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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8 11:13:03
  • 최종수정2023.05.08 11:13:03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30만 원을 확보했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 보완과 상급학교 진학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학습관 2곳에서 성인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왕읍 소재 금빛평생학습관은 중·고졸검정고시 야간반을, 음성읍 소재 설성평생학습관은 초·중·고졸 검정고시 주간반을 운영한다.

군은 성인 학습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 초졸 검정고시반을 시작했다.

이후 초·중·고졸로 확대해 성인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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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