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박물관 건립이 본격화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 9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2주간 실시해 군민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역의 3개 박물관과 업무협력 및 유물 기증 운동을 벌였다. 군은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음성군 박물관자료 수집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 절차도 꼼꼼하게 이행하고 있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위원회가 심의 중이다. 군은 지역의 특성을 담은 박물관 건립과 전시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음성군 일반동산문화재 조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용역사인 국원문화재연구원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열고 음성박물관의 전시 대상 일반동산 문화재 및 전적류 등의 목록화 방법, 박물관 전시구성 및 활용방안에 대한 향후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음성향토사연구회도 참석해 음성군의 고서와 고문서에 대한 현지조사 일정을 협의했다. 군은 향후 중간보고회를 열어 군민에게 과업 진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 상담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운영하는 '1388청소년 상담멘토 양성교육'은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증평군내 학부모 및 일반인 1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해 익히고 청소년 자녀의 발달 이해 및 시기별 특성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트라우마와 애착관계, 정신건강의 이해와 게임, 청소년을 위한 감정코칭 등 총 3개의 강의주제로 15회기를 진행하며, 다양한 상담기법 및 의사소통기법을 활용해 일반 성인들이 더욱 재미있고 알기 쉽게 심리학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고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청소년을 이해하고 더욱 친밀한 의사소통을 할 기회를 마련하고, 양성교육 이후에는 청소년과의 소통을 돕는 '찾아가는 학교상담'과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등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윤은미 센터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지나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심리적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의정연구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의회는 지난 3월 23일 조례연구회와 관광활성화 연구회를 조직하고 발대식과 함께 연구회의를 갖고 2023년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조례연구회'는 최명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홍종숙, 연제광 의원이 증평군 조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향상을 목적으로 결성하였고 지난 20일 첫 연구회의를 갖고 조례연구의 세부 활동 및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연구회는 증평군의 현안이나 주민권익과 직결된 사안을 중심으로 그동안 미정비된 조례, 우수조례를 분석해 조례 정비를 추진한다. '관광활성화 연구회'는 이창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조윤성, 이금선 의원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결성해 지난 23일 첫 연구회의를 통해 벤치마킹할 관광지를 논의하고 학술연구주제를 정했다. 이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증평군에 접목할 수 있는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보고회를 11월에 개최한다. 의회 관계자는 "참여 의원들과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충북일보] 증평군은 협업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내부행정시스템인 새올행정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 간의 소통강화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추진한다. 새올행정시스템은 법제, 감사, 차량관리 등 일반행정을 처리하는 내부시스템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러한 점을 활용해 새올행정시스템 배경 화면을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1개 팀 단위로 팀원 사진과 소관 업무 및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한다. 이번 조직문화 개선은 신규 임용, 정기, 수시 전보인사 등으로 직원들 간에 이동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원들 간 교류가 부족해 소통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팀 소개제도 도입은 비예산으로 팀원들 간에 자유롭게 장소와 소개 문구를 선정해 팀원들 간에 협력과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팀 소개제도 활용으로 직원들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유대감 형성을 통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해 조직 갈등을 해결하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난 3월부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바람 어르신 골반강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바람 어르신 골반강화 건강교실'은 전문강사가 골반강화를 위한 근력운동, 균형감각강화 운동과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맞춤형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저하와 우울감 증가, 비만율, 고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 각종 만성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중요시 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년기 쉽게 약화 되는 골반강화로 낙상예방과 골다공증, 요실금, 만성적인 관절 통증 등을 완화하고,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으로 노인성 치매예방, 우울감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농가의 경영개선 실천 및 자립역량 강화를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의 강소농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초 및 심화 과정을 포함해 농업경영전략, 농산물 가공 실습, 6차 농업 견학, 농산물 판매 라이브 교육 실습 방송 등 강소농가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농산물 판매 라이브 교육에서는 강소농가가 직접 실시간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방송을 실습해 봄으로써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기술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강소농들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시내(농어촌)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9일 낮 11시 43분쯤 진천-청주 구간을 운행하는 711노선 75자5028(진천여객(주)) 차량이 오창 부근을 지날 때쯤 승객 A씨가 갑자기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었다. 진천여객(주) 소속 나홍식(47) 기사는 즉시 버스를 정차 후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회사에서 배웠던 소방안전교육 방법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한 A씨는 119로 이송됐다.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자칫 심각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었지만 기사와 승객들의 일사분란하고 적극적인 처치와 신속한 신고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나홍식 씨는 "의식을 잃은 승객의 상태를 확인해 보니,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며 "분기마다 회사에서 심폐소생술과 안전교육을 받아 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나홍식 씨 CCTV 사진 - 나홍식 씨 증명사진 - 진천군 버스기사 나홍식씨, 의식 잃
