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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3.31 13:26:51
  • 최종수정2021.03.31 13:27:18

진천여중이 31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여자중학교(교장 노영임)가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 새로움 시작'을 테마로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함께하는 음악회'는 진천여중 학생회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등굣길에 아침맞이를 겸해서 열린다. 이 음악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함양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미뉴에트' '가보트'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3학년 곽민서 양의 피아노 독주 '도깨비 OST'외 1곡과 2학년 유재원 학생의 드럼솔로 '다이너마이트-BTS'외 1곡, 얼쑤 사물놀이의 '웃다리사물놀이'의 연주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면사랑(대표 정세장)에서 매년 진천여중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예술활동 등에 지원하고자 마련한 발전기금 기탁식이 함께 열렸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함께하는 음악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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