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는 '101회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개교기념일 주간 행사를 했다. 지난 1920년 4월 1일 개교한 이원초는 학생자치회 '띠앗모임'이 주축이 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학교 역사관 탐방을 통해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퀴즈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어린이회 임원들의 사회로 진행된 퀴즈시간에는 애교심과 애향심을 목적으로 학교의 역사를 비롯해 선배들과 옥천 지역의 특산물까지 다양하게 다뤘다. 김전환 교장은 "101주년 개교기념일 주간 행사는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행사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진천여자중학교(교장 노영임)가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 새로움 시작'을 테마로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함께하는 음악회'는 진천여중 학생회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등굣길에 아침맞이를 겸해서 열린다. 이 음악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미뉴에트' '가보트'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3학년 곽민서 양의 피아노 독주 '도깨비 OST'외 1곡과 2학년 유재원 학생의 드럼솔로 '다이너마이트-BTS'외 1곡, 얼쑤 사물놀이의 '웃다리사물놀이'의 연주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면사랑(대표 정세장)에서 매년 진천여중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예술활동 등에 지원하고자 마련한 발전기금 기탁식이 함께 열렸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함께하는 음악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새 학년을 맞아 교우관계, 학교생활 등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10일 시작해 지난 31일 마무리한 상담주간 행사 중 점심시간을 이용한 학생들의 휴게공간인 '상상마당'에서 '상담체험, 나를 찾아서~'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대제중학교 Wee클래스와 또래상담부가 중심이 돼 학생들은 미리 배부해 작성한 성격검사의 결과를 확인하고 장점 찾기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 향상과 학교폭력예방법 쓰기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예방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또래상담부 3학년 류찬 학생은 "코로나19와 새 학년을 맞아 긴장되고 서먹했던 친구 관계와 학교생활이 행사를 통해 '나'와 '친구'를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알 수 있었다"며 "남은 학교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코로나19의 지역 내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학부모총회 및 학교설명회를 31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제천중은 시간과 장소의 부담 없이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부모총회 및 학교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학교장 인사 및 학교 운영 주요사항과 학부모 연수 자료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비대면 학부모총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이라서 좋았다"며 "학교에 대한 이해와 기대가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학부모총회 및 학교설명회가 이뤄졌지만 학생에게는 꿈을, 학부모님에게는 행복을 전해주는 상담 주간을 오는 16일까지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 간의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 상담 주간을 통해 꿈꾸는 교실, 신나는 학생,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와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31일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언론을 통해 유명 스포츠 스타의 학교폭력이 화제가 되기도 하고, 우리나라 학생자살률이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사회적 이목을 끌고 있다. 심지어 반려견을 유기하거나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등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하고 있어 학교의 선제적 역할과 교육적 순기능에 대한 요구가 절실해졌다. 이에 칠금중 교직원들은 '학교폭력 제로화' 선언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조성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성용 교장은 "칠금중 모든 교직원들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생명존중 문화를 교육활동에 반영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고등학교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학교 야외무대에서 자투리 점심시간을 활용해 런치타임 반짝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이 콘서트는 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추진하는 인문·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학생들은 콘서트 무대에 나와 댄스, 대중가요, 악기연주, 나의 주장 펼치기, 공감 토크 등 주제나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다. 30일 첫 번째로 열린 콘서트는 오송고 보컬밴드 동아리 학생들의 버스킹 형태로 꾸며졌다. 보컬밴드 동아리 대표인 최희서(3학년) 군은 "실용음악과 진학을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서 참여한 이번 공연은 단순 버스킹이 아닌 브랜드 공연으로 미니콘서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조금이라도 밝은 에너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영동교육지원청은 30일 2021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관내 중·고 학교장 협의체를 구성했다. 2025학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가 영동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학생 모두가 꿈을 펼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영동고 정관훈 교장을 비롯한 관내 중학교 7교, 고등학교 5교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교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특색을 반영한 고교학점제 준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자 교육장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교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안내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장실은 매우 친근한 장소다. 점심 시간이면 어김없이 교장실 문이 활짝 열려 있기 때문이다. 