[충북일보] 증평군과 중국 관남현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상호 교류를 재개했다. 군은 지난 오후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남현 방문단(단장 리우뚠 관남현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 환영식을 열고 양 도시 간 우호를 재확인했다. 환영식 직후 열린 실무회의에서는 양 도시 간 청소년 교육문화교류 재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서로의 도시를 찾는 대표 행사다. 2012년부터 매년 상호 방문을 이어오다 2019년 7월 관남현 방문단의 증평군 방문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었다. 올해는 두 도시의 방문단이 교차 방문을 통해 증평군 개청 20주년, 관남현 건현 65주년을 축하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관남현은 중국 강소성 동북부에 위치한 인구 80만 명 규모의 도시다. 지난 2005년 증평군과 우호교류협약 체결 후 교류를 이어오다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고 관계를 격상했다. 한편, 관남현 방문단은 25일 증평군 의회 방문 후 서울 일정을 끝내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시가지 미관과 교통여건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중화 공모사업을 신청하기로 했다. 군은 진천읍 읍내리 롯데리아~신명약국 440m 구간을 대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6월에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1단계)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국비 지원을 받는다. 재정자립도, 지중화율, 인도 폭, 차선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한다. 진천군 지중화율은 17%다. 군은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비 28억 원(추정)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국비 4억 원 확보에 나섰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와 통신선 등을 지하에 묻고 전신주를 철거해 도시미관 등을 개선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읍 시가지가 지중화하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공사 기간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상인과 주민들께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 매금리 일대 주민이 마을 앞 국도 확장 포장 공사 구간 중앙분리대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매금리 주민에 따르면 2018년부터 국비 930억여 원을 들여 영동IC~옥천군 청성면 능월리(20.15㎞) 국도 확장 포장 공사를 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소관 영동~보은 19번 국도 확장 포장 공사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용산면 매금리 인근 영동산업단지~영동IC 4차로 확장 포장 공사 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주민은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 영농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 6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했다. 마을 입구에서 20여m 떨어진 도로 건너편에 농경지가 많은데, 국도 확장공사 설계대로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면 1~2㎞ 떨어진 곳까지 가서 경운기 등을 유턴해야 하는 등 영농에 불편을 겪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마을 주민 대다수가 고령이어서 농사일에 필요한 경운기 등 농기계를 대형트럭 운행이 잦은 도로 먼 곳까지 가서 유턴하다 보면 안전사고도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 주민은 "국도 확장공사 공청회에서 발주처에 이 문제 해결 방안을 요구했지만, 받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정신적 건강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군은 현재 재가 암 환자 430명을 방문 건강관리에 등록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군 보건소를 비롯해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정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 관리,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제 등을 지원한다. 지난 24일에는 '꽃 원예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재가 암 환자 대상 자조 모임 행사를 열었다. 재가 암 자조 모임은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를 토대로 안정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 막대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을 초래한다"며 "암 환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재활 의지를 다지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가족센터가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이 센터는 1인 가구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서당개'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당개'는 '서(툰) 당(신의) 개(훈련)'의 줄임말이다. 1회 3시간으로 모두 5차례 운영한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형화한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민 욕구와 사회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다.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영동읍 소재 애견 카페 '플레이그라운드'에서 15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이론 교육과 실제 나의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교정해보는 실습 교육, 반려견을 위한 용품을 만드는 공방 체험까지 한다. 시대가 변하며 새로운 유형의 가족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가족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공이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서당개' 프로그램은 1인 가구의 정서적 외로움을 반려견을 통해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가족센터는 오는 27일 마지막 프로그램을 마친 뒤 추후 의견 수렴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추가 운영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충북은 전체 가구 수의 36.3%에…
