에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이 주최·주관하는 행사에 초청하고, 군정시책이나 군정 홍보 자료와 연하장·감사편지를 발송한다.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교육이나 행사, 공모전 등을 개최할 수 있고, 참여자나 수상자에게 예산 범위에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거나 기념품(상품권·시상금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과 관련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국제음악영화제 고강도 쇄신을 발표한 지 열흘 만에 슬그머니 예산 증액을 추진해 이에 대한 뒷말이 무성하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임시추진위원회를 통해 비상 체제로 운영하며 관련 예산을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감액했으나 최근 다음 달 7일 제천시의회에 상정할 추가경정 예산안에 10억 원가량을 반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 23일 열린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과정에서 이 같은 예산 증액안을 밝히며 "영화제 규모는 축소하나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용이 있어 예산을 반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영화제 관련 예산은 국비 2억7천만 원, 도비 5억 원 등을 포함해 총 27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44억1천100만 원의 3분의 2 수준이 된다. 그러나 방만 운영으로 부실 회계를 불러온 영화제를 전면 개편하겠다던 시가 뒤에서는 몰래 사업비 증액을 꾀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제천시가 대규모 결손으로 부실 회계 운영 논란을 부른 영화제에 대한 고강도 쇄신을 발표하고도 예산 증액에 나선 것은 일관성 없는 처사라는 게 중론이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