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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8 11:28:14
  • 최종수정2023.05.08 11:28:14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군은 이를 위해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 증평군에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를 대행했으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증평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별도로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등 6명을 선발하고, 3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8개의 사전컨설팅을 완료했다.

올해는 민선6기 2년차로서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에게 적극행정을 더욱 장려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적극행정을 추진하던 중 소송을 당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 500만 원까지 소송대리인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3월 말부터 '증평군 적극행정 추진 지방공무원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고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상반기 내 시행을 목표로 관련 입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과정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하고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선발된 경우 장기교육 우선 선발권 부여, 희망부서 전보 등 제공되는 인센티브 종류를 확대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주민 생활불편, 규제개선 등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군민중심의 증평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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