[충북일보] 도미니카공화국 국립 식수하수원 관계자들이 한국의 하수도 수처리 분야 선진시설 견학을 위해 지난 24일 옥천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국립 식수하수원 부원장 외 5명, 한국 물산업협의회 관계자 4명이 옥천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현황, 하수처리 과정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통합관제센터, 유입 모래막이 못, 침전지, 소화조, 총인처리시설 등도 견학했다. 특히 46곳의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을 한 곳에서 통합 운영·관리하는 군의 선진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옥천하수처리장은 대청호와 금강수계 수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994년 군북면 이백리에 설치했으며, 1일 처리용량은 1만8천 톤이다. 도미니카공화국 관계자는 "옥천군의 선진 하수도 처리 시설과 운영 시스템에 놀랐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선진 하수도 관리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보고 싶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발굴을 위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가지 답례품을 선정하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나, 올해 20~30가지로 답례품을 늘릴 계획이다. 이에 공급업체 모집 공고에 앞서 다음 달 14일까지 농가, 가공제품 생산자, 서비스업 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제도와 답례품에 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가 적지 않은 이유에서다. 군은 버섯, 쌈 채소, 곶감, 쌀 등 아직 답례품으로 선정하지 않은 농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생산 업체를 방문해 답례품이 무엇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관광지 입장권, 정지용 시인 기념품, 자전거 투어, 벌초 대행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도 해당한다. 답례품 공급 문의는 군청 행정과 참여자치팀(043-730-3182)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방소멸 대응과 활력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민선 8기 시작일인 2022년 7월 1일 이후 취업, 창업, 농업을 목적으로 군에 전입한 만 18~45세 주민이다. 현재까지 가구 구성원 모두 무주택자이며, 임차보증금 3천만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2023년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이어야 한다. 군은 20가구를 선정해 3년간 매월 20만 원(최대 7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43-540-3027)에 하면 된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걸림돌인 주거비(월세)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을 해결해 주려고 한다"며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보은군 전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다음 달부터 군내 초·중학교 5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행사와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연 지원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은 모두 964명(학생 859명, 교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15일 황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용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이수초등학교, 영신중학교까지 모두 5차례 열린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마술공연, 복합예술공연, 샌드아트, 동화콘서트, 연극 공연, 비보이 공연 등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교 교육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본격적인 노지 고추 정식에 앞서 저온 피해와 병충해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 고추는 늦서리 뒤 정식시기를 조절해야 하며, 부직포나 비닐 터널재배를 하더라도 서리로 인한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정식에 알맞은 시기는 비가림 하우스 4월 중·하순, 터널재배 4월 하순, 노지재배 5월 상·중순이다. 고추는 뿌리를 얕게 내리는 작물로 심은 뒤 바로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 줘야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이 원활하다. 수확 때까지 영양분을 표준시비량에 맞춰 한 달 간격으로 3회 공급해야 효과를 본다.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가 생육 초기에 나타날 것을 예상해 예찰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총채벌레 등 매개체 방제를 위한 약제도 5월 중순부터 적정량 살포해야 한다. 김대현 군 미래농업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정식 초기 냉해와 함께 뿌리 활착 지연 등을 우려할 상황"이라며 "생리장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식 전 기온을 확인하고 각종 병해충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제12회 세계 예방 접종 주간(4월 24~28일)을 맞이해 '국가 예방 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감염병 예방을 통한 사회 안전 분위기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다. 군은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영유아 완전 접종률,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률 등 국가 예방 접종사업 추진 실적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예방 접종률 향상을 위해 접종대상자 누락을 방지하는 한편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적기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내 위탁의료기관과 관계 기관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데도 온 힘을 썼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연령별로 필요한 예방 접종을 적기에 접종하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쉽고도 확실한 방법"이라며 "앞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켜 건강하고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5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위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건축 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중 생기는 불티 온도는 1천600~3천℃로 불티로 인해 건축물 내장재나 단열재 등에 들어가면 발화할 위험성이 상당히 크다. 