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삼양초, 학생주도 학교폭력 예방 등교맞이 캠페인 전개

고운 말 쓰기, 학교폭력 및 자살 얘방 캠페인 벌여

  • 웹출고시간2021.03.23 13:40:39
  • 최종수정2021.03.23 13:40:39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등교시간에 학생주도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삼양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23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주도 캠페인 활동을 등교맞이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의 방안인 고운 말 쓰기와 생명 존중을 일깨우는 자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요즈음 매스컴을 통해 학교폭력 미투 사건이 이어지고 생명을 경시하는 사건 뉴스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전교생들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려는 취지다.

특히 학생 주도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2021학년도 학생회 4∼6학년 임원들과 또래 상담 자원자들이 앞장서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교문에서부터 통학로로 넓은 간격으로 이어 길게 서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을 주도한 학생자치위원회 회장 김준우(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우리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많은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학생들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디양한 아이디어로 이런 캠페인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