작년 조석기 교장이 부임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학교장과의 만남' 시간으로 전교생의 학생들은 학기 초 점심 시간을 이용, 돌아가며 교장실에서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 조 교장은 학교 생활이나 진로 희망 등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고 있으며, 건의 사항 등은 학교 경영에도 적절히 반영하고 있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학생 생활 지도는 물론, 엄격하고 무서운 교장이 아닌 언제든지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근한 교장으로서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면담을 한 1학년 한 학생은 "학생들이 교장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처음엔 깜짝 놀랐고, 인자한 웃음과 힘이 되는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전교생이 21명 뿐인 안내중은 학생들에게 교장 선생 또한 제2의 생활 담임 역할을 몸소 실천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지난 29일 이태석 재단의 구수환 이사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고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영화화한 '부활'의 상영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최근 전국 상영관에서 재개봉 중인 영화 '울지마 톤즈'의 후속작 '부활'은 고 이태석 신부의 선종 후 남수단 청소년들의 삶을 통해 이태석 신부의 진실한 나눔과 헌신의 삶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용기와 희망을 전했는지,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시청이 끝나고 토크콘서트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를 통해 구수환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걸어가는 길에 이태석 신부님의 숭고한 삶의 모습이 한줄기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대해 3학년 박성민 학생은 "이태석 신부님의 사랑이 제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며 사랑의 힘이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제 학교생활에서도 이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수산중학교를 초청해 열린 이 행사에서 두 학교는 양측 학생들이 서로 튜울립 꽃화분을 선물하고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며 농산촌 소규모학교에 희망의 메시지를 쏘아 올렸다. 김유미 교사는…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 제21대 학생회가 최근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며 생활규정협의와 단합 행사를 열었다. '학생회 리더십 캠프'에는 새로 선출된 반장과 부반장들로 구성된 학생회 임원 66명이 참여했다. 학생회 임원들은 질서 있는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규정을 협의한 뒤 농구공 볼링, 짐볼 배구, 단체 줄넘기를 하며 단합을 다졌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김필준 학생은 "코로나19로 서로 모여서 함께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함께 협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미석 교장은 "질서정연하면서도 활기차게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지구촌으로 뻗어 나가는 미덕인 답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지역 내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이 확정, 발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의 2022학년도 고교입학전형에 반영하는 교과내신 성적비율을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고입전형에는 2학년 성적 40%, 3학년 성적 60%가 반영되며, 봉사활동시간도 5시간만 반영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충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지난 26일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 충주시 평준화지역 중학생들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학생 희망에 따라 서로 다른 학교 4곳을 지원할 수 있으며, 남녀 성적군별 4군으로 나눠 학교배정이 이뤄진다. 다만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은 별도선발 전형으로 진행된다. 충주시 평준화고에 지원하려는 여학생은 충주예성여고 음악중점과정을 1지망으로 지원하고 나머지 충주예성여고를 포함해 총 고교 4곳 중 2지망부터 4지망까지 3곳을 지원할 수 있다. 청주시 평준화지역의 학교배정 방식도 전년도와 같다. 청주지역 중학생들은 학생 희망에 따라 서로 다른 학교 7곳을 지원할 수 있으며, 성적군별 4군으로 나눠 배정된다. 지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가 전국 과학고 20곳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AI분야 국가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영재학교 7곳과 과학고 20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영재학교 1곳과 과학고 1곳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과학고는 교육과정 운영(서류심사)과 학교장 발표 심사 등 경쟁절차를 거쳐 전국의 과학고 중 유일하게 'AI 핵심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과학고는 영재학교보다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확보에 많은 제한을 받는 등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교육청과 충북과학고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추진 의지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충북과학고 미래인재육성모델 추진과 연계한 AI·SW 교육활성화를 위해 AI 과제연구과정 개설, 대학연계 유레카 교육과정, 정보과학교과 신설 등 AI 교육과정을 강화했다. 또한 차세대 AI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AI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 용역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충북과학고는 앞으로 교육부로부터 2년 동안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선정은 물론, 전국 215교 중 상위 우수학교 20개교에 선정됐다. 충주상고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취업률과 다양한 맞춤형 중소기업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높게 평가돼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 학교는 2015~2018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주상고는 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한 2개 과정의 취업맞춤반과 4개 과정의 산학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산업체 탐방 등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 중심 교육과정 운영은 물론, 자격증 관련 동아리 활동 활성화, 현장학습 프로그램 확충,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특히 심화 1팀 1기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학생들이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운영한 바 있다. 