화재발생 시 급격하게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공사장 기준에 맞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화재감시자 의무배치 여부를 확인 △용접 작업 전 안전관리자 통보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등이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공사장 화재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자, 관계인은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장에 홍석주(48) 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장이 선출됐다.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2023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정기회가 열렸다. 정기회에서 2023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를 끌어나갈 임원진이 선출됐다. 홍 지부장은 협의회장에 출마한 다른 두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우영삼 위원장(45·국원초), 오명재 위원장(48·중앙탑초), 장상식 위원장(51·주덕중), 김인호 위원장(57·대원고)이 뽑혔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협의회장은 한 번 연임할 수 있다. 홍 신임 협의회장은 "학령인구 감소, 기후환경 변화 등 교육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신임 회장은 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장, 다누리주간보호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023년 제5회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의 대표도서로 '긴긴밤'(루리 저), '밝은 밤'(최은영 저)을 최종 선정했다. 25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대표 도서 선정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 터미널과 도서관, 지역 서점 등에서 실시한 현장투표와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후보 도서(6종) 중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긴긴밤'은 지구상의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없는 긴긴밤을 함께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다. 일반 부문 대표도서로 선정된 '밝은 밤'은 백 년의 시간을 감싸 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이다. 증조모에게서 시작돼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이는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아주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의 내적 성장을 도와 지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무한상상실은 학교 내에 공간을 조성해 학생이 언제나 쉽게 찾아와 상상력과 창의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무한상상실은 목공, 디지털 장비, 소프트웨어(SW), 스토리텔링 등을 중심으로 공간 유형을 분류할 수 있으며, 각 학교는 학교급과 학교 특색 등을 고려해 공간을 조성·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학교 내 무한상상실'은 올해 조치원대동초, 연양초, 두루초가 신규로 추가 지정되면서 기존 9개교와 함께 총 12개교로 확대·운영된다. 각 학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촉진할 수 있는 학교 내 융합교육 공간을 구축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과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사업 시행에 앞서 이달 초 새움초에서 무한상상실 신규 운영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를 연데 이어 지난 13일에는 세종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학교 내 무한상상실 운영학교 관리자 및 담당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메리츠화재와 함께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 환자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가정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30일까지이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 의료 소모품, 장애인 보조기기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다만 일상생활에 위협이 없는 치료나 미용 성형 목적의 치료비 등은 지원되지 않으며 실비보험 등 사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044-995-426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수(심장내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어린 자녀의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은 담당 주치의에게 사회복지 상담 요청 후 사회복지사 상담 진행을 거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 환자들의 의료복지 제공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2022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일보]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가 지난 24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이상래 행복청장과 정갑영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통합운영지원센터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와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이박물관 및 통합수장고 등의 관리·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행복청과 통합운영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 어린이박물관의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올 연말에 어린이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략작물직불금 등록 신청 기간을 5월1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략작물직접지불제도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만큼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 과잉 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해 본격적인 모내기 철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난 2월 15일부터 접수한 전략작물직불제는 지난 24일 현재 96농가에서 논콩 10.8㏊, 하계조사료 12.7㏊, 일반벼(조사료용) 11.3㏊ 등 총 34.8㏊를 신청했다. 시는 남은 신청 기간 동안 읍·면, 대농가, 축산농가 중심으로 현장 대면 홍보 등을 통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논콩, 하계조사료, 일반벼(조사료용) 재배농가에 대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당 논콩 100만 원, 하계조사료 430만 원에 더해 추가 장려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벼 재배농가는 직불금 수령과 함께 쌀 값 안정으로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