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일 집안싸움을 겪는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에 '물갈이 공천'을 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무공천 철회로 상처받은 '새정치'를 치유하려면 개혁공천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현역 국회의원을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자기 사람 세우기, 자기편 세 불리기의 한계를 또 노출했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새누리당은 기초단체장의 30%, 기초의원의 기호 '가' 중 30%를 여성에게 배정했고 광역의원 지역구에 여성의무공천지역을 부여했다"며 "그런데도 오히려 새정치연합은 여성과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현역이라도 비리에 연루됐던 인물, 비도덕적인 인물, 무능력한 과거 인물은 철저히 배제해야 토호의 독식을 막을 수 있다"면서 "능력 있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참신한 인물을 대거 발굴하라"고 요구했다./ 이주현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출산장려를 주제로 한 출산장려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무비메이커, 플래시 등 다양한 동영상 제작툴로 저출산 극복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정한다. 협회는 공모전을 통해 결혼, 출산,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할 수 있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27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내려받은 출품지원서와 함께 이메일(jsw1985@ppfk.or.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7월3일 협회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인구의 날(7월 11일)에 장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인구보건복지협회장 상과 모두 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과(02-2639-2878)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30일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으로 청주 투제이코퍼레이션과 함께 물티슈 80박스를 충북혜능보육원에 전달하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충북연합회(회장 이숙원)는 30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 위로성금'이라 쓰인 봉투를 보란듯이 들고 웃으면서 기념촬영을 한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의 태도가 구설수.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 당분간 성금 모금활동이나 전달식에 관한 보도자료 등 적극적인 홍보를 자제키로 했으나 이 회장의 미소를 띤 모습이 청주시를 통해 배포되면서 비난을 자초.이 회장은 29일 오전 청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직원들이 걷은 성금 262만원을 기탁 받은 뒤 해당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눈총. 청주시는 적절성 검토도 하지 않은 채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뒤늦게 사진 보도 자제를 요청. / 임장규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지난 25일 "세월호 사고 원인에 대한 진상규명과 대형재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실종자에 대한 구조 활동과 더불어 생존자와 가족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사고 직후부터 구조 과정까지 선정과 선원, 선박회사, 대책기구들이 보여준 상식 이하의 조치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선원들의 직무유기, 정부의 안이한 태도에 대해 철저한 책임 추궁을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또 "안전을 무시한 증축과 허가과정, 출항 전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 부실 및 안전교육 부재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난 발생 후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위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전 불감증에 대한 기업 및 사업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대형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주현기자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고승곤)과 청주 용성초(교장 안용국)은 지난 25일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 위기아동 상담 및 보호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의림봉사회와 함께 지난 26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활동은 송학면 입석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으로서 해당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이날 이들은 지붕개량, 싱크대 및 창문 교체, 도배장판, 전기배선 및 미사용 창고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을 실시했다.'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사업 협약에 따른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총4가정이 계획돼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24일 2일간 충주시 노은면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자녀들의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희망공간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부모의 장애 및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노후 되고, 가족 여행을 가는 것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희망공간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날 예인 인테리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슈어아이 충주점에서 컴퓨터와 책상을,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숙박 및 식사, 주변 관광지 관람 등의 업무를 지원해 줬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 및 지원을 받아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청지방우정청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보내는 구호물품에 대한 배송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우정청 관계자에 따르면 세월호 사태로 진도군과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3개월 동안 무료배송을 진행한다.구호물품이나 우편에 '안산 단원고', '진도 실내체육관' 등으로 주소를 적어 보낼 경우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구호기관에서 발송하는 구호관련 우편물도 무료 취급대상이다.진도 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임시우체국이 마련돼 우편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업무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창기)가 일상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나눔道! 복지충북!' 나눔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참여하는 생활형 기부 모델'로서 매달 1회 나눔행사에 참여한 개인·기관·단체에서 3천원 미만의 지정된 식품·생필품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협의회는 23일 충북도청을 참여기관 1호로 지정했다. 도청 직원들은 출근길에 라면과 휴지 같은 생필품을 기부했다. 후원품은 도내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이시종 지사는 "작은 나눔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나눔릴레이 행사에 충북도청이 1호로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와 제천 의림초등학교(교장 박종택)가 22일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했다. 기부에 동참키로 한 40명의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는 선우(대표 김연호)'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자비를 베풀었다.우리는 선우는 매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불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쌀 20가마니(350만원 상당)를 관내 불우 이웃돕기 성품으로 제공하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쌀 20가마니를 모아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한 가마씩 전달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도지사와 청주 세광중(교장 최원영)은 21일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했다. 기부에 동참키로 한 23명의 학생들이 기념 플래카드를 펼쳐보이고 있다.
