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천군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은 8일 덕산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덕산농협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마을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덕산읍 소재 신척산업단지(소장 윤재선), 산수산업단지(소장 류창현), 덕산농공단지(소장 유신종)에서도 대한노인회 덕산읍분회를 직접 방문해 각각 100만 원, 100만 원, 30만 원 총 230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동석)도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나눔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자와 보호자의 시설 방문이 어려워져 소외감을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요양시설 15개소에 간식과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하고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70세 이상 봉사자에게 카네이션 브로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물품은 한국소비자연합진천군지부 회원들이 생산적일손봉사에 직접 참여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어버이날 행사로 떡 케이크를 만들었다. 충주열린학교는 매년 5월 어버이날이 가까워 오면 학습자들의 어버이에 대한 마음과 어버이로서의 감회를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기획해왔다. 올해는 떡 위에 직접 색깔 앙금으로 카네이션을 그려 떡 케이크를 만드는 이색 행사를 열었다. 학습자들은 아침부터 준비된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떡 위에 알록달록한 앙금을 짜서 그림을 그렸다.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개교한 평생교육기관이다. 교육에서 소외된 성인학습자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당당하고 신명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한글반, 중학학력인정과정, 감자꽃중창단, 캘리그라피, 성인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증평군에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를 대행했으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증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별도로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6명을 선발하고, 3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8개의 사전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는 민선6기 2년차로서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적극행정을 추진하던 중 소송을 당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 500만 원까지 소송대리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3월 말부터 '증평군 적극행정 추진 지방공무원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상반기 내 시행을 목표로 관련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
[충북일보] 무상급식 분담률을 놓고 갈등을 빚던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마침내 접점을 찾았다. 세종시와 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시행될 무상급식 분담률에 최종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측의 합의안은 세종시교육청은 시가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50대 50 분담안을 받아들이고, 시는 세종시교육청이 제안한 무상급식 식품비 외 관내 우수농산물 추가 지원을 신설 내용을 수용했다. 올해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경비는 750억 원이며, 이 중 식품비와 추가지원금은 총 452억 원으로 식품비 408억 원은 양 기관이 204억 원씩 분담하고, 추가 지원금은 세종시에서 44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이외 운영비 및 인건비 298억 원 등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합의로 지역 농가 활성화, 학생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세종산 우수농산물 추가지원금 신설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쌀, 세종산 과일 등을 제공하고, 전년 대비 무상급식 식재료 단가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해 학교급식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된 추가지원금으로 세종시 농업인들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과 같은 차원에서 일하는 행정의 실리성 확보에 주목했다. 조 시장은 8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게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며 "무엇보다 안전과 관련한 부분에 빈틈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충주시가 진행하는 행사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주인공'과 '목적'을 염두에 둔 기획 식순과 매뉴얼의 허례허식 개편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황한 멘트,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 불필요한 내용 등을 과감하게 정리하라"며 "구태의연함과 권위적인 면을 버리고 돌발상황에도 문제없이 대응할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충주시 홈페이지를 포털 사이트와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찾고자 하는 정보를 다른 곳이 아닌 시청 홈페이지에서 즉각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지금은 시민들이 온라인 상에서 행정에 접근하는 시대"라며 "공직사회의 관리자들이 오프라인에 머물러서는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평 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역…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심)가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했다. 편지쓰기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상산초와 한천초, 금구초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녀회는 학생들에게 편지지와 봉투, 우표(65만원 상당)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인터넷, 모바일 등의 발달로 손편지의 정을 느낄 수 없는 세대들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가 정보통신(이하ICT)창의융합체험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ICT창의융합체험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실시되는 모니터링은 각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유아 7세 과정으로 코딩 교구 비봇, 쪼물락, 비누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놀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으로 엔트리, 레고위두, 햄스터를 활용한 블록코딩과 피지컬컴퓨팅 활동이 펼쳐진다. 현재 지역내 학교와 유치원 등 55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해 운영 중이며 참여기관별 학사일정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전문강사가 학교와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2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과세자료가 위택스에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 중 모두채움 신고내용에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ARS(1544-9944)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의 가상계좌번호로 납부만 하면 된다. 군은 납세자에게 신고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증평군청 민원실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 도움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시행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수출기업인의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2019년부터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의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정량지표(80점)에서 만점을, 정성지표(20점)에서 14점을 받아 총점 94점으로 5개 등급 가운데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백업해 개인정보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강화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물론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캠페인을 벌여 일반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였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모니터링으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세심하게 보호해 믿고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일 종자기능사 자격증반 수료자 18명 전원이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종자기능사 자격증반은 종자산업 활성화, 농업경쟁력 강화 및 종묘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총 30명의 희망농업인을 모집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필기 6회 실기 4회 등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교육 수료 인원은 18명이다. 