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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8 11:26:20
  • 최종수정2023.05.08 11:26:20

진천군 새마을부녀회가 한천초등학교를 찾아 부모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함을 전하는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심)가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했다.

편지쓰기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상산초와 한천초, 금구초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녀회는 학생들에게 편지지와 봉투, 우표(65만원 상당)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인터넷, 모바일 등의 발달로 손편지의 정을 느낄 수 없는 세대들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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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