김영교 교장은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충북 북부권의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요자인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역량…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6일 6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나누고 자살예방을 위한 '위(Wee)하여' 캠페인 2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정진 교육장과 교육과장, Wee센터장과 직원들, 생활교육팀 장학사, 제천경찰서, 의림여중 학생회, 또래상담 동아리, 교직원 등 약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소독제와 간식 그리고 따듯한 덕담을 전하며 등굣길에 활력을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소중한 나를 '위(Wee)하여' 캠페인에 참여한 3학년 임지우(또래상담 대표) 학생은 "평소 교실에서 같이 수업하던 친구들을 교문 앞에서 맞이해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캠페인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림여자중 Wee클래스는 평가회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개선해 추후 '위(Wee)하여' 캠페인을 보다 완성도 높은 형태로 준비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심리방역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고교에서는 '봄 같지 않는 봄날'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내 상당수 고등학생은 이달말부터 주말에도 바빠졌다. 오는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세종교육청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했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올해 1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금요반은 지난 26일 토요반은 27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교과 46개 △진로전공 탐구 197개 △직업 자격증 대비 28개 등 모두 217개 강좌에 4천360명(20개 고교)의 학생이 수강 신청을 했다. 강좌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례를 보면 16개 고교가 개설한 △심리학 △교육학 △심화수학Ⅰ △프로그래밍 △화학실험 등 46개 심층 교과 강좌에는 71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진로전공탐구 영역에서는 △화학&생명과학 △공중보건의 기초 △드라마 속 의학용어 따라잡기 △교육학과 심리학의 만남 △TV-CF 광고기획·제작 등 모두 197개 강좌(3천227명)가 개설됐다. 직업 관련 강좌는 △감염병 유행시대에 간호사 되기 △바리스타 기초과정 △지방행정과
[충북일보] 보은의 충북생명산업고가 청년창업농지원센터를 통해 졸업생들의 농업정착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산업고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관리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 모든 교육과정을 청년창업농 육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부터 졸업생들의 농업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업농지원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청년창업농지원센터'에서는 후계 농업인 육성, 청년창업농업지원 등 정부의 농업정책 특강, 재학생과 졸업생의 멘토-멘티 활동 등을 맡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 졸업생들에게 농창업 실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창업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졸업 후 창업농을 꿈꾸는 학생이 개인 또는 2~5명씩 한 팀을 이뤄 배정받은 실습장에서 희망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등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실제 농창업을 경험해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은 총 10팀으로 현재 학교소유 농지 1만3천400여㎡를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자신들의 농장창업계획을 실현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는 졸업생 창업인큐베이팅을 위해 지난 2월 첨단 비닐하우스 3동을 구축하고 지난…
[충북일보] 괴산고등학교가 올해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 등 명문대 신입생 6명을 배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괴산고 서울대 합격은 2019년 이후 2년 만으로 경희대와 서울시립대 4명 등 수도권·국공립 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했다. 비수도권 국·공립대학 28명을 비롯해 사립대학에도 19명이 진학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거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교사의 지도와 학생들의 진학에 대한 열의, 괴산군민장학회 지원이 이뤄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군민장학회는 학생의 동기부여를 위해 명문대 진학 장학금,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기숙사비·심화학습반, 진로진학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장학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괴산고는 군민장학회의 지원으로 지난 10년간 서울대 등 명문대 진학생 82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학교의 기숙사(괴정학사) 운영도 명문대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9년 11월 준공한 기숙사는 정독실, 정보자료실, 모둠학습실, 강의실 등을 갖춰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차영 군민장학회 이사장(괴산군수)는 "괴산고가 지역 명문학교로 자
[충북일보] 새너울중학교는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허니퐁당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자율동아리로 만든 허니퐁당 밴드 학생들과 이용택 지도교사가 학생들이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위해 우리가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작은 음악회를 구상하게 됐다. 작은 음악회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첫 공연으로 김은찬·김태윤 학생의 기타 연주와 지도교사의 플릇으로 시작해 20분간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본 김은찬 학생은 "홈베이스가 작은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또 그 공간에서 진행된 공연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육지송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면 학교의 시설과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 정수중학교는 24일 '정수중 일곡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정수중 일곡로 개소식은 3월 초 트릭아트 기법으로 도로 도색 후 학교 들어가는 진입로에 깃발을 설치해 정수중학교를 명확하게 알리도록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교장 인사말, 내빈 축사로 이어졌고, 학생과 교직원, 동문, 학부모 등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를 방문한 모든 분들의 발열 체크와 행사 중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감염병 차단도 철저히 했다. 