센터는 종자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헌구 과학영농팀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에 재직 중인 연구·지도직의 우수한 직원들로 교육 강사를 구성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18명은 육묘전문농업인으로 충주 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무선 씨는 "육묘업 확대를 위해 자격증 취득 준비 중이었는데 마침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해줘 쉽게 공부할 수 있었다"며 "교육을 개설해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산물 소비시장에 맞춰 육묘시장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며 "추후 작목별 육묘관련 전문교육을 확대해 육묘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중 하나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내 거동 가능한 노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강점을 활용해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마을 단위 주간보호센터 기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6개소였던 거점돌봄센터는 희망 마을 증가로 현재 34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달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강화교육'을 마쳤다. 앞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 맞춤형 운동지도, 원예프로그램 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고연령 어르신 인구의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 거점돌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이 '생명'을 주제로 기획전 '자라나고 움직이고 어울리다'를 개최한다. 오는 8월6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김미향, 남궁산, 윤여걸, 허문정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명을 느끼고 표현한 판화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판화가 김미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바람을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꽃잎 등을 한지 캐스팅 기법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남궁산은 90년대 이후로 일관되게 '생명'을 주제로 생명 연작 판화에 몰두해 자연과 계절, 인간의 '生'을 따뜻한 정서로 보여주고 있다. 윤여걸은 '갈라파고스'라는 작품으로 작가의 실제 삶을 기록하고 실존적 사유와 생명성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허문정은 일상에서 만나고 변화하는 주변의 자연, 생명을 다양한 판종을 혼합해 표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판화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관람객이 전국 최초의 현대판화 전문미술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다.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입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텃밭 만들기'도시농부'를 운영한다. '도시농부'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활동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농촌 생활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20가족이 참여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련관은 '도시농부' 프로그램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클라이밍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30만 원을 확보했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 보완과 상급학교 진학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학습관 2곳에서 성인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왕읍 소재 금빛평생학습관은 중·고졸검정고시 야간반을, 음성읍 소재 설성평생학습관은 초·중·고졸 검정고시 주간반을 운영한다. 군은 성인 학습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 초졸 검정고시반을 시작했다. 이후 초·중·고졸로 확대해 성인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읍면동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은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민정원사가 조력자로서 함께 참여해 정원 조성 방법, 식물 분야 지식 등을 전달하며 한 평 정원의 완성도와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 10월 중 한 평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읍면동 별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정원 관리에 힘쓴 우수 읍면동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일 먼저 한 평 정원 조성을 완료한 지현동의 한 참여자는 "쓰레기가 방치돼 보기 싫었던 공간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꽃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 평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곳곳이 예뻐지고 나아가 충주시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변화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강화해 환경친화적인 정원 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상병헌(사진) 세종시의장이 최근 탈권위적인 행보를 잇따라 보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과정에서 의회의 민간위원 추천방식을 기존 의장추천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협의 추천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최근 17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민간위원 추천 방식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민간위원 추천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협의해 추천하면 본회의에서는 추천결과를 그대로 의결하게 된다. 지금까지 세종시의회 임원추천위원회 민간위원 추천은 의장이 의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추천해 왔고, 전국 17개 시·도의회 가운데 10개 시·도의회가 이같은 의장 추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상병헌의장은 "이번 조치는 의장의 권한을 내려놓는 조치"라며 "이는 전국 시도의회에서 처음있는 일로 다른 시도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상 의장은 지난달 27일 사무처 전 직원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별휴가는 각종 의정활동 지원과 제83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으로 바쁜 직원들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당부했다. 