국민연금 청주지사가 장애인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의학적 상태와 개인의 욕구, 생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공공·민간의 서비스를 연계함으로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달부터 서비스 연계지원사업을 8개 지사(24개 지자체)에서 20개 지사(47개 지자체)로 확대하고 서비스 대상을 9천명에서 2만5천여명으로 크게 늘렸다. 주요 서비스는 △장애인 연금·수당, 교육·보육비 등 소득보장관련 복지급여 수급연계 △공공요금 감면 서비스 등 생활 안정 △재활·의료·보건 등 시설·프로그램 연계 △특수교육, 보육, 주거환경 등 사회참여 장려 △여가·문화·일상생활 등 장애인복지 이용 지원 등이다. 한편 장애인 복지는 17개 부처 80여종이 산재해 있어 그간 장애인들은 장애등록부터 복지급여와 서비스까지 직접 확인해 해당기관에 신청해야했다. 이 때문에 수급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장애인들이 적절한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했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주시에 사무실을 두고 충청지역의 유일한 아동성폭력 전담센터인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가 4월부터 성폭력 피해 아동·장애인의 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충청지역의 성폭력 피해아동·지적장애인은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에서 의료 지원 및 심리검사 지원 후 통상 3∼6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의 심리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하지만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정등의 아동은 보호자가 센터까지 지속적으로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심리치료 및 여러 지원등을 받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사례 또한 적지 않다.여성가족부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동행서비스’는 지역내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센터까지 오지 못하는 아동 및 장애인을 아동이나 보호자가 지정한 곳에서 데려오고, 데려다 주는 서비스이다.피해자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한부모·조손가족, 시설아동 등 취약가정 보호자의 생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센터측의 의견이다.신청자가 많은 경우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가정의 아동에게 우선 지원된다.이에따라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는 이달 말까지 자원봉사자를 각 시·군·구별로 2~3인 정도 모집, 충청지역 전체 50여명으로 인력풀을 구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을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20일은 34번째 '장애인의 날'이지만 아직 이 땅의 장애인은 수많은 차별과 억압, 시장논리의 일상화 속에서 기본적인 삶의 권리를 박탈당한 채 고통 받고 있다"며 "'장애인의 날'은 여전히 시혜와 동정으로 치장돼 장애인의 현실을 은폐하고 왜곡하는 날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올해도 각 자치단체에서 장애인 관련 행사를 열고 유력한 지방선거 후보는 행사장이나 시설을 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의 방문이 자신의 이미지 포장을 위한 가식적인 행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라는 기치 아래 새로운 진보적 장애 인권의 흐름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장규기자
영동군 용화적십자봉사회(회장 양행숙) 회원들이 9일 결성식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내 205번째로 탄생한 용화적십자봉사회는 24명의 회원으로 꾸려졌다.
OB맥주(주) 충주지점이 9일 오전11시 충주시청 부시장실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민간협력비 25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경제위기로 인한 가정해체와 결손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OB맥주(주)는 지난해4월 충주시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민간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2회 400만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시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주민들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정의 아동을 발굴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OB맥주(주) 충주지점으로부터 반기별로 250만원씩 연간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 받아 심사된 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KT&G복지재단은 지난 5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대학생 자원봉사단 'KT&G 상상발런티어' 등 200여명과 함께 북한산 자생종 나무 2천여 그루를 심고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등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농협 충북본부가 도내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12곳(50명)에게 모국방문과 친정부모 초청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받는 다문화가정은 베트남 6곳, 필리핀·캄포디아·일본 2곳씩으로 지난 2월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 보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올해 희망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농번기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친정에 갈 수 없는 경우 친정부모를 초청할 수도 있다. 임형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우리나라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은 중증의 장애로 인해 일반 고용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의 집중 취업지원과 고용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직업능력과 적성을 고려하여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사업체에 연계ㆍ배치, 3~7주간의 현장훈련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장훈련 기간 동안에는 중증장애인이 담당 업무를 충분히 익히고 사업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직무지도원이 배치되며, 직무지도원은 중증장애인이 담당할 업무에 대한 작업순서 및 작업수행력, 작업에 대한 이해 등 기술적인 훈련지도와 사업체 적응력, 인간관계확립, 안정된 직업생활 유지를 위한 생활적 훈련지도를 실시하여 훈련이후 취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훈련생에게는 훈련준비금과 1일 1만7천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상해보험도 가입된다. 또 지원고용사업 참여 사업주에게는 현장훈련 기간동안 1일 1만9천110원의 훈련보조금이 지원되며, 지원고용을 통해 취업 달성시 고용노동부 지원의 고용촉진장려금 및 장애인고용공단 지원의 장애인고용장려금 등의 각종 혜택을 지원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와 정리해고 등으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어온 진천 사회복지법인 은혜원이 극적으로 화해했다.30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 지정취소와 정리해고 등으로 노사갈등을 지속해왔던 은혜원 측과 노사가 협상을 타결했다.노동위는 지난 27일 은혜원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사건 심문회의를 개최해 노사에 화해를 권고, 노사가 이에 합의하면서 갈등이 마루리 됐다.노사는 이날 해고자 순차적 복직과 노사상생을 위한 경영정상화 지향 등에 합의하고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사회복지법인 은혜원 산하 시설인 진천원광은혜의집 요양보호사들은 지난해 3월 노조에 가입해 사측과 단체협약을 진행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갈등이 지속됐다.그러면서 장기요양기관 지정이 취소돼 3개월간 휴업했고 요양보호사 등 근로자 18명이 정리해고 돼 노조는 지난 2월 충북지방노동위에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냈다./ 김수미기자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청주 원구연신경정신과의원은 25일 도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에 대한 병원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롯데아울렛(점장 김기헌)은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300만원을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에 후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