김성훈 동문은 "높아지는 정수중학교의 위상과 교육 3주체 모두 하나가 되어 학교가 발전되는 것을 느끼게 되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 42명이 지난 23일 교실에서 찾아가는 학교안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충청북도학생수련원 제천분원(안전체험관)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 교육을 통해 위기대처능력 및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음주와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생활 안전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의 필요성을 바르게 알고 대처 요령에 따라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음주와 흡연의 유해성을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 화산초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올바른 태도를 습관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23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주도 캠페인 활동을 등교맞이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의 방안인 고운 말 쓰기와 생명 존중을 일깨우는 자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요즈음 매스컴을 통해 학교폭력 미투 사건이 이어지고 생명을 경시하는 사건 뉴스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교생들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려는 취지다. 특히 학생 주도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2021학년도 학생회 4∼6학년 임원들과 또래 상담 자원자들이 앞장서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교문에서부터 통학로로 넓은 간격으로 이어 길게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주도한 학생자치위원회 회장 김준우(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우리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많은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
[충북일보] 충주중앙초등학교는 3월 넷째 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22일 '학교폭력 근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아침 등굣길 친구 사랑 의지를 담은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각 학년 대표들과 교사들은 학생들을 맞는 것으로 하루를 열었다. 이어 전교 학생회장(6학년 엄시현)이 학교폭력 추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고, 교실에서 이를 화면으로 지켜보던 1~6학년 학생들이 함께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구호를 외치며 공동의지를 다졌다. 한편,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부터 1~2교시 블록 수업 후 '놀이시간'을 운영 중인 중앙초는 놀이 중에도 친구 사랑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놀이시간 캠페인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교실과 복도, 운동장을 행진하며 '고운 언어 사용', 사이버 공간 우정 가꾸기' 등 바른 교우관계를 위한 다짐을 함께 외쳤다. 친구사랑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캠페인 외에 중앙초는 22~26일 1~3학년 내 친구 얼굴 그리기, 4~6학년 언어유희를 이용한 친구사랑 슬로건 만들기 등의 학예행사도 진행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 올해 졸업생 95.5%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3학년으로 진학한 22명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등 반도체와 태양광 분야 대기업에 취업키로 약정해 취업명문 학교로서 입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는 학생들의 취업 성공 비결로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반도체 기업과 꾸준히 맺고 있는 산학협약을 꼽고 있다. 또한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인정하는 반도체장비 기술자(메인트넌스)를 배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마이스터 인증제도 이 학교의 취업률을 향상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다. 반도체고는 S-CUP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반도체전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반도체산업 관련 실습을 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와 산업체에서 실무지식을 쌓은 교육전문가 강의, 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취업 맞춤형 교육도 진행 중이다. 단일 학과인 반도체과로 시작해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세분화된 교육과정도 눈길을 끈다. 고교학점제 시범학교로 지정된 이 학교는 학생들의 자율성을
[충북일보] 세종시의 대표적 학원 밀집지역인 아름동에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중학교 제2캠퍼스(분교)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이 동네를 비롯한 신도시 1생활권 일부 지역 중학생들이 지역에 학교가 없어 먼 거리 학교까지 통학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아름중 제2캠퍼스 건립 공사를 오늘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 캠퍼스는 공사비 141억 원을 들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북쪽 1만7천510㎡의 부지(아름동 1302-1)에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현 캠퍼스(아름동 231-2)에서 북서쪽으로 150여m 떨어진 곳이다. 새 캠퍼스에는 학생 400명(특수 1개 포함 16개 학급·학급 당 25명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일반교실 외에 특별교실·강당·급식실·운동장·교무실 등 신설학교 수준의 각종 시설이 설치된다. 특히 건물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녹색건축물 △에너지절약 등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됐다. 2층에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인근 제천(금강 지천)을 감상할 수 있는 휴게실도 만들어진다. 제2캠퍼스가 문을 열면 현재 40개 학급(학생 수 982명)인 아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22일 '학생과 교장선생님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운영했다. 학생들의 새로운 학습 환경 및 교우관계 형성 등의 스트레스 요인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학생과 교장선생님의 대화시간'은 2019년부터 이어진 자치활동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담임선생님이 아닌 교장선생님에게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다. 3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현장학습도 가지 못하고, 하지 못하는 게 너무 많아서 속상했는데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친구들과 즐겁게 현장체험학습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혁화 교장은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민주적인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학생들과 대화를 자주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앙성초는 22일부터 26일까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주간을 운영해 정신건강, 자살위기 학생을 철저히 파악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