시는 납세자가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된 홈택스 신고화면을 통해 전자신고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자신고는 홈택스·모바일 손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안내문에 따라 ARS 전화(1544-9944)로도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채움납부서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환급세액)과 납부방법을 기재해 발송하며, 납부세액이 맞는 경우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는 또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5층 감사장에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개인별 맞춤형 모바일 안내, 분할 납부 서비스를 제공해 납부할 개인지방소득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직권연장 대상자, 기한연장 신청 승인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없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동일하게 연장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8일 지속되는 구급대원 대상 폭언 및 폭력행위 근절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31건 발생했고 대부분의 가해자가 음주 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했다. '소방기본법'은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폭행ㆍ협박을 행사하거나 소방 장비를 파손하는 등의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형법 제10조에 의한 음주 또는 약물 등 심신장애 대한 감경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현장 출동 시 과격한 언행이나 기물파손, 시비 등 폭행 위협으로 피해를 실제 당한 경우 CCTV, 웨어러블 캠 등으로 입증자료를 최대한 확보해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지현근 재난대응총괄팀장은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급대원을 내 가족처럼 지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엄마' 모형 순회 전시를 오는 6월까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또 이미숙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상한 엄마' 그림책을 읽고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 살아가는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독서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독서토론은 오는 10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본관에서는 도서관동아리인 동화읽는어른모임과 함께하는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 100선' 전시 및 책 읽어주기와 '개를 보내다' 도서 일러스트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서충주도서관에서는 '어흥냠냠코코' 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즐거운 도서관을 만들고자 지난 6일 풍선 나눔, 풍선모자 제공, 도서관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5월 가정의 달에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가득 준비했다"며 "시민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2023년 충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매년 진행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충주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1천200가구로,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노동, 문화, 행정, 복지, 환경 등 61개 항목이다. 올해는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4대미래비전 성과, 공공체육시설, 도시경관, 농업육성 등을 조사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 목적 외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에듀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미니버스에 기자재를 탑재해 경로당, 마을회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축제·행사장 등에서 디지털기기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이동형 교육장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충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충주시는 장소제공, 체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듀버스 방문교육은 스마트폰 기능과 영화·버스예매, 음식주문, 민원서류발급 등의 키오스크 주문을 실습을 통해 알려주고, VR증강현실, 3D프린팅 체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기 활용법을 1:1 맞춤교육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8일 노인복지관 본관을 시작으로 9일 호암동더베이스에서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체험을 원하는 마을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 외에도 시민정보화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보화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도로명주소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 담당자가 1일 교사로 나서게 되며, 학생들은 동영상을 시청 후 도로명주소 원리와 체계에 대한 개념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후에는 학습 내용을 활용해 직접 도로명주소 모형도 꾸미기,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제공해주는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에 대해 집중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배송 및 자율주행로봇 음식 배달 등 첨단기술과 주소정보가 융합된 주소정보 신산업도 소개한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변화하는 주소체계를 배워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체험을 통해 배운 신속한 위치 찾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등 정보통신보조기기 80대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신청은 6월 23일까지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구입가격의 80%를 지원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겐 개인부담금 50%를 추가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125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7종을 지원한다. 신청은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갖춰 시 정보통계담당관실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http://www.at4u.or.kr)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오는 6월 19~20일 이틀 간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시회에서 직접 보조기기를 체험하고 신청과 관련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의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선
[충북일보] 세종시는 6-3생활권 산울동 공동주택 마을명칭을 '빗돌마을'에서 '산울마을'로 변경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권별 공동주택 마을명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12년 초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유도하고 아파트 브랜드명을 외벽에 표기하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 법정동 명칭과 별개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는 현재 23곳의 생활권별 공동주택 마을명칭이 제정됐으며, 현재 입주를 완료한 15곳 생활권에서 사용 중이다. 6-3생활권 산울동 마을명칭은 이 지역 전래명칭인 '갓바재, 둠벙배미논, 빗돌거리, 새고개, 큰두렁마을' 중 조음의 효율성을 고려해 '돌로 만든 할아버지, 할머니 미륵이 있는 거리'를 뜻하는 '빗돌거리'를 활용해 '빗돌마을'로 정해졌다.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이 '빗돌마을'이 발음하기 어렵고 의미가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의견을 제기하면서 시는 시의회 간담회를 통해 입주예정자, 시공사 등과 의견수렴과정을 거쳤다. 이후 단지 5곳의 입주예정자협의회의 공동 민원서를 최종 접수해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유효참여자 2천855명 중 2천712명(94.9%)이 마을명칭을 산울마을로 변경하는 방안에 찬성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 명소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사회적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사진)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이응다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치, 걸을까·'를 부제로 이응다리에서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응다리 남측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서비스를 홍보하는 '가치, 담자'와 체험·환경캠페인인 '가치, 놀자', 무대공연인 '가치, 즐기자'가 진행되며, 이응다리 북측에서는 세종행복푸드트럭협동조합 소속 8개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가치, 먹자'가 펼쳐진다. 시민들은 이응다리 산책로를 한바퀴 돌면서 사회적경제를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마을공동체, 교육공동체도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이웃한 공주시 공동체센터도 동참해 지역 간 연대 강화에 나선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